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개역성경에는 감람나무가 33군데, 감람산이 11군데 나온다. 그런데 정작 이스라엘 땅에는 감람나무도 없고, 감람산도 없다. 감람나무 열매와 올리브나무 열매는 다소 비슷하나, 잎 모양은 크게 차이가 있으나 번역할 때 중국성경을 참고한 때문일 것이다. 가톨릭성경, 표준새번역, 흠정역성경, KJV, NIV, 일본어성경 모두 올리브나무로 기록하고 있는데, 개역성경은 개정판을 내면서도 감람나무를 고집하고 있다. 개역성경과 중국어성경만 감람수(나무)로 기록하고 있다.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로, 감람산은 올리브산으로 바꿔야 옳다.
감람나무는 학명이 Canarium album으로 무환자나무 목, 감람나무 과, 감람나무 속의 열대수종으로 중국 광저우지역에 많이 있다. 키가 30미터 이상 자라는 큰 나무로 잎의 형태나 나무의 크기 등이 올리브나무와 전혀 다른 나무이다. 조선이나 가구용 목재로 쓰이고, 열매는 윤활유나, 선박의 방수용 칠 재료로 사용되며,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질환과 이질, 변비, 해혈, 위 치료용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올리브나무는 학명이 Olea europaea인 물푸레나무 과, 올리브 속의 상록교목으로 키가 4.5~6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이 긴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이 흰색을 띈다. 열매는 10월에 검정색으로 익으며, 소금에 절여먹거나 올리브유로 활용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