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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반찬 멸치볶음을 집집마다 맛있게 하는 비결도 김치만큼이나 다양한 각자의 기술이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 배운 멸치볶음은 바로 나의 언니(현재, 한식/서양식 요리사 자격증 있는^^)로 부터였는데, "냄비에 넣고자 하는 모든 양념(간장, 통깨, 카라멜(물엿), 식용유 등등)을 넣고, 한소큼 끓으면 그때 멸치를 넣고 볶다가 맨나중에 넣고자 하는 야채를 넣고 익히고 바로 불을 끈다" 라는 초간단 레시피였다. 이것은 아주 오래전 곁눈질로 배운것인데도 지금까지 써먹고 있는데, 해보니 실패가 없고 맛도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와 달라진 것이라면 카라멜이나 물엿대신 내가 만든 과일효소나 꿀을 사용한다는 것. 더 달라진것이라면, 항상 기죽던 언니의 요리그늘을 떠나... 이제 나 만의 요리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 YAH~~~ 요치(요리못함)를 면해보려 애쓰던 때 가장 시간투자 많이 하여 목숨걸고 실험하던 것이 장아찌와 피클이였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우니...나의 언니가 이걸 알면 기절할 노릇이다..ㅋㅋ 먹기보다 만드는데 신이나...얼마나 만들어 댔는지...ㅋㅋ 어쨋든, 그렇게 하여 만든 장아찌중, 가장 오래된 것은 2년 된것도 있다. 요즘은 생장아찌 방법한가지만 조금씩 만들지만, 이것도 만드는 재미가 좋아 여러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만들므로 역시 우리집엔 장아찌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내가 만든 다양한 장아찌들(양파/마늘/고추/달걀 등)...이제는 재료의 한계도 없다!!
그래서!!! 내블로그에는 장아찌를 만드는 레시피도 장아찌를 활용하는 요리도 다양하다. 나는 장아찌로 뭔가를 이뤄내는 날에는 누군가에게 몹시 자랑하고 싶어 안달한다. 그것은 내가 어떤 특별한 스파게티를 잘 만들었을때와는 아주 다른 기분이다. 장아찌에는 나의 혼을 담아낸 슬로우 푸드 과학정신이 있기때문이다.
오 ~ 정말 내가 미쳤구나...계속 그 눔의 장아찌얘기만 하다 날새겠다...ㅋㅋ 그러나, 걱정은 뚝!! 오늘 소개하려는 꿀 장아찌 멸치볶음은 속전 속결~ 한번보면 곁눈질로도 바로 외워지는 멸치볶음 완결편이라고 주장하고픈 레시피이므로... 물론, 장아찌와 장아찌물, 장아찌에 사용된 채소를 활용한 실패율 0% 초간단 멸치볶음이다.
계절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전천후 3가지 꿀 장아찌 멸치볶음/ 양파 마늘 장아찌 멸치볶음, 마늘쫑 장아찌 멸치볶음, 고추(파프리카) 장아찌 멸치볶음.
어차피 멸치볶음하려면, 맛간장, 부재료 채소도 필요한데, 장아찌 한가지가 다 해결해 준 것이다. 설탕대신 꿀이나 과일효소를 사용하므로 꿀 장아찌 멸치볶음이라고 이름하였다.
손가락그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갑니다. 이글을 추천하는 것이지요~ 추천해주시는 분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요리 포스팅은 경험자 아니면 누구도 상상치 못할 비애가 많습니다. 재료연구, 성분조사, 각종 레시피실험, 수많은 실패, 발효음식같은 어떤 포스팅은 몇개월~ 1년이 걸립니다. 제 요리포스팅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스크랩하고 싶은 분이면 추천에 인색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힘을 얻어 더욱 요리연구에 몰두합니다. Thank you always!! ]
[실패없는 초간편 꿀 장아찌 멸치볶음 만드는 법]
초간편 재료/ 볶음용 멸치와 장아찌 오늘 사용한 것은 양파장아찌, 파프리카(고추)피클, 마늘쫑 장아찌 각 1컵 정도씩, 기타재료: 장아찌물, 식용유, 볶은통깨, 꿀(또는 과일효소, 물엿). 피클야채를 사용시에도 간장 장아찌물을 사용함.
