불시점검으로 화재 예방

[sigma]

강릉아산병원, 불시점검으로 화재 예방
기숙사 대상 겨울철 집중 단속 예정…적발시 바로 퇴실

강릉아산병원이 기숙사 화재 예방을 위한 전열기구, 난방기구, 취사용 전열기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번 점검에서 규정을 강력히 적용, 적발된 기숙사 거주자에 대해서는 주의나 경고 없이 바로 퇴실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병원은 기숙사 거주 직원들에게 개인별로 기숙사 화재 예방과 불시점검에 대해 안내하고 부득이한 겨우 부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병원측 관계자는 '300여명이 공동 생활하는 기숙사의 경우 화재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번 점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재 개별적인 전열기구 사용으로 전기 과부하가 발생, 전기가 차단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