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가는해를 뒤로하고 2008년 새해를 맞이하러 동해로 달렸습니다.
저녁늦게 도착하여 만사를 제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 샤브를 먼저 준비합니다.
꿀맛 입니다.
1천원 노란냄비 안지기가 무척이나 좋아 합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구입한 버너 첫가동인데 굿 입니다.
허기를 채우고 캐러반 옆에 투어러를 설치하고 숯불 등갈비 구이 들어갑니다.
너무 맛있게 정신 없이 먹다 사진 찍는 것 깜빡 했습니다.
한잔 거하게 걸치니 벌써 2008 첫해가 떠오를 시간 입니다.
옅은 수면구름 위로 살짜기 2008 첫 해가 떠오르기 시작 합니다.
일출을 보고 언 몸을 녹이는데 안지기가 떡국을 준비 합니다.
열심히 호빵맨님 후기 보여준 것이 ..... 이렇게 좋은 결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음식 준비하고 사진 찍으라고 합니다.
아침 햇살을 떡국안에 같이 담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리조트 길 건너 고래화석박물관에 들러 구경하고 단체사진(?) 찍고 묵호항 어시장으로 향합니다.
모처럼만에 3부자 함께 한방 박았습니다 훌쩍 커버린 아들키가 반가움과 세월의 흐름을 교차 시킵니다.
시장 아주머니와 흥정 들어갑니다. 초록색 바구니 5만에 산오징어3마리 덤으로
이제 시장안 식당으로 향합니다. 양념값18천원에 매운탕까지 3천원에 오징어 물회 양념까지
우리가족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전화 옵니다.
필라이프(캐러반 민간운영업체) 바닷가 캐러반 비었는데 무료료 바꿔줄테니 두번째 밤은 옮겨보겠느냐고.
당근 환영입니다 5천원 비싼것 공짜도 감사 하지만 배려해주시는 필라이프 땡큐~~~ 입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즐겁게 이사했습니다.
스무장 이미지를 극복 못하고 후기 2편으로 이어갑니다.
(다녀와서 바로올린것이 날라가서 한참만에 다시 올립니다)
출처: 캠핑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파로스(Pharos)
첫댓글 망상 캐러반에서 지내던 때가 생각납니다. 운이 좋아 바닷가에 자리잡을 수 있었죠. 바람이 많이 불었던 기억도 납니다. 거리가 멀긴 하지만, 참 멋진 곳입니다.
첫댓글 망상 캐러반에서 지내던 때가 생각납니다. 운이 좋아 바닷가에 자리잡을 수 있었죠. 바람이 많이 불었던 기억도 납니다. 거리가 멀긴 하지만, 참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