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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재팬 일본유학 학생들만을 위해 작성된 글로 스크랩이나 무단 복사를 엄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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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집을 구할때 가장 만족할 수 있는 형태의 숙소를 물어본다면 대답은 일본부동산 입니다.
그러다면 누구나 일본부동산을 통해 원하는 집을 구하면 되는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일본부동산을 구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면 역시나 월세, 초기비용 등의 お金? ..
아닙니다. 실제로 내가 만족할 만한 일본부동산 구하기에 실패하는 가잔 큰 요인은 바로 " 정보와 지식의 부족에서 오는 잘못된 선택 "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수천명이 넘는 한국인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직장인 에게 집을 소개해
드렸는데 처음 부동산을 구하는 한국분에게 " 어떤 집을 원하세요? " 라고 물어보면 모두들 서로 짜기라도 한 것 처럼 " 싸고 좋은 집이요!! " 라고 말합니다.
[ 싸고 좋은 집이란? ]
일본부동산을 처음 방문했을때 상담자에게 가장 부담을 가져다 주는 첫 인사는 바로 '싸고 좋은 집을 구해주세요 '입니다.
싸면 얼마나 싸야하고 좋으면 얼마나 좋아야 하는 건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이런 질문은 실제로 일본생활이 처음이거나 일본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부동산 구하기의 정확한 기준을
모르기 때문에 할 수 밖에 없는 말로 일본인들은 부동산을 구할때 싸고 좋은 집을 구해달라기보다 본인의 능력으로 지불할 수 있는
집세를 알려주고 최대한 만족할 만한 좋은 집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즉, 싸고 좋은 집을 말하기 보다 현재 형편에 맞춰서 계약할 수 있는 집을 확인하고 그중 가장 만족도가 높을만한 집을 구하는게
성공하는 일본부동산 구하기의 첫걸음 입니다.
[일본 부동산 구하기 첫번째 월세와 지역을 결정한다.]
일본부동산을 구할때 반드시 결정하고 상담해야 하는 첫번째는 바로 " 월세 " 와 " 거주지역 " 의 결정입니다.
* 월세 : 매달 건물주에게 지불해야 하는 비용으로 현재 나의 지불 능력에 따라 비용을 정한다. 회사원이라면 월급의 1/3 이 적정
* 거주지역 : 거주지역에 따라 집세는 천차만별, 우선 희망하는 지역을 정하고 주변 역과 주변을 확인. 역까지 도보 거리를 정한다.
부동산과 처음 상담이 시작될때 담당자는 기본적으로 손님에게 희망 월세와 희망 거주지역을 물어보게 되는데 이때 정확한
거주지역과 희망 월세를 정하지 못하고 상담한다면 나만의 일본 부동산을 구하기란 불가능합니다.
" 지역은 어디로 결정하셨나요? "
" 동경이요..오사카요.. 집세가 저렴한 곳이요.. " 라는 대답보다
" 학교나 직장이 *** 에 위치해 있어서 *** 주변이나 ** 역 , ** 역 도보 ** 분 거리에 위치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 라고 말하는게 좋으며
" 집세는 어느정도를 희망하시나요? "
" 저렴한 곳이면 상관 없어요.. " 라는 대답 보다
" 현재 매달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 *** 정도인데 집이 괜찮으면 ** 정도까지는 괜찮습니다."
라고 말을해야 부동산에서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관리 건물을 통해 집세별 각 지역의 집을 검색하고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처음 부동산을 상담할때 가장 어려운 부분중의 하나는 바로 " 집세의 결정 " 입니다.
[도쿄]
도쿄지역은 야마노테선을 중심으로 6만엔 정도부터 원룸을 구할 수 있으며 유학생들의 평균 집세는 월 7~8만엔 정도입니다.
어학교에서 전철 15분 ~ 20분 정도의 위치에서 구할 수 있는 최저 원룸 비용은 55,000엔 이며 초기비용이 저렴한 경우 건물구조
크기, 입주만족도가 취약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일본부동산 도쿄 게시판을 확인하고 원하는 지역과 경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오사카의 일본어학교는 우메다, 신사이바시, 난바, 닛뽄바시 등의 중심역에 위치해 있으며 학교에서 도보 15분 이내의 원룸은
평균 4만엔 ~ 5만엔 정도입니다.
단, 오사카는 중심역 전철에서 2.3 정거장만 떨어지더라도 3만엔 정도의 저렴한 원룸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일본부동산 오사카 게시판을 확인하고 원하는 지역과 경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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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방문 전, 부동산 정보를 미리 확인한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각 지역의 원룸, 맨션, 가격정보는 지정된 사이트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자만 열람이 가능했지만
최근에는 개인이 인터넷 등에서 손쉽게 일본 전지역 타입별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일본부동산 방문 전, 원하는
지역의 타입별 매물 정보와 집세 정보 등의 최근 시세는 어느정도 확인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 at home : http://buy-athome.jp/buylp01/
- MAST : http://www.mast-net.jp/
- SUUMO : http://suumo.jp/chintai/?vos=evpvsuch100x0019323
- エイブル : http://www.able.co.jp/
- minimini :http://minimini.jp/
*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 부동산 정보는 외국인전용, 입주 초기비용 등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직접 연락하더라도
부동산 업자와의 거래만을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원하는 지역의 가까운 부동산이나 유명 부동산 체인점에 문의하세요.
[내가 상담할 일본부동산을 정하자.]
일본에서 정상적인 부동산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주나 집주인과 직접 계약 할 수 있다 하더라도 만일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면허를 취득한 정식 부동산 중개업자와 부동산 계약법에 의한 계약서를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우선 내 주변 어디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을 확인하고 진심으로 나는 도와줄 수 있는 부동산을 결정해야 합니다.
