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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제조과정 |
유리는 녹여서 만들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의 유리 제품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때 완전히 녹은 상태에서는 형상을 이루는 것이 힘듭니다. 이를테면 엿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엿이 녹아서 막 굳어지려고 하는 물렁물렁한 상태, 그 상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 여러 가지 형상의 유리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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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과정 소다와 석회등의 원료들을 섞는 과정. 배합과정에서는 이 원료들을 아주 잘, 골 고루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잘 섞이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 하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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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과정 배합과정 후 잘 혼합된 원료들을 용해로(furnace)에넣고, 1300-1500℃까지 가 열 시킵니다. 이때 원료들이 녹으면서 끈적끈적한 액체(유리물)상태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
성형과정 펄펄 끓는 녹은 유리물을 성형틀 안에 부어 넣습니다. 성형틀은 보통 금속조가 사용됩니다. 이 금속조에서는 용해공정에서 제품성형에 알맞게 용해된 유리물 을 적절한 두께(제품형태)로 만들어 주며 이 과정 중에 품질에 영향을 주는 많 은 요소들이 결정되어 집니다. |
서냉과정 유리물이 급속하게 굳어진 경우 유리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는 살짝만 건드려도 그냥 깨져 버리게 됩니다. 이에 성형된 유리물을 서냉로에 넣 고 서서히 온도를 낮춰가면서 완전한 제품의 유리가 탄생하게 되는 것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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