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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건강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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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및 처방전 상담 Re: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 상세해설
청산아 세월아 추천 0 조회 163 14.07.07 15:1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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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7 15:27

    첫댓글 저 처방으로 달일때, 제가 옹기 약탕기를 사용하는데, 물은 얼마나 잡고 달여야 하나요...?

  • 작성자 14.07.07 16:07

    정성이 대단 하십니다.

    하루 3회복용 기준으로 하고 복용기간을 곱하여 탕제원에 맏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처방전 약재의 중량은 모두 g단위 입니다.

  • 14.07.07 18:33

    @청산아 세월아 어찌해야 하나 정말 고민하고 있었는데, 소중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14.07.08 14:01

    처방전의 내용을 읽어보고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당귀에 대한 것에 4번 정유는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저하시키고,
    뇌혈압을 증진시켜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원활이 함으로써 말초순환장애를 개선.

    다 좋은 말입니다만... 혈압을 떨어트리는 부분은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지 않지 않을까요...?

    아니면 약재들이 섞여 시너지 효과로 다른 좋은 효능이 있기에 쓰는것인가요..?

  • 작성자 14.07.08 14:16

    당귀는 혈관의 수축과 팽창작용이 원만치 못하여 경직되고 고혈압을 유발하는 환자에도 도움이
    된다는 해설로

    혈관의 유연성을 도와 혈류순환을 촉진 한다는 뜻이며 저혈압 환자에 해가 된다는 뜻은 아닙니
    다.

    당귀는 머리부분 당귀두(當歸頭)와 몸통((身:신), 잔뿌리(尾:미)의 약효는 조금 다른데
    건재한약상에서는 머리부분과 몸통을 합하여 신당귀(身當歸)라 하고 잔뿌리는 미당귀(尾當歸)
    라 하여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써야할 당귀는 신당귀(身當歸) 입니다.

  • 14.07.08 14:54

    @청산아 세월아 한가지 더 여쭤볼 것이 백출 같은경우에는 법제를 해서 써야 한다고 알고있어서 쌀 뜨물에 서너시간 담갔다가 볶아서 쓰곤 했었는데요, 처음 접해보는 시호나 승마같은 경우에는 그냥 써도 무방한지요..?

  • 작성자 14.07.08 15:36

    @홍별
    시호의 법제는

    "외감(外感)에는 생(生)으로 쓰고
    내상(內傷)에 기를 끌어올려야[升氣] 할 때에는 술로 축여 볶아[炒] 쓴다.
    또 기침이 나고 땀이 날 때에는 꿀물로 축여 볶아 쓰며
    간담의 화를 내리려고 할 때에는 노두를 버리고 저담(猪膽汁)에 버무려 볶아 쓴다[입문]"
    하였으며

    일반적인 사항에는 그냥 쓰기도 합니다.

    승마는

    "만일 발산시키려면 생으로 쓰고
    중초를 보하려면 술로 축여 볶아 쓰며
    땀을 멎게 하려면 꿀을 발라 볶아 쓴다[입문]" 하였는데

    이 또한 일반적 사용은 건재를 그냥써도 무방 합니다.

  • 14.07.08 21:07

    @청산아 세월아 약재를 술에 담갔다 볶아 쓴다는 말은 아주 가끔 들어 본 바는 있습니다만, 술이라면
    어떤 술에 담가야 되는 것인지요?
    막걸리같은 탁주입니까.. 아니면 청주..? 소주..? 이런 것입니까...?

  • 14.07.08 22:59

    @청산아 세월아 한 가지 추가로 여쭙고 싶은 것이, 밥먹고 나서 배부를 때, 즉 포만감이 있을 때 더 어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 있다는데, 배부른 느낌이 어지러움과 연관이 있나요...? 좀 쌩뚱 맞은 질문이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그런것 같다기에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 작성자 14.10.04 10:51

    @홍별
    식후에 사람이 늘어지고 노곤하며 급하게 베불리 먹으면 때로는 어지러운 증상도 경험 할수가 있
    습니다.

    흔히들 이런 경우에 [식곤증]이라고도 하는데 음식을 먹어 소화시키고 분해된 영양을 혈액속으로
    흡수하여 몸의 각 조직속으로 이동 시키기 위하여 혈(血)이 비장과 위장으로 쏠리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로 가는 혈액량은 부족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증상 입니다.

    증상이 심하면 혈허증(血虛證)으로 보는데 쉽게 피로하고 잘 풀리지 않아 만성피로에 시달리게도
    되며 쉽게 잠들지도 못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보혈(補血)할 필요가 있습니다.

  • 14.10.04 09:46

    소변에거품이나옴‥면 어디에문제가잇을까요

  • 작성자 14.10.04 10:59


    소변에 거품이 많은 이유는 소변 자체의 농도가 진하여 물과 부딪치는 표면장력으로 버꿈이 생기게
    되는데 원인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물을 적게먹어 소변의 농도가 높은경우.

    2,운동을 하여 땀을 흘리고 수분량이 부족한 경우,
    이때에 소변의 색상은 노랗게 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3,당뇨가 있을경우.
    소화된 영양으로 혈액속으로 유입된 혈당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당분의 흡수촉매물질 [인슈린]이 부
    족 하거나 합리적인 작용이 되지 못하여 소변으로 배출이 되면
    소변의 농도가 높아저 많은 버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14.10.04 12: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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