일본에서
우리집 주변이나 학교주변 가까운 역주변이라면 무수히 많은 업체의 일본부동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터넷 등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임대 시세를 확인하고 직접 찾아가 주변을 확인하는게 좋은데
역 주변 부동산은 크게 대형 프렌차이즈로 운영되는 유명 브랜드 부동산과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地元不動産 (토박이 부동산)
으로 나뉘어집니다.
예전에는 오랫동안 그 지역과 함께 활동해온 토박이 부동산에서 집을 구하는게 집세나 초기비용 줄이기 등 여러모로 유리했지만
최근 활성화되는 외국인들의 입주에따른 계약, 서류, 보증인 등의 정보에 익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거나 외국인 입주 차별 등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유명 브랜드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일본부동산은 면허를 소지한 부동산 업자끼리 가입한 사이트를 통해 일본 전국의 원룸, 건물 정보를 확인하며 손님에게 부동산
정보를 추천해주고 안내하기 때문에 어느 부동산을 방문해도 비슷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특히 입주가 제한된 건물들도 있기 때문에 교섭을 통해서 좋은 집에 입주하거나 시키킹, 레이킹 등의 초기비용의 상담을
도와주는 전문적인 부동산 담당자를 잘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일본부동산 전문가로 보여도 모두가 전문가일 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부동산이나 지인등을 통해 한 두곳의 업체를 방문하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부동산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는게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최근에는 일본에서 집을 확인하지 않더라도 구글이나 인터넷 정보를 통해 주변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기숙사나 숙소에필요한
초기비용을 줄이기 위해 출국전이라도 한국에서 일본부동산을 알아보고 계약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일본의 주택사정이나 부동산 계약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 저렴한 집만을 고집하며 구하기때문에 나중에
집을 확인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우선 믿을 수 있는 부동산을 선택하고 상담하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넷 정보검색 등을 통해 원하는 지역별 시세를 확인 한 후, 한국에서 집을 구해주는 일본부동산을 통해 인터넷 전화나 메일 등으로
원하는 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국 전 계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단, 비자의 종류 (단기, 워킹, 유학) 에 따라 필요 서류가 달라지며 건물주에 따라서는 단기나 워킹의 입주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리부동산 & 중개부동산을 확인해라]
일본부동산은 크게 관리부동산과 중개부동산으로 나뉘어지며 각각의
* 관리부동산 : 건물을 직접, 운영 관리하며 일반 부동산 중개를 함께 합니다.
* 중개부동산 : 일반 임대맨션을 중개만 합니다.
중개부동산은 관리부동산이나 부동산 전용 검색 사이트의 정보 공유를 통해 일반 임대맨션을 소개하며 중개수수료를 이익으로 취하
지만 관리부동산의 경우 직접 건물을 관리하며 레이킹 등의 이익을 취하거나 중개부동산과 같은 일반 임대맨션의 소개도 가능합니다.
건물을 직접 관리하는 관리부동산과 상담할경우 관리부동산 = 집주인 형태가 많기때문에 교섭을 통해 초기비용과 월세를 조절하거나
입주 후, 불편 사항을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키킹, 레이킹 등의 부동산 초기비용이 점차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추세로 관리부동산과 중개부동산을 선별하는 것보다
원하는 집을 발견했다면 다양한 교섭을 통해 집구하기를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부동산은 피해라... 친해져라? ]
최근 몇년, 일본에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동산 중개회사가 늘어나면서 일본현지 집구하기 상담은 물론 인터넷이나 블로그 등의
광고를 통해 출국전 본인이 거주할 일본집을 미리 정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본어 실력이 부족하거나 일본현지 부동산 사정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 유학생, 워킹, 직장인 들에게 한국부동산은 분명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존재임에는 틀림 없지만 부동산 업체에 따라 몇가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남아있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문제점
도쿄의 경우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신오쿠보, 오오쿠보 주변에 한국어 간판으로 운영하는 한국 부동산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은 혼자 또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인으로 소개해주는 집 역시 한국인이 입주하기 편한
건물을 위주로 상담합니다.
신오쿠보, 오오쿠보 주변 건물들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외국인 입주에 관대하기 때문에 집을 구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건물이 노후되거나 초기비용을 낮추고 주변 시세에 비해 집세가 부척이나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인의 집구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좋은 집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지만
적당한 월세와 초기비용을 제시하더라도 지역과 정보력의 제한성, 대형 일본부동산이나 관리부동산과의 교류가 부족하기때문에
좋은 집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본래의 업무에서 벗어나 일본워킹이나 유학비자 할인이나 부동산 수수료 할인 등을 미끼로 인지도가 낮은 어학교 + 값싼 부동산을 동시에 추천하는 곳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부동산과 유학 모두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사카 지역은 도쿄와 달리 아직까지 외국인의 입주 및 임대 시스템에 관대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최근 몇년간 오사카의 외국인 유학생이 늘어나면서 일본부동산을 구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빠르게 대응하는
부동산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단기, 워킹, 유학등의 비자 구별법을 잘 모르거나 보증인 문제에 있어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오사는 현재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부동산이나 한국인을 고용하는 일본부동산 등을 통해서 원하는 집을 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재팬 일본유학은 믿을 수 있는 유학생 전문 오사카 부동산과 연계를 통해 오사카 부동산 구하기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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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되어야 할 점..
한국부동산에 따라서는 일본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으로 집을 구해주는 담당자도 있지만
실제로 외국인의 입주나 심사가 편한 집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집들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비싸거나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좁은 경우가 많아 입주자의 만족도가 낮기때문에 단순히 일본어가 부족하거나 ' 초기비용, 월세' 를 줄이려고 한국부동산만을
고집하는 것보다 직접 일본에 방문 후, 일본부동산과 한국부동산을 비교해보고 원하는 집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내가 입주할 집은 반드시 두눈으로 확인!!]
