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떡좀 만들어 봤어요 절편은 늘 현진이가 조물락 거리기 좋아 해서 가끔 딸과 만들기도 한답니다 오늘은 제가 하도 빨빨 댕겨서리 느즈막 시작을 했더니 현진인 종알 거리다가 고새 잠이 들어 버렸네요^
오늘의 재료-맵쌀가루 6컵 설탕/1/4컵소금 약간 천연 가루 (딸기.단호박.블루베리 ) 식용 색소 파랑 .초록고명 곶감2개 대추2개
먼저 절편은 중간채에 한번 내려 주신후에 물주기를 해서 동그랗게 반죽을 해서 김 올린후에 17분간 쪄줬어요 방산시장 가서 식용 자연 추출한색소도 마침 사온게 있어서 파랑 초록도 사용 해봅니다
원 하든 원하지 않든 처음엔 시행착오가 있어요 ㅎㅎ물 들이고 보니 무당색 질색 팔색인데 ㅎㅎ 예전에 먹던 웨하스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곶감도 낼름 얹어 봤어요^ 고명으로 얹기엔 크지만 절편과 아주 잘 어울리네요^ 오늘 설탕량을 확 줄였어요 곶감이 달달 하고 천연가루 딸기 향과 블루베리향도 나고 그래요^
현진이 낼 모래 현장 학습 가는데 도시락에도 넣어 줘야 겟어요^^ 미리 랩에 낱개로 포장 하셔서 냉동고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면 말랑 거립니다^^ 요건 아침이면 걍 없어질듯 싶고요^^현진이랑 다시 한번만들어 봐야 겠네요^^
봄에 먹어 보는 곶감맛 따봉입니다 ㅎㅎ전 한겨울 에도 반건시는 죄다가 독차지 하는 편인데 봄까지 남아 날일이 없는 우리집 곶감 이야기인데 뭐처럼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참을 수 없어 미리 오늘은 제가 낼름 해 봅니다 ㅎㅎ 달달하니 촉촉하니 요즘같이 날씨가 요상한날 환절기 감기 예방 으로도 그만 입니다^ 야금 야금 제가 다 먹을듯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