꿀 장아찌 멸치볶음에 사용한 설탕대신 쓴 꿀과 단맛종류, 내가 만든 과일효소(없으면 물엿을 써도 된다). 참고할 카테고리/ E
[만드는 법]
장아찌만 있으면 다른 복잡한 양념 재료가 필요없는 초간단 레시피/ 냄비에 장아찌물과 식용유를 거의 동일 비율로 넣고 팔팔 끓으면 통깨,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를 섞어 준다음 조금 더 끓이다 바로 멸치 투하하여 바글바글 카라멜색이 돌 정도로 졸여지면 그때 준비한 장아찌(야채)를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끝!! (단, 멸치가 장아찌 간장물에서 충분히 졸여져 윤기가 나도록 한다)
Tips. 볶음멸치 1컵과 장아찌 야채 2/3컵 기준; 장아찌물 1/4컵+ 약 식용유 1/8컵이상+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 2~3 TBS정도 사용함. 장아찌물외에는 더이상 간장등의 짠맛 간이 필요없으므로, 더 짜게 하고 싶으면 중간에 맛을 보아 간을 조절한다. 야채를 넣어준후 마지막으로 식용유를 1스픈 더 넣어 마무리 코팅을 해줘도 좋다. 식용유와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은 윤기나게 하는 주재료이므로 충분히 사용한다.
완성된 마늘쫑 꿀 장아찌 멸치볶음
같은 방법으로 완성된 마늘/양파 꿀 장아찌 멸치볶음
반짝반짝 윤기 좔좔 흐르는 꿀 장아찌 멸치볶음들/ 고추(파프리카), 양파 마늘, 마늘쫑 장아찌로 만든 멸치 볶음
장아찌만 있으면 다른 아무런 양념으로 간을 맞추거나 기술이 필요 없는~ 마늘, 양파, 고추, 달걀 장아찌나 피클로...실패없이 다양하고 간편하게 꿀 장아찌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장아찌물에 대한 성분 영양가를 논해볼까요? 집간장, 진간장, 멸치젓, 식초, 과일효소로 만드는 생장아찌의 경우, 콩단백질, 과일 면역효소, 비타민, 식초의 소화력, 피부미용에 좋은 것!!
참고할 카테고리/ E
깍~~장아찌를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니...^^ 나 이럴때 정말 너무 자랑하고 싶어요~!!
PS. 입맛이 없을때 따뜻한 밥과 먹으면 술술 넘어가는 장아찌~ 요렇게 마른 반찬으로 만들면, 입맛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다 좋아요. 묵은 장아찌나 먹다남은 처치곤란 그러나,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장아찌물을 활용도 하고 좋답니다. 그리고, 꿀 말이예요~ 집집마다 이 꿀을 사다 무져놓지는 않나요?꿀도 이제는 약처럼 먹지말고 요리에 많이 사용하자구요~ 오늘 저녁 당장 해보세요 ^^ 정말 감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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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반찬 멸치볶음을 집집마다 맛있게 하는 비결도 김치만큼이나 다양한 각자의 기술이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 배운 멸치볶음은 바로 나의 언니(현재, 한식/서양식 요리사 자격증 있는^^)로 부터였는데, "냄비에 넣고자 하는 모든 양념(간장, 통깨, 카라멜(물엿), 식용유 등등)을 넣고, 한소큼 끓으면 그때 멸치를 넣고 볶다가 맨나중에 넣고자 하는 야채를 넣고 익히고 바로 불을 끈다" 라는 초간단 레시피였다. 이것은 아주 오래전 곁눈질로 배운것인데도 지금까지 써먹고 있는데, 해보니 실패가 없고 맛도 좋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와 달라진 것이라면 카라멜이나 물엿대신 내가 만든 과일효소나 꿀을 사용한다는 것. 더 달라진것이라면, 항상 기죽던 언니의 요리그늘을 떠나... 이제 나 만의 요리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 YAH~~~ 요치(요리못함)를 면해보려 애쓰던 때 가장 시간투자 많이 하여 목숨걸고 실험하던 것이 장아찌와 피클이였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우니...나의 언니가 이걸 알면 기절할 노릇이다..ㅋㅋ 먹기보다 만드는데 신이나...얼마나 만들어 댔는지...ㅋㅋ 어쨋든, 그렇게 하여 만든 장아찌중, 가장 오래된 것은 2년 된것도 있다. 요즘은 생장아찌 방법한가지만 조금씩 만들지만, 이것도 만드는 재미가 좋아 여러가지 재료를 다양하게 만들므로 역시 우리집엔 장아찌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내가 만든 다양한 장아찌들(양파/마늘/고추/달걀 등)...이제는 재료의 한계도 없다!!