만족할만한 일본부동산을 구할때 내가 거주할 집을 위해 주변과 방의 내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에 거주중 이라면 당연히 담당자와 견학을 통해 몇번이고 집 주변과 건물 확인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직접 집을 구하는 분들은
메일이나 전화등의 한정된 상담을 통해 집을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거주할 집을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면 일본 지인등의 도움을 통해 건물 주변 상권과 건물 내부를 확인 받는것도
좋은 방법이며 구글맵 등의 지도를 통해서도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구글맵 확인하기 : https://www.google.co.jp/maps
[일본부동산 좋은 집을 구하는 POINT]
예산 |
집을 구하기 위해 우선 시키킹, 레이킹, 월세 등 필요한 초기비용을 머리속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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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직장, 학교와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 살기 좋은 곳 등에서 중요한 순서로 거주지역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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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날짜 |
이사가능 날짜를 정하고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약 1~2개월 부터 부동산을 통해 방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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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종류 |
일본건물은 건축 구조물에 따라 맨션(콘크리트), 아파트(철골,목조) 등으로 나뉘어 지므로 방을 구하거나 계약전 반드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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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소 |
부동산 도면 등을 통해 건물주소를 확인하고 구글맵을 이용, 건물 상태 및 주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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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과의 거리 |
역과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집세가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역과 도보 15분 이내의 부동산을 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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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변 상권 |
주변에 마트나 슈퍼, 상점가나 생활에 편리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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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년도 |
일본은 집에따라 건축년도가 오래된 아파트나 맨션이 많습니다. 오래된 건물일 수록 내부 및 외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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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크기 (㎡ ) |
혼자 생활하는 원룸의 경우 16㎡ ~ 22㎡ 크기가 이상적입니다. 16㎡ 이하의 원룸을 선택하는 경우 화장실,욕실,주방 등의 시설이나 붙박이장 등이 설비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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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 |
일본은 저층보다 고층일수록 월세가 비싸집니다. 입주자가 여자분이라면 아무리 싸더라도 1층의 선택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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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내부설비 |
신발장, 주방, 온수시설, 에어컨, 세탁기설치, 전등설치, 베란다, 물빠짐, 환기, 습기 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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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비용 |
부동산 계약시 필요한 초기비용을 확인한다. 시키킹, 레이킹 등이 없는 경우 퇴실시 크리닝 비용 등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계약전 견적서나 계약 내용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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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시 필요서류 |
입주자의 현재 상태에 따라 계약시 필요한 서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전 필요 서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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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
베란다의 방향 : 집 선택시 매우 중요. 남향을 선호하고 동향, 서향의 순서로 결정, 건물과 건물의 사이의 거리 확인. 수납장의 유무 : 오시이레(押入れ), 크로젯(クローゼット) 등의 붙박이장의 유무는 집 선택에 절대적. 곤로의 종류 : 가스곤로, 전기곤로, IH 등의 설치 유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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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부동산 구하기 순서 ]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부동산을 구하는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 문의, 방 견학하기
인터넷 등을 통해 희망하는 " 월세 " " 거주지역 " 을 확인하고 부동산을 통해 집구하기를 문의합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부동산 담당자와 견학을 통해 집 주변과 방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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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심사
원하는 집이 결정되면 부동산의 입실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입주를 위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 (審査 しんさ) 란 일본인, 외국인을 불문하고 건물주가 입주를 희망하는 자의 입주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비자종류, 직업, 잔고, 보증인 유무에 따라서 입주를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 보증인이 없는 경우 보증회사를 통한 심사를 1차적으로 진행하며 보증회사 심사가 통과된 후, 부동산 심사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입실 신청시 필요한 서류 ( 선택한 건물과 부동산, 보증인 유무에 따라 달라짐 ) 학생 : 입학허가서, 비자, 재류카드, 보증인연락처, 잔고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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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하기
심사에 합격하면 계약날짜를 정하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 후, 계약을 합니다.
계약금의 지불은 원칙적으로 입주 예정일 혹은 그 전날까지 계좌이체 혹은 현금으로 부동산에 납입합니다. 계약금 납입이 완료되고 계약이 끝나면 계약서와 열쇠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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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부동산 용어 ]
일본부동산 용어를 모르고 집을구할 수는 없습니다. 집구하기 전 반드시 부동산 용어를 확인하세요.
야칭(家賃) |
매달 지불해야하는 방의 임대가격. 우리나라의월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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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킹(礼金) |
계약시 집주인에게 사례금으로 지불하게되는 월집세 1, 2개월분의금액으로써일본의 습관이며 나중에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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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킹(敷金) |
집세의 미납을대비, 보증금의성격으로 지불하게되는 월집세 1, 2개월분의금액. 해약시 방의크리닝비용 등을제하고 받을 수 있는비용으로 본인의고의, 과실에의한파손 등에대한 비용은 추가로 삭감됩니다.
