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중심의 홈스쿨링' 수강 후기(1기)

[이흥기]

‘복음중심 홈스쿨링’ 수강 후기

지난 1기 수강하신 분들의 수강 후기 중에 일부를 소개합니다.

* 복음이 믿어지고 깨달아집니다

(복음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것)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과 나누었고, 설교도 했던 이야기들일 수 있는데, 이것을 내가 누리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 스스로 얼마나 나 자신을 정죄하고, 타인을 정죄하면서 살았는지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간단하게 들리지만 맡고 있는 청년들이 내가 하는 설교가 예전에는 늘 혼내는 설교였는데, 요즘에는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는 피드백들을 주고 있다. 복음은 용납하고, 치유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정**)

복음으로 깊이 회개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원하시지 않은 것들도 참 많았음을 알았습니다. 인지하고 지각하지 못했던 인본주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무척이나 많았음을 회개하며 주님을 잠잠히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4R기도를 실습해보고 수시로 적용해보며 내 안에 사탄의 거짓말이 진리로 대체되는 경험을 했으며 진리를 선포하는 기도를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복음의 완전성을 깊이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한**)

이흥기 목사님의 '위대한 교환'이 이루어지는 2강 복음 강의의 ppt 내용은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상처나고 더럽게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거울에 비친 아이의 모습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너무나 절실히 깨달으며 하나님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나는 그렇지 않은데' 하며 나를 온전히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십자가를 통해 나의 모든 죄와 짐을 가져가시고 완전한 승리자의 삶을 주신 '위대한 교환'의 이미지는 지금도 수시로 제가 떠올리며 제가 어떤 자인지 하나님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분명히하는 이미지 입니다. 그리고 복음에는 2개의 북앤드 '그리스도의 의'와 '성령의 능력'이 있음을 4주 동안 들으니(셀리과정까지 하면 8주)^^;;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을 할 때도 나의 의가 아닌 예수님이 이미 이루신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하며 기쁘게 살아갑니다. (강**)

우선 목사님의 말씀 중심의 홈스쿨링의 기본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집약된 강의가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율법보다는 복음으로부터 나오는 자유를 만끽하는 한 성도로서 목사님의 말씀은 참 꿀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의와 성령의 능력이라는 주께서 주신 인생의 북엔드를 항상 맘속에 새기고 즐거이 주를 묵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도 함께 복음 안에서 더욱 자유로워졌음을 고백합니다. (박**)

*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기쁨과 샬롬을 누리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교류적 감사일기와 임마누엘 일기는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셨고 나 자신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망하기는 이 일기들을 남편과 교환하여 읽으며 서로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문**)

(셀프리더십에 대해 깨달은 것) 무엇보다 나의 내면을 돌아보는 것이 그 동안 너무 없었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늘 일에 치여서 쫓겨 살다보니 내 마음이 어떤지, 내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외면하고 지냈던 것 같다. 성실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교류적 감사, 그리고 매일의 감사일기를 쓰면서 좀 더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었다. 위 깨달은 점들을 하나님과의 관계, 부부 관계에 적용하여 변화된 점이 있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좀 더 진솔하게 내 마음을 표현하게 된 것 같다. 그 전에는 틀에 박힌 기도로 습관적으로 기도했다면 이 강의를 통해 나의 내면을 돌아보면서 솔직한 나의 마음과 바람을 하나님께 말씀 드리고, 그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정**)

그리스도의 의에 대하여 날마다 의지하며 하루 하루 감사하는 일지를 쓰다보니 하나님께서 행하신 감사의 일들을 돌아보게 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그동안 하나님과 교류적 삶을 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교류적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

교류적 감사와 임마누엘 일기를 통해 이야기하고 끝나버리는 기도가 아닌 나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잠잠히 들으며 사랑의 하나님을 더욱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의 상황, 솔직한 감정을 밝은 빛으로 가져나오며 적어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록하다보니 역으로 많은 인지오류를 발견하게 되며 사단이 거짓으로 만들려는 견고한 진에 빠지지 않는 유익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나뿐이 아닌 남편이나 아이들을 향한 교류적 감사와 임마누엘 일기를 통해 너무나 가까워서 가려지기 쉬운 가족의 오리지널 디자인의 모습들을 묵상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올바른 복음 안에서 날 향한 하나님의 시각을 갖고 교류적 감사와 임마누엘 일기를 통한 상황과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시각을 갖는 올바른 시각찾기! 복음중심 홈스쿨링 시간!을 통해 저와 저희 가정에 올바로 바라보고 깨닫고 적용해나가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봅니다. (강**)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심 가운데 정말 인격적이신 분이심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다. 늘 헌신과 남을 위해 사는 것이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 "주를 위해"라는 마음으로 살았던 지난 날을 돌아보게 되었고 균형 없이 치우쳐 나를 돌보지 않고 지나온 시간들로 내가 무척 지쳐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지침과 피곤함으로 무기력함 가운데 홈스쿨을 이어 가는 게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었고 또 더해지는 일들에 회복탄력성의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내가 더 이상 이렇게 살기를 원하지 않으셨고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심과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나도 나를 돌아보며 돌보며 사랑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며 실천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회복해가며 참 기쁨이 생기고 하나님 주시는 힘이 삶에서흘러 나온다.^^ 매일 분주 할 수 있는 시간에서 멈춰 다른 것 다 내려두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힘이 생겼다. (김**)

* 우리 부부가 달라졌어요

부부관계에서는 이전보다 사랑을 더 표현하고, 배려하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아내가 많이 사랑을 표현해 주면서 마음 속에 조금씩 가지고 있던 거절감들이 사라지고, 아내와 전적인 마음의 교류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정**)

