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중의 하나. 시속 무려 330km이상. 그랑프리 르망24 등 정상급의 국제적 카레이스에서 상을 휩쓸고 다니며 그 명성을 이어온 포르쉐. 이 자동차의 리-디자인이 완성단계에 와 있습니다. 물론 실제상황이 아닌 필자의 디자인팀이 습작으로 해 본 완성입니다.
디자인과정에서 전통적인 카레라 스타일과 약간 저렴한 가격의 구매 가능한 모델로서 박스터가 있는데 디자인의 결과로서 두 가지의 모델이 결정 되었습니다.
그림의 완성을 위하여 우선 볼펜으로 결정된 아이디어를 선으로만 그리는 단계입니다. 다소 정리가 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나중에 색이 강한 다른 필기도구에 의하여 이 선들은 정리가 됩니다.
다음에 유성 마커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바탕의 색을 칠합니다. 이때에 지저분한 볼펜의 선들이 가리워져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 파란색의 차를 위하여 파란색의 마커를, 빨간색의 차를 위하여 빨간색의 마커를 사용합니다.
주로 자동차의 표면에 반사되는 것을 마커를 이용하여 그리게 되는데 이 부분들 때문에 차체가 반짝이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재질의 표현이 되는 셈입니다.
자동차의 그림에서는 기능적인 부분의 표현과 함께 재질을 표현하여야 합니다. 부드럽게 굽어지는 부분들의 표현을 위하여 파스텔을 사용하였고, 검은색과 흰색의 색연필을 사용하여서 물체의 테두리와 도어가 열리는 부분들의 선들을 정리합니다.
흰색의 물감을 사용하여 빛이 오는 방향을 임의로 설정하여 가장 밝게 빛날 것 같은 부분에 점들을 찍어주어서 세차가 방금 끝난 것처럼 광이 나는 표현을 합니다.
마무리작업으로서 배경을 그리게 되는데 파스텔을 이용하였으며 파스텔을 잉크의 형태로 사용하기 위하여 녹여서 사용을 하였습니다. 배경은 자동차의 색을 고려하여 대비가 되도록 합니다. 자동차가 더욱 돋보이도록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