*과거에는 시키킹의 미지불 등으로인하여 많은 문제등이 발생하였지만 2004년賃貸住宅紛争防止条例라는 법의개정으로 인하여 기본적인 크리닝비용 + 본인의과실에의한크리닝비용을 제외한 시키킹의 반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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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更新) |
일본의 집계약기간은 2년입니다. 2년후에 재계약을 원할경우 갱신비용을지불해야하며 이는집세의1개월분에 해당합니다. 2년후에 재계약을 할경우 그달의집세 + 갱신료 (집세의 1개월)를 지불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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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인 (連帯保証人) |
일본에서 방을 임대계약할경우 연대보증인을 필요로합니다. 보증인은 기본적으로 일본사람을 세우는것 을 원칙으로하며 입주자가 집세를 체납할경우그에따른일체의채무를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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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와리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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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분의 집세를 30(일)으로 나눈 하루 분의 집세를 히와리 야칭이라고 하며 예를 들어, 6월 20일 입주하는 분들은,6월 20일입주하는분들은6월 20일~6월 30일까지의집세(히와리야칭) + 7월분집세를지불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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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집세 |
7월 1일날입주하는 분들은 계약시 7월 1일~31일까지의 집세를미리지불하셔야합니다. 또한 7월말까지 8월분의집세를지불하셔야하며이를 선야칭 (前家賃)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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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管理費) |
건물을 관리(건물보수, 유지)하는데 필요한비용으로 매달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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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와리관리비 |
히와리야칭과 동일하게 한달분의 관리비를 30(일)으로 나눈 하루분의관리비를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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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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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소개해 준대가로 부동산에 지불하는 수수료로 집세의 1개월분 + 5%(소비세)의금액. 일본에서 부동산을 통하지않고 성립된 계약은 대부분 ( 방을 빌린사람 <-> 개인 혹은개인 <-> 집주인이 아닌사람) 정식계약으로 인정되지않으며 그에따라발생된 모든책임은 입주자에게 돌아가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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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 |
일본에서 방을 구할경우 화재. 도난. 수재등 만일을 대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야합니다. 집계약과동시에 가입하며 2년간 15000엥~20000엥의 보험비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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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교환비용 |
각부동산, 집주인에 따라서는 새로 입주시 강제적으로열쇠를 교환해야하는 집이있습니다. 이때의 열쇠교환비용은 집주인 혹은 입주자가 부담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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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보증시스템 (보증회사) |
보증인을 세울수없는 경우 집세의20% ~ 1개월치수수료를 지불하고 일본의보증전문회사에 연대보증인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건물에 따라서는 연대보증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있으며 긴급연락처로써 일본인이 1명의 연락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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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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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달집세+(관리비)+(히와리야칭) + 시키킹 + 레이킹 + 중계수수료 + 화재보험(2년) + (보증인회사) ( 열쇠교환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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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초기비용]
부동산 계약시 처음 들어가는 초기비용은 건물의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동경기준)
야칭 70,000엔 / 관리비 3,000엔 |
레이킹1 시키킹 1 |
레이킹0 시키킹1 |
레이킹0 시키킹0 |
첫달집세 |
70,000엔 |
70,000엔 |
70,000엔 |
관리비 |
3,000엔 |
3,000엔 |
3,000엔 |
레이킹 |
70,000엔 |
70,000엔 |
0엔 |
시키킹 |
70,000엔 |
0엔 |
0엔 |
화재보험 |
13,000엔 |
13,000엔 |
13,000엔 |
보증회사이용(1년) |
35,000엔 |
35,000엔 |
35,000엔 |
열쇠교환비 |
15,000엔 |
15,000엔 |
15,000엔 |
중개수수료 (1개월 + 소비세8%) |
73,200엔 |
73,200엔 |
73,200엔 |
비고 |
퇴실시 크리닝비용 제외 시키킹 반환 |
레이킹1 반환불가 시키킹1 반환가능 |
크리닝비용, 소독비, 그 외 약 40,000엔 |
합계 |
349,200엔 |
279,200엔 |
249,200엔 |
* 입주 건물에 따라 위의 초기비용 이외에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기, 가스, 수도 등의 광열비와 인터넷 사용료는 별도로 매달 사용한 만큼 납입합니다.
* 부동산에 따라 외국인의 경우 통역비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 추천하기 어려운 부동산입니다.
[저렴한 초기비용의 함정]
동경지역의 경우 부동산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소 6개월 이상 일본에서 거주할 목적으로 부동산을 선택하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만족할만한 집을 구하기에 중개수수료, 시키킹, 레이킹 등의 비싸기만한 초기비용의 벽은 큰 부담감으로 다가옵니다.
불과 5,6년 전 만 하더라도 도쿄지역의 괜찮은 집을 구하기 위해서 시키킹2, 레이킹2를 기본으로 생각하던 시절과 달리 최근에는
시키킹, 레이킹의 비용이 낮아지거나 아예 없는 곳들도 생겨나면서 과거에 비해 초기비용의 부담은 실제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단, 주변 건물에 비해 초기비용이 너무 저렴한 경우 입주 후, 퇴실시 몇가지 함정에 빠지기 쉬운데
- 주변에 비해 월세가 비싸지 않은지 확인한다.
예를 들어 지역, 건축년도, 건물구조, 시설이 모두 같은 두 건물
A : 시키킹1, 레이킹0, 집세 65,000엔
B : 시키킹0, 레이킹0, 집세 70,000엔
초기비용이 저렴한 B의 경우 A 집세와 차이는 월5,000엔 × 12개월 = 6만엔으로 2년 거주라면 결국 초기비용 + 12만엔을 지불한 셈입니다.
-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는지 확인한다.
겉모습만 초기비용이 안들어가는 것처럼 보일 뿐 시키킹, 레이킹이 없는 경우 별도로 크리닝비용, 소독비, 원상회복비용 등과 함께
요즘에는 통역비까지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첫 계약시 위의 비용을 선 지불하는 경우가 아닌 퇴실시 크리닝 비용을 청구하는 계약의 경우 생각지도 못했던 금액을 청구
당하는 경우도 있으니 초기비용이 저렴한 건물의 경우 계약 전, 추가비용을 확인하세요.
