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단풍
단풍의 절대 지존 백양사단풍
장성백양사에 단풍이 한창이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백양사 단풍축제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백양사의 단풍을 보지않고 단풍에 대해서 논하면 안될 정도로 백양사 단풍은 우리나라에서는
물론이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자신있게 자랑할수 있다.
백양사 단풍의 풍광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포인트가 몇곳 있다.
제일먼저 초입에 전개되는 단풍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수백년된 아름드리 굴참나무가 멋드러진 진입로이다.
다음은 쌍계루를 중심으로 연못주위에 현란하고 수려하게 전개된 단풍의 풍광은 절대적이다.
백양사단풍은 그 어디에도 견주어도 빼어나고 가히 그 아름아움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지존의 경지를
보여주는데 쌍계루 주변이 백양사 단풍중에서도 가장 압권이다.
그 다음은 대웅전을 주변으로 하는 가람과 단풍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한국전통의 절집의 멋들어지게
아름다운 조형미와 어루러져 보는이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백양사는 백학봉의 웅장하고 장엄한 위용이 또하나의 볼거리인데 백학봉은 백양사 대웅전
쌍계루 주변 그리고 진입로 등 백양사 경내 거의 모든 곳에서 관망할 수 있다.
백학봉 주위로 암자와 귀암들이 단풍나무로 휘감겨 있는 경관이 또한 수려하고 아름답다.
그 다음 백학봉에 올나서 백양사 계곡과 양옆으로 보이는 풍광과 운문암에서 내려다 보는 단풍 또한 수려하기 그지없다.
백양사 진입로 주변에 수백년된 굴참나무 그리고 계곡과 골짜기를 따라서 수백년 묵은 비자나무 등도 백양사의 진귀한 보물덩어리다.
백양사 매표소 아래의 식당가의 산채비빔밥은 이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미각을 즐겁게하고
몇년전부터 단감과 곶감을 비롯한 장성의 농특산물 판매장은 이지역의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겨주고 관광객과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신토불이 우리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와 쇼핑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있다.
백양사 주변은 식당가와 진입로 주차장 등 부대 시설들이 수년동안 잘 정비되어 있어서 내장사나 강천사 처럼 혼잡스럽지 않다. 한꺼번에 수만명이 몰려들어도 주차시설이 충분하고 차량과 등산객 그리고 관광객들이 질서있게 왕래할 수 있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15분이내에 접근하고 빠져 나갈수 있다.
또한 만약의 혼잡한 경우를 대비하여 매표소에서 2km 거리에 임시주차장이 별도로 있고 자원봉사자와 경찰관들이 친절하게 안내와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단풍의 지존 백양사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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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백양사 단풍도 제1로 치지요 명풍중에 명풍~~~ 언젠가 백양사 입구에서 대봉 홍시를 사서 먹던때가 생각나네요 ~~~ 그때는 단풍이 다진 초겨울인가 봅니다 ***** 항상 가고 싶은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