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청주 베이비페어라는 행사장에서 홍보중인 웅진북클럽 홍보자를 만나 북클럽은 매주 방문교육도 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고 패드도 공짜로 주고 좋다고 해서 고민 끝에 아이가 둘인 걸 감안하면 좋을 것 같아서 2016년 1월부터 가입을 하여 패드도 받고 책도 받았습니다.(그때 당시 아이는 5살이었습니다.)
그런데 방문교사가 방문을 한다고 해 놓고 3회 정도만 방문을 하고는 2년 동안 연락도 없고 오지도 않다가 2017년 12월 말쯤에 팀장이란 사람이 찾아 와서는 그동안 자신들이 소홀했던 점 미안하다는 등 사과를 하더니 자신이 책임지고(당시 아이 7살이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글도 잘 읽고, 쓸 수 있게 자신이 책임지고 지도해주겠다며 그때 당시 가입되어 있던 스탠다드(매월119,000원) 모델에서 업스텔링을 해야 집중 관리할 수 있다고 프리미엄(매월 159,000원)으로 제 계약을 해야 집중 관리를 해 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번 다시 믿어 보자는 심산으로 제 가입을 해 주었습니다.
다시 책이 왔습니다.
처음엔 잘 찾아와서 해주는 가 싶더니 10번 정도 방문하였다고 하더군요.
현제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이는 글도 잘 모르고 말도 어눌하게 해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걸 알고 학교에 가보니 정말 혼자서 놀고 있고, 친구들하고 안노냐니까. 말이 없어 다시 물었습니다. 친구들이 안 놀아 주니?하니까 네
친구 싫어! 친구 없어! 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조경란 팀장이란 사람이 또 연락도 없다가 방문을 하여 2019년 5월쯤에 다시 찾아와서 한다는 소리가 방문교사를 신청하면 월 35,000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다고 하는 겁니다.
통장 거래내역을 찾아보니 현재까지 웅진북클럽에 지급해온 돈이 50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한테 도움이 된 점이 전혀 없다는 점이 화가 나서 고소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더 이상 웅진북클럽과의 계약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 지급 및 보상 없이 해지를 요구 했습니다.
위와같은 내용으로 웅진북클럽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답변이 왔는데 해지해 줄 수 없고 자신들은 잘못 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으로 업스텔링을 했어도 프리미엄 역시 미관리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관리해주겠다고 속여서 가입만 시켜놓고 본사에서는 미관리 상품을 틀별히 신경써준 거라며 해지위약금 지급하라고 합니다.
미관리 상품을 특별히 관리 상품인것처럼 속여서 가입하게 만들어 놓고 해지해달라고 하니 계약서내용만 내미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비자고발센터
697960 [기타] 웅진북클럽의 사기계약관련 내용입니다.
고발중입니다.
첫댓글 황당한 답변으로 빡치게 만드는 웅진에게 소비자의 무서움을 제대로 맛보게 만들어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