- 주변에 비해 건물이 노후되거나 넓이가 좁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초기비용이 저렴한 건물이라면 비슷한 집세의 주변 부동산 보다 건물이 노후되거나 좁은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중개수수료가 무료인 건물의 경우 일본인은 잘 입주 하지 않는 10㎡ ~ 14㎡ 의 매우 좁은 아파트를 추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 10㎡ 크기의 아파트는 로프트 설비가 되어 있어도 생활이 불편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세요.
물론 초기비용이 저렴하면서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 수도 있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초기비용이 너무 저렴한 경우 반드시 위의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집구하기를 준비하세요.
[ 시키킹1, 레이킹 0 / 시키킹0 , 레이킹 1 의 차이]
집을 구하다보면 [ 시키킹1, 레이킹0 / 시키킹0 , 레이킹1 ] 의 차이를 모르고 계약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기비용은 같지만 전혀다른
시키킹과 레이킹의 차이, 집을 알아볼때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A 시키킹1, 레이킹 0 : 퇴실시 납입한 시키킹에서 크리닝비용을 제외하고 일부를 반환 받습니다.
* B 시키킹0 , 레이킹 1 : 계약 또는 퇴실시 크리닝비용을 지불하며 레이킹은 퇴실시에도 반환 받지 못합니다.
즉, 월세 70,000엔 원룸에 입주 크리닝비용 3만엔의 경우 A 는 퇴실시 40,000엔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B 는 퇴실시 반환받는 비용은
없으며 크리닝비용 3만엔을 지불할 수도 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A 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비용이 비싸더라도 시키킹0, 레이킹0 보다 시키킹1, 레이킹0 이 좋은 집을 구하거나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부동산의 경우 시키킹이 償却 (상각) 이라고 표시되었다면 돌려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증인? 보증회사 비용?]
일본에서 부동산 임대계약을 하실경우 반드시 연대보증인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증인이란 입주자가 집세의 체납, 그 외 입주하면서 생긴 금전적인 돈에 대한 일체의 체무를 맏게됩니다.
입주자가 집세를 밀릴경우 집주인 혹은 부동산은 연대보증인에게 즉시 채무를 이행하도록 얘기할 수 있으며 이에따라 연대보증인은
입주자를 대신해서 일체의 체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연대보증인을 구하기 쉽지 않기때문에 보증회사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집세의 50%~100%를 보증비용
으로 지불합니다.
보증인의 자격
-일정한 직업을 가지면서 일정한 수입이 있는 자는 보증인이 될 수 있으며 입주자와 상시 연락이 가능해야 합니다. (학생 X)
-외국인의 경우라도 일정직업과 수입이 있으면 보증인의 자격이 될 수 있지만 부동산이나 집주인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일본부동산 도면 확인방법]
일본부동산에 방문하면 우선 원하는 지역과 집세를 선택하고 건물의 도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물 도면 확인 방법만 머리속에 넣어두고 있어도 원하는 집을 선택할 수 있는 확률은 2배!!
A.노선, 역까지의거리
B.건물이름
C.건물도면
D.건물사진
E.물건개요(物件概要)
J. 방의넓이
K. 부동산 상호, 면허번호
|
[일본의 주택 사정에 익숙해진다.]
* 건물의 종류
일본은 아파트와 맨션의 구분 방법이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입주전 그 차이를 확인하고 집을 구할때 주의해야 합니다.
아파트에 비해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맨션을 추천하며 아파트를 선택할 경우 소음이나 냉난방이 취약함을 확인하세요.
木造(목조) : 집의 구조가 나무로 만들어진 집 | |
アパート(아파트) |
鉄骨造(철골조) : 집의 구조가 철골로 만들어진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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軽量鉄骨造(경량철골) →鉄骨(철골) →重量鉄骨(중량철골) 등의 종류가 있다. |
マンシション(맨션) |
RC造(鉄筋コンクリート造): 집의 구조가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집 |
SRC造(鉄骨鉄筋コンクリート造): 집의 구조가 철근 철골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집 |
アパート(아파트) : 2층 또는 3층 이하로 지어진 건물로 목조, 철골 구조로 지어진 집이 대부분이다.
장점 : 같은 크기의 맨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단점 : 방음, 화재, 낸,난방에 취약하다.
マンシション(맨션) : 2,3층 이상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로 한국의 빌라나 아파트에 해당한다.
장점 : 방음, 지진, 화제, 낸,난방에 강하다.
단점 :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싸다.
* 일본의 방구조
일본의 방의 구조나 넓이에 따른 형태를 間取り(마도리) 라고 하며 1R, 2DK, 3LDK 등으로 표현합니다.
1R |
하나의방에 주방 붙어있는 타입으로 원룸을 의미하며 앞의 숫자로 방의 갯수가 정해진다. |
K |
K란 키친(kitchen)의 약자로 주방이 4~4.5조미만으로 방과 주방이 구별되어 있는 타입을 말합니다. |
DK |
D란 다이닝의 약자로 주방이 8~10조미만으로 방과 주방이 구별된 타입을 말합니다.(식탁을 놓을수있는 정도의 스페이스) |
LDK |
L 은 리빙(living)의 약자로 리빙, 다이닝, 키친이 8~10조 이상인 타입을 말합니다.(쇼파를 놓을 수있는정도의 스페이스) |
* 일본 부동산 넓이
일본의 주택 넓이는 한국의 평 (坪) 과 달리 조(帖) 나 ㎡ 로 표시합니다.