그래서!!! 내블로그에는 장아찌를 만드는 레시피도 장아찌를 활용하는 요리도 다양하다. 나는 장아찌로 뭔가를 이뤄내는 날에는 누군가에게 몹시 자랑하고 싶어 안달한다. 그것은 내가 어떤 특별한 스파게티를 잘 만들었을때와는 아주 다른 기분이다. 장아찌에는 나의 혼을 담아낸 슬로우 푸드 과학정신이 있기때문이다.
오 ~ 정말 내가 미쳤구나...계속 그 눔의 장아찌얘기만 하다 날새겠다...ㅋㅋ 그러나, 걱정은 뚝!! 오늘 소개하려는 꿀 장아찌 멸치볶음은 속전 속결~ 한번보면 곁눈질로도 바로 외워지는 멸치볶음 완결편이라고 주장하고픈 레시피이므로... 물론, 장아찌와 장아찌물, 장아찌에 사용된 채소를 활용한 실패율 0% 초간단 멸치볶음이다.
계절의 구애를 받지 않는 전천후 3가지 꿀 장아찌 멸치볶음/ 양파 마늘 장아찌 멸치볶음, 마늘쫑 장아찌 멸치볶음, 고추(파프리카) 장아찌 멸치볶음.
어차피 멸치볶음하려면, 맛간장, 부재료 채소도 필요한데, 장아찌 한가지가 다 해결해 준 것이다. 설탕대신 꿀이나 과일효소를 사용하므로 꿀 장아찌 멸치볶음이라고 이름하였다.
손가락그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갑니다. 이글을 추천하는 것이지요~ 추천해주시는 분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요리 포스팅은 경험자 아니면 누구도 상상치 못할 비애가 많습니다. 재료연구, 성분조사, 각종 레시피실험, 수많은 실패, 발효음식같은 어떤 포스팅은 몇개월~ 1년이 걸립니다. 제 요리포스팅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스크랩하고 싶은 분이면 추천에 인색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힘을 얻어 더욱 요리연구에 몰두합니다. Thank you always!! ]
[실패없는 초간편 꿀 장아찌 멸치볶음 만드는 법]
초간편 재료/ 볶음용 멸치와 장아찌 오늘 사용한 것은 양파장아찌, 파프리카(고추)피클, 마늘쫑 장아찌 각 1컵 정도씩, 기타재료: 장아찌물, 식용유, 볶은통깨, 꿀(또는 과일효소, 물엿). 피클야채를 사용시에도 간장 장아찌물을 사용함.
