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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 등록문화재 제4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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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연산역 급수탑(連山驛 給水塔) |
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공공용시설/ 공공용시설 |
수량/면적 | 탑1기 면적 10.4㎡ 우물 1개소 면적 23.0㎡ |
지 정 일 | 2003.01.28 |
소 재 지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194 |
시 대 | 일제강점기 |
소 유 자 | 국토해양부 |
관 리 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
설 명 | 현재 남아있는 급수탑 가운데 연대가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급수탑 재료를 석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으로서 몸체는 화강석을 쌓았으며 외곽 테두리를 정교하게 다듬고, 나머지 부분을 거칠게 다듬은 모양을 하고 있음 급수탑 출입구 부분은 아치로 마감하고 이맛돌(Key Stone)의 모양이 매우 정교하며 그 앞의 우물도 화강석 쌓기로 잘 다듬어져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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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 1911년
호남선 개통과 함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11년 12월 30일에 설치하여 1970년대까지 약 60여 년 간 사용되었다. 호남선에 운행하는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철도시설물로 현존하는 급수탑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다른 급수탑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인데 연산역 급수탑은 화강석 조적구조로 타원형 형태의 몸체부분과 아치형으로 마감된 출입구 부분 등이 건축학적, 미적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급수탑(물탱크를 장치한 탑)의 규모는 높이 16.2m, 바닥면적 16.6㎡이며 총용량은 30t이다. 급수탑 옆에 위치하고 있는 우물은 폭이 2.8m, 깊이 6m의 크기로 급수탑의 급수용으로 축조되었다. 일제시대에 전국 각지에 철도망을 부설할 당시 주요 역마다 기관차 급수시설을 설치하였는데, 충남에는 서대전과 강경역에 급수탑이 있었으나 약 30년 전에 철거되고 현재는 이곳 연산역만이 남아 있다. 특히 연산역 급수탑은 유일하게 화강석을 벽돌 형태로 다듬어 만들어져 모양과 크기에서 독특한 미감(美感)을 준다. 급수탑은 가장 인상적인 근대산업시설물로서 철도사(鐵道史)는 물론 산업개발사와 관련하여 중요한 근대 건축물이다.
◎증기기관차 급수 원리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급수정(우물)의 물을 펌프를 통해 급수탑 위에 있는 급수탱크까지 올린다.
*급수탱크 안의 물은 고저낙차 수압을 이용하여 급수탱크에서 땅밑으로 연결된 지하관을 통해 상행선과 하행선 쪽에 설치된 급수전까지 보내진다.
*상행선 또는 하행선에 열차가 도착하면 급수전의 밸브를 열어 기관차의 물탱크에 물을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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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시는 길)연산역에서 익산 방향으로 조금만 가시면 육교 입구 앞에 급수탑이 있습니다.
연산역에 하루 상, 하행 6회만 정차하고 있습니다.
열차로만으로 갈 수 있는 적합한 조합은
수도권에서는 #1421(연산 09:34 출발)-#1401(연산 10:23 출발), #1425(연산 16:25 출발)-#1426(연산 16:56 출발)
이 있고, 대전권까지 포함할 경우 #1461(연산 06:55 출발)-#1462(연산 07:50 출발)도 됩니다.
해가 긴 편이 되는 5월 중순~8월 중순까지는 #1511(연산 19:00 출발)-#1464(연산 19:34) 조합으로도
해가 뜬 시간 이내에 급수탑 답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열차와 버스를 조합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육교를 건너 정면으로 있는
골목길따라 계속 걸어 2차선 도로 앞에 닿은 후 계룡(신도안)~논산 시내버스를 갈아타시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신도안에서 07:05, 07:30, 08:00, 09:10, 10:50, 12:05, 13:25, 14:00, 15:40, 16:50, 18:25, 19:40, 21:00, 22:00 출발하고
논산역에서 06:20, 06:40, 07:50, 09:10, 10:50, 11:50, 12:50, 14:10, 15:50, 16:50, 18:30, 19:50, 21:05에 출발합니다.
(출처 : 계룡시청 홈페이지 - 시청 찾아오는 길 - 버스 )
논산역~연산역 입구까지 20~25분 정도에 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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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연산역 다녀왔는데 직행버스서 내려서 제법 걸어가야 하더군요... 지나가는 버스 있으면 손들고 연산역 가는지 물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우리나라에 아직 현존하는 급수탑이 많군요...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문화재로 지정된 철도역 급수탑이 우리나라에 9곳 있습니다^^ 연천, 원주, 도계, 추풍령, 연산, 옛 학다리, 안동, 영천, 삼랑진에 있습니다. 문화재가 아니지만 순천, 풍기, 화본에도 있습니다.
삼랑진 급수탑보다는 깨끗해보이는군요.
급수탑이 깨끗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