1帖(조)
|
가로 180cm 세로 90cm로써 다다미 한장을 의미한다. |
6帖(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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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270cm 세로 360cm로써 다다미 여섯장을 의미하며 6조는 약3평을 의미합니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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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4.4m, 한평은 약 3.3㎡ 20㎡ = 6평 |
일반적으로 혼자서 생활하는 1R (원룸)의 경우 16㎡ ~ 22㎡ 의 크기가 적당하며, 1K(원케이) 의 경우 최소 18㎡ ~24㎡ 가 이상적인 크기로
원룸의 경우 16㎡이하의 방을 구한다면 반드시 주방이나 화장실, 욕실, 옷장의 유무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 일본부동산 입주 후 주의사항 ]
일본부동산을 통해 힘들게 입주한 나만의 집.. 하지만 입주 후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마다카시
입주자가 집주인, 부동산의 동의없이 마음대로 제 3자에게 방을 임대하는 것을 마다카시(又貸し)라고하며 집주인의 양해없이
명의를 변경하는 것은 계약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계약자 이외의 사람이 허락없이 입주한 것이 발각될 경우 즉시 계약해지와 함께 집을 비워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 마다카시로 집을 양도받은 경우 계약자와 집주자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키킹은 반환 받을 수 없습니다.
부동산 계약기간은 2년, 2년 후에는 갱신을 한다.
일본 부동산의 임대 계약기간은 통상적으로 2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계약 2년 후에는 갱신을 해야하며 이때는 집세의 한달치를
갱신비용으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2년 계약이라도 2년동안 꼭 계약된 집에 살아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퇴실 희망의 1개월전 통보 -> 해약 가능합니다.
* 오사카 부동산의 임대 계약 기간은 통상적으로 2년이지만 최소 입주 기간은 6개월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집세를 밀리는건 집주인과의 신용관계를 일어버리는 지름길
집을 계약한 후, 집세는 매달 30일까지 반드시 지불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집세는 계약자의 신용을 판단하는 첫번째 조건!
집세의 체납은 집주인과 입주자간의 상호 신뢰관계를 해치는 요인이되므로 반드시 계약서의 집세 지불날짜를 지켜주세요.
* 어쩔 수 없이 집세를 밀리게 되었을 경우 사전에 집주인 또는 관리부동산에 연락하지 않으면 강제퇴거를 당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버리는 날은 꼭 기억해두자.
일본도 각 구역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야 하며 외국인 입주시 가장 많은 트러블이 바로 쓰레기 문제입니다.
부동산 계약시 해당 건물의 쓰레기 수거일을 확인하고 건물별 분리수거 안내문을 확인하시고 입주 후에는 정해진 잘짜에 따라서
분리수거를 정확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건물 내부 분리수거 시설이 없는 경우 쓰레기의 수거는 보통 오전 9시 전에 이루어지니 전날 저녁부터 아침에 분리수거해주세요.
내집인데 동물, 악기는 안된다고??
일본에서 애완견을 기르기 위해서는 계약전 반드시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하거나 동물을 키우는 것이 허가된 건물에서만 가능하며
악기의 연주가 가능한 집이 아니라면 내가 계약한 집이라도 악기를 연주할 수 없습니다.
주변사람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하는 일본인의 습성에서 나온 것으로 동물을 기르고 악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입주자들은 부동산의
선택 범위가 무척 좁아집니다.
* 동물, 악기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집을 구하기 전 부동산에 미리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하며 동물, 악기 가능한 건물의 경우
시키킹이나 레이킹 등의 초기비용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을 해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계약서의 혜약 통보 기준을 확인한다.
일본 부동산의 계약기간은 기본적으로 2년이며 2년 이내에 계약의 해약을 원한다면 희망 퇴실일 한달 또는 두달 전에 부동산에
통보할 경우 언제든지 퇴실이 가능합니다. (퇴실 통보일은 계약서에 작성되어 있으며 계약전,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계약서에 명시된 퇴실 통보일을 어기고 급작스레 해약을 통보할 경우 시키킹의 반환은 물론이며 월세의 한달분을 지불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도쿄와 오사카 부동산 해약 방법이 다르다? ]
도쿄와 오사카 부동산 모두 2년 계약을 기본으로 하지만 오사카 부동산의 퇴실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오사카지역 부동산의 최소 입주 기간은 6개월로 만약 6개월 미만 퇴실의 경우 1개월분 또는 6개월 중 남은 잔여달의 월세를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하며 이는 건물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계약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6개월 계약 기간의 이해
A : 4월 1일 입주자의 6개월 만료일은 9월 30일
B : 4월 2일 입주자의 6개월 만료일은 10월 1일
9월 말 퇴실을 희망하며 계약서에 명시된 퇴실 통보일을 지켰을 경우 A 는 9월 말일 퇴실이 가능하나 B는 계약 만료가 10월로
10월 분 월세를 위약금으로 닙압해야 정확한 퇴실 통보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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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킹의 반환은 어디까지인가 (원상회복이란)
계약이 만료되고 퇴실시 가장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키킹의 반환 ' 시키킹은 대부분 반환받지 못한다는데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시키킹이란 집을 빌린 임차인이 혜약 후, 집주인에게 집을 비워줄때까지 발생한 일체의 체무를 담보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즉 ' 집을 빌린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을때를 대비하여 맡아두는 돈' 으로 월세의 미납과 손해배상체무를 의미합니다.
퇴실시 손해배상 체무등을 제외한 금액을 시키킹에서 제하고 반환하게 되며 입차인은 계약서에 명시된 원상회복의무(現状回復義務)를 이행해야 합니다.
[원상회복의무란]
원상회복이라함은 방을 해약할때 임차인이 방을 사용하고 설치한 물건들을 전부 치운 후, 처음과 같은 상황으로 반환한다는 의미로
집주인이 부담하는 경우와 입주자가 부담하는 경우로 나뉘어집니다.