감사일기는 쓰고 있었는데, 이것을 임마누엘 일기로 업그레이드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유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함께 계획하고 갖게 되었습니다. 결혼 12년차에 놀라운 변화이며, 수업을 받는 몇 주간에도 많은 변화와 부부 안에 주신 하나님의 섭리와 기쁨을 알고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계획표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계획표를 만들어 함께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김△△)

아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여전히 내 중심으로 바라보는 연약한 모습이 올라오기는 하나 그 모습 또한 인정하며 주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귀한 아내를 더욱 돕고 섬기는 조력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마음으론 늘 최고의 아내이고 감사하다고 생각했으나 더 표현하고 섬기지 못했는데 진심을 다해 섬기며 나누고 표현하는 사랑스러운 부부로 성장하고 성숙하리라 믿습니다. (한**)

복음중심 홈스쿨링 세미나를 통한 가장 큰 변화는, 부부관계입니다. 이전의 저의 삶과 계획들이 아이들의 홈스쿨과 과업에 거의 대부분 집중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결혼생활과 부부관계를 중요한 부분으로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통해 복음이,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시간계획 부분도 수정해갑니다. 홈스쿨 일정만 가득하던 계획표 안에, 이제는 부부간의 대화, 포옹과 입맞춤, 친밀한 시간, 부부데이트 등의 항목이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성’에 관해서도 강의를 통해, 정욕적이고 비경건하다고 여겼던 생각들이 씻겨나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합과 예배이며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 강의를 관계-특히 부부관계-를 놓치고 있는 주변의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처럼 열심히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자기 의에 때로는 죄책감에 빠져 흔들리고 울고 웃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

8주간의 강의 가운데 특별히 복음으로 세워가는 부부관계를 통해 부부관계를 유지하는데 지쳐있던 내가 변화되었다. 남편에 대한 마음 시어머니에 대한 잘못된 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용서하지 못한 것을 용서할 수 있었다. 그러자 늘 한 켠에 있던 불편감들이 사라지게 되고 마음이 자유해졌다. 기대와 소망과 감사로 채워지는 것을 느꼈고 남편 또한 이전과 다른 사람처럼 변화되었다... 대화시간이 매일 매일 늘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친밀하며 소중하며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또 외적 문제를 만났을 때 함께 나누며 이전과 다른 대화의 전개와 결말이 있어졌다. 막내(11개월) 아이를 제외하고 잠자리 분리를 진행하며 점점 부부의 시간과 공간이 확보되어 편안한 시간들을 갖고 있다. *자녀를 돌보며 홈스쿨하는 과정에 남편의 참여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며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성부영 B.B프로젝트 진행을 남편이 해주어 함께 하는 기쁨을 더욱 누리게 되었다. (김**)

또한 홈스쿨링 선배님들과의 작은 에피소드 등을 통해서 홈스쿨링에는 각 가정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이 있음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우리 가정을 어루만져주시고 주님 형상대로 빚어나아가게 해주실거라는 믿음이 더욱 서는 과정이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에서도 4남매와 태중에 아이를 함께 양육하며 지내는 아내와 저에게 있어 시간의 요소가 언제나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작은 시간 하나하나 몸으로 의식하면서 서로에 대하여 시간을 갖는 과제를 통해, 또한 부부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 성을 어두움에서 이끌어내어 밝은 곳으로 이끌어주셔서, 역시 복음 안에서 자유해지는 은혜를 누려서 참 감사합니다. (박**)

* 목표를 세우고 성찰하며 홈스쿨링에 변화가 생겼어요

시간 관리에서 2사분면을 중심으로 사는 것이 저에게 영향을 크게 주었습니다. 이제까지 1, 3, 4분면의 삶으로 분주하게 그때 그때 해결하며 살아서 삶 속에서 늘 쫒기고 영향력이 없는 삶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사분면의 중요성을 깨닫고 삶 속에서 그 부분을 먼저 하게 되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배워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는 삶을 살지 못했는데 구체적인 동기부여가 되어서 이번 기회에 계획적인 삶을 살려고 합니다. (오**)

올해를 시작하고 준비하며, ‘메타인지’ 부분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있었고 아이와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함께 연습해 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2부의 ‘셀프리더쉽’ 강의를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돌아보는 일이 하나님의 성품과 창조의 디자인임을 알았고, 내가 먼저 실천해보고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홈스쿨의 연간목표도 아이와 함께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정하게 되었고, 한 영역을 아이에게 맡겨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보도록 격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돌아보기를 할 때, 샬롬과 조이, 관계와 마음 등 질적인 부분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계획표도 수정해가고 있습니다. (최**)

나의 삶에 균형이 생겼고 질서가 확립되니 *남매 양육과 홈스쿨을 하며 복잡하던 생각들이 사라지고 해야 할 목표 세우기와 목표에 따른 세부 항목을 실천하는 데 힘이 생기게 되었다. (김**)

홈스쿨 3년을 마친 시기에 들은 목사님과 사모님의 강의는 정말 피부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더 분명해지고 명확해진 홈스쿨의 비전과 확신 그리고 나를 힘들게 했던 나의 약함을 돕는 실제적인 실천 사항들... 저의 필요를 적시에 채워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복음. 주님과의 관계.. 부모가 복음으로 주님 안에 주님과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본이요 교육이 되는 삶이라는 것.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도와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김○○)

홈스쿨링 안에서 복음없이 직진하기 쉬웠는데 강의를 통해 복음을 다시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강의 이후에 아이들과의 대화와 훈육에서 복음을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성령님게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의와 성령님의 능력을 생각하게 하시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자이지만 나를 돕는 성령님을 통해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