꿀 장아찌 멸치볶음에 사용한 설탕대신 쓴 꿀과 단맛종류, 내가 만든 과일효소(없으면 물엿을 써도 된다). 참고할 카테고리/ E
[만드는 법]
장아찌만 있으면 다른 복잡한 양념 재료가 필요없는 초간단 레시피/ 냄비에 장아찌물과 식용유를 거의 동일 비율로 넣고 팔팔 끓으면 통깨,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를 섞어 준다음 조금 더 끓이다 바로 멸치 투하하여 바글바글 카라멜색이 돌 정도로 졸여지면 그때 준비한 장아찌(야채)를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끝!! (단, 멸치가 장아찌 간장물에서 충분히 졸여져 윤기가 나도록 한다)
Tips. 볶음멸치 1컵과 장아찌 야채 2/3컵 기준; 장아찌물 1/4컵+ 약 식용유 1/8컵이상+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 2~3 TBS정도 사용함. 장아찌물외에는 더이상 간장등의 짠맛 간이 필요없으므로, 더 짜게 하고 싶으면 중간에 맛을 보아 간을 조절한다. 야채를 넣어준후 마지막으로 식용유를 1스픈 더 넣어 마무리 코팅을 해줘도 좋다. 식용유와 꿀(또는 물엿, 과일효소)은 윤기나게 하는 주재료이므로 충분히 사용한다.
완성된 마늘쫑 꿀 장아찌 멸치볶음
같은 방법으로 완성된 마늘/양파 꿀 장아찌 멸치볶음
반짝반짝 윤기 좔좔 흐르는 꿀 장아찌 멸치볶음들/ 고추(파프리카), 양파 마늘, 마늘쫑 장아찌로 만든 멸치 볶음
장아찌만 있으면 다른 아무런 양념으로 간을 맞추거나 기술이 필요 없는~ 마늘, 양파, 고추, 달걀 장아찌나 피클로...실패없이 다양하고 간편하게 꿀 장아찌 멸치볶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잠깐 장아찌물에 대한 성분 영양가를 논해볼까요? 집간장, 진간장, 멸치젓, 식초, 과일효소로 만드는 생장아찌의 경우, 콩단백질, 과일 면역효소, 비타민, 식초의 소화력, 피부미용에 좋은 것!!
참고할 카테고리/ E
깍~~장아찌를 이렇게도 먹을 수 있다니...^^ 나 이럴때 정말 너무 자랑하고 싶어요~!!
PS. 입맛이 없을때 따뜻한 밥과 먹으면 술술 넘어가는 장아찌~ 요렇게 마른 반찬으로 만들면, 입맛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다 좋아요. 묵은 장아찌나 먹다남은 처치곤란 그러나,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장아찌물을 활용도 하고 좋답니다. 그리고, 꿀 말이예요~ 집집마다 이 꿀을 사다 무져놓지는 않나요?꿀도 이제는 약처럼 먹지말고 요리에 많이 사용하자구요~ 오늘 저녁 당장 해보세요 ^^ 정말 감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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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멸치마늘볶음
㉠ 올리브유를 두르고 멸치와 올리고당을 넣고 볶아준다.
2. 오징어포호두무침
▶ 재료 : 오징어포 100g, 호두 10개, 청량초 1개, 홍초 1개, 간마늘 약간
양념장 (고추장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3. 새송이 버섯 전
▶ 재료 : 새송이 3개, 밀가루 3~4숟가락, 계란 2개,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3. 돼지고기 부추볶음
볶음에는 앞다리살을 사용하지만, 냉장고에 있는 뒷다리살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포인트는
㉠최대한 얇게 썰어 줍니다.
㉡약간의 비게를 함께 이용합니다.
㉢연육제(키위, 양파, 배, 맛술)를 이용해 1시간 정도 제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퍽퍽하게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재료 : 돼지고기 뒷다리살 200g, 양파 1개, 대파 1개, 새송이 버섯 2개, 당근, 부추 약간
양념장(고추장 5숟가락, 올리고당 4숟가락, 배 1/2쪽, 간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와 새송이버섯을 양념장에 재워둔다.
㉡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고기가 익으면 야채를 넣어준다.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두었다 고기위에 올려주면 완성된다.
▶ 야채와 함께 싸 먹으면 맛이 끝내줍니다.
▶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 오징어호두무침과 멸치마늘볶음
▶ 마늘지
▶ 땅콩조림
▶ 된장국과 함께 차려 낸 밥상
첫댓글 나는 요치 라서요리하는거 재미없서 그래도 먹는거는 억수로잘햏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