*집주인이 부담하는 경우
임차인이 집을 사용하면서 시간에 의해 저절로 발생한 주택의 손해 등 복구비용에 대해서는 집주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하며
집을 빌린 임차인은 그 비용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예) 벽에 붙였던 포스터, 액자의 자국. 조명에의해 자연적으로 변색된 벽지. 테레비,냉장고 등에 의한 벽지의 변색.(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변화된 자연현상으로 봄)
* 임차인이 부담하는 경우
집을 빌린 임차인의 고의, 과실에 의해서 통상적인 집의 사용방법에 위반되는 사용을 한 경우가 판명되고 그에 따른 건물의 손해 등이
발생하면 임차인은 그때 발생한 원상회복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예) 본인의 부주의로 생긴 더러움, 곰팡이, 부패 등. 못, 나사 등에의한 구멍. 담배니코틴에 의한 벽지의 변색, 기름때. 고의,과실에의해 파손된 유리. 애완동물에의한 집의 기스,더러움, 이사때 생긴 가구등의 기스
최근에는 시키킹의 분쟁을 막기 위해서 계약시 일정 금액의 크리닝 비용을 정하고 퇴실시 크리닝 비용을 제외하고 시키킹을 반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반드시 계약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퇴실 -> 방의 확인 -> 원상회복의무적용 (크리닝비용) -> 1개월 후 시키킹 반환
마지막으로 나만의 일본 부동산을 구하기 위해서..
돈이 아무리 많고 일본어를 아무리 잘한다고 나만의 일본부동산 구하기에 성공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일본에서 내 마음에 꼭 드는 집을 구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많은 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준비해야 하며 무엇보다 나만의 집구하기에
동참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내 주변에서 이런 전문가를 만나기는 흔하지 않으며 외국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생각지도 못한 벽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동산 게시글을 모두 읽어보셨다면 이미 당신은 일본에서 부동산을 구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계십니다.
고재팬 일본유학은 동경과 오사카지역 부동산을 구하는 분들을 위해 지역별 일본부동산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경, 오사카의 일본부동산 게시판을 통해 원하는 지역과 집세를 결정하신 후, 예약게시판을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본부동산 도쿄 :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bGSw&fldid=3Sp
* 일본부동산 오사카 : http://cafe.daum.net/_c21_/bbs_list?grpid=bGSw&fldid=8L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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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부동산 자주하는 질문 ( 꼭 확인하세요.)
한국에 있는데 일본부동산 계약을 위해 미리 집을 보러 갔다 오려고 합니다.
일본부동산 계약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건물견학 (하루~1개월) -> 입주신청, 심사(3일~일주일) -> 계약(하루) 의 순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집의 선택 후부터 계약까지는 몇일의 시간이 걸릴 지 알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일본 부동산을 구하기 위해 잠시 방문을 선택하는 분들의 경우 원하는 집을 찾을 수 있을때까지의 시간을 알 수 없으며 설령 내가 원하는 집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관광비자의 경우 입주심사에 제한적이며 귀국 후, 재 입국까지 기간동안 공실상태를 유지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입학 전, 직접 일본부동산을 확인하러 출국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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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위해 입학서류를 달라고 하는데 무엇이 필요한가요?
일본부동산은 계약 전 반드시 입주심사를 통과해야 계약이 가능하며 외국인의 입주심사를 위해서 재류자격(유학,워킹,취업)에 따라 입학허가서, 재류카드 등의 서류를 요청하게 되는데 일본에 거주중인 분들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일본어학교 등록 후, 비자 합격을 기다리는 분이라면 입학서류 제출이 어렵기 때문에 입주신청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비자합격 전이라도 학교에 학비를 납입하면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지만 보증회사에 따라서 반드시 재류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에 드는 건물을 확인하셨다면 반드시 필요서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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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약한 집인데 친구와 함께 입주하려고 합니다. 문제가 있나요?
일본 부동산에서 집을 구할때는 입주전 반드시 계약자와 함께 동거자를 명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반드시 입주 인원을 기재해야 하며 명시된 계약자나 동거자 이외의 사람은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계약 후, 룸메이트 등의 동거자가 생기는 경우 입주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건물주나 부동산과의 상담을 통해 사전에 허락을 받고 입주하는게 좋습니다.
* 계약서에 명시된 이외의 사람이 입주하고 있는 경우 계약위반에 해당하며 이 경우 강제 퇴실로 계약을 해지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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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파트와 맨션의 차이를 알려주세요.
일본은 아파트보다 맨션의 건축구조가 뛰어나며 월세가 비싸기때문에 아파트보다 맨션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アパート(아파트) : 2층 또는 3층 이하로 지어진 건물로 목조, 철골 구조로 지어진 집이 대부분이다.
장점 : 같은 크기의 맨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 단점 : 방음, 화재, 낸,난방에 취약하다.
マンシション(맨션) : 2,3층 이상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로 한국의 빌라나 아파트에 해당한다.
장점 : 방음, 지진, 화제, 낸,난방에 강하다. 단점 :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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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동산 방 설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일반 임대부동산을 계약하는 경우 생활에 필요한 가전, 가구는 완비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개별 구입해야 합니다. 집에 따라서 가스렌지, 조명, 에어컨, 빌트인 세탁기 등의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집에 따라서 가스렌지, 조명, 에어컨 등의 설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계약하는 경우 반드시 도면을 통해 방 내부 설비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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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서 작성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일본에서의 부동산 임대계약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방문 후, 계약서 ->주요사항설명서 -> 계약금 입금 -> 주의사항 -> 열쇠받기 까지에 해당하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부동산의 영업시간은 오후 6시까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 집을 구하고 일본에서 계약하는 경우 일본어가 익숙하지 못해 계약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열쇠를 받고 당일 입주하길 원한다면 반드시 오후 4시까지는 부동산에 도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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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증인이 있는데 보증회사를 이용하라는데..
일본 임대 부동산을 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증인이 필요하며 일본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나 유학생의 경우 마땅히 보증인을 부탁할 사람이 없는데 이 경우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보증회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일본보증인이 있는 경우 라도 부동산이나 건물주에 따라서는 반드시 보증회사를 이용해야 입주가 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는 일본인 이라도 나이, 직업, 연수입 등 보증인의 자격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는 경우 부동산 연대보증인으로 심사가 불가능하며 외국인의 경우 퇴실 이후 보증인과 연락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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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하나요?
일본에서 부동산을 통해 정식계약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화재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일본의 화재보험은 일반적인 단순한 화재뿐만아니라 각종피해 (도난, 상해, 재해)를 보상해주며, 보험회사나 보험금액에 따라서 보상한도가 달라집니다. 피해에 대한 피해금액은 보험회사에서 보험금으로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화재보험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지 않기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 별도로 지진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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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가스, 수도세는 어떻게 지불하나요?
부동산에서 집 계약을 완료했다면 전기, 가스, 수도를 신청해야 하며 보통은 계약한 부동산에서 전화번호를 알려주거나 요청하면 계약자를 대신해서 신청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 가스, 수도세 등의 광열비는 입주 한달 후부터 본인이 쓰신 만큼 지불하면 됩니다. 광열비는 지로용지로 청구되며 가까운 편의점, 우체국, 은행에서 지불이 가능하며 전기, 가스는 한달에 한번 수도세는 두달에 한번 지로용지로 청구됩니다.
* 일본에선 매달 광열비의 사용료를 미리 알려줍니다. 이 종이는 청구용 지로용지보다 먼저 도착하며 바코드가 없는 종이의 경우 지불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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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일본 인터넷은 계약한 건물의 인터넷 설치 환경에 따라 신청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계약시 문의하시면 인터넷 신청까지 소개받을 수 있으며 프로바이더 등과의 전화상담을 통해 건물내부의 인터넷 환경을 확인하고 플랜별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단, 일본에서의 인터넷 신청은 한국과 달리 신청일로부터 개통 날짜까지 일주일에서 한달씩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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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스 및 온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일본에서는 간혹 갑자기 집안에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가스곤로에 불이 붙지 않는 경우가 있을때는 가스복구를 시도해보세요. 일본의 건물에 설치되어있는 가스미터기는 진도 약 5도 이상의 지진을 감지하면 자동적으로 작동이 정지되기 때문에 이때는 방 외부에 설치된 가스미터기를 열고 간단하게 가스를 복구시킬 수 있습니다.
가스복구 방법 : http://home.tokyo-gas.co.jp/userguide/anzen/meter/re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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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내집에서 마음대로 동물을 기를 수 없다던데..
애완견이나 고양이는 ペット라 하며 본인이 계약한 집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집에서 동물을 기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애완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약전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며 애완동물 전용 건물에 입주하시는게 좋습니다.
애완동물 가능건물 ( ペット可物件 ) 은 일반 임대 부동산에 비해 시키킹, 레이킹 등의 초기비용이 추가되거나 퇴실 후 건물
상태에 따라 클리닝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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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내집에서 마음대로 악기를 연주할 수 없다던데..
일본에서 본인이 계약한 집이라 할지라도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의 동의없이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악기 연주가 필요한 분들은 반드시 입주전 부동산과의 상담을 통해 악기가능이 가능한지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작은 악기나 소음기 스피커 등을 통해 음향을 조절할 수 있는 악기가 아닌 대형 악기의 경우 악기 연주자들을 위한
악기가능건물 (楽器可物件) 을 구하실 수 있지만 월세와 초기비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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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계약 연장방법을 알려주세요.
일반 임대부동산의 기본계약 기간은 2년으로 계약 만료 1개월 전에 갱신 여부를 통보하고 재계약을 해야 합니다.
부동산 갱신의 경우에는 계약서에 명시된 갱신료를 지불해야 하며 약 1개월치 집세에 해당합니다.
* 건물에 따라서는 계약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도 있습니다. * 계약 조건에 따라 갱신료가 필요 없는 건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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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해약 방법을 알려주세요.
임대 계약을 해약할때는 반드시 퇴실 전 집주인이나 부동산을 통해 해약통보를 해야 합니다. 일본 부동산의 경우 일반적으로 2년 계약을 원칙으로 하지만 계약서에 명시된 퇴실 통보일에 따라 언제든지 해약이 가능합니다.
계약서의 퇴실 통보일을 지키지 않고 퇴실하는 경우 시키킹 반환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퇴실 후, 비용청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10월 4일 퇴실 희망, 계약서 퇴실 1개월전 통보 명시
9월 4일까지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통보하면 10월 4일 퇴실이 가능하며 월세는 10월 + 4일 또는 10월 +11월 집세를 지불합니다. 11월 집세를 지불했다면 퇴실 후, 집 상태를 확인하고 크리닝비용을 제외한 비용을 돌려 받습니다.
만약 , 9월 20일 퇴실 통보를 하는 경우 10월 20일 퇴실로 간주되며 10월 5일 ~ 20일까지의 집세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 오사카의 경우 퇴실시 해약한 달의 남을 일수와 관계없이 없이 퇴실 하는 달의 1개월 월세를 납입합니다.
즉, 5월 15일 퇴실을 하는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 내 해약 통보를 진행해도 15일 분이 아닌 5월 한달의 집세를 납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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