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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시 간 |
프 로 그 램 |
비 고 |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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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 09:50 |
○ 접수 및 등록 |
보은문화원 시청각실 |
09:50 ~ 10:00 |
○ 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 |
| |
10:00 ~ 10:20 |
○ 식전행사 - 국민의례 - 개회사 및 격려사 |
상임대표 보은군수 | |
제2부 |
10:20 ~ 11:50 |
○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민ㆍ관 협력방안 |
임경수 박사 (주)이장
|
11:50 ~ 12:00 |
○설문조사 및 정리 |
| |
12:00 ~ 13:00 |
○ 중 식 |
뱃들가든 | |
13:30 ~ |
○ 폐 회 |
|
목 차 |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현황 ---- 5
‣ 경과보고 및 활동현황 ------------ 6
‣ 2009년도 주요사업 보고 ---------- 14
‣ 특 강 ------------------------ 38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
강사 : (주) 임경수 박사
‣ 부록 ----------------------------- 55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조직구성
주민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복한 보은 만들기
1. 목 적
-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각종생활 서비스의 통합과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
-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One-Stop체계를 구축하여 보은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2. 창립일
- 2008. 5. 9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 및 민․관 협의체 발대식 (공공대표 : 보은군수, 민민대표 : 이순희)
- 2009. 1. 2 코디네이터 상주근무를 시작으로 분과회의 및 사업진행
- 2009. 5. 1 비영리법인 단체등록
3. 조직구성도
- 상임대표 1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순희관장)
- 공동대표 14인, 감사 2인, 실행위원장 1인, 실행위원 12인
4. 회원단체현황
계 |
영․유아 분과 |
아동 청소년분과 |
중․장년 분과 |
노인분과 |
여성분과 |
장애인분과 |
123 |
12 |
23 |
22 |
25 |
18 |
23 |
경과보고 및 활동현황 |
□ 경과보고 및 활동현황
(2007)
2007. 07. 01 3단계 조직개편으로 주민생활지원과 신설
2007. 08. 01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직원 교육 (250명)
2007. 09. 17 행정자치부사업 순회 민관네트워크구축 설명회 개최(60명)
2007. 09. 19 8대서비스 업무 관련 공무원 회의 개최(25명)
2007. 07. 01. 보은군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안내서 제작(200부)
2007. 11. 01. 민관협의체 구축계획 수립
2007. 02. 20. 공공기관협의회 구축
2007. 03. 21. 분과구성 1차 준비간담회(68명)
2007. 03. 27. 주민생활지원협의회 2차 준비간담회(17명)
(2008)
2008. 04. 04 주민생활지원협의회 3차 준비간담회(17명)- 정관초안
2008. 04. 14 창립총회준비 4차 간담회(30명 참석)-공동대표 및 실행위원
2008. 05. 01 보은네트워크 카페 개설 ( http://cafe.daum.net/boeun79)
2008. 05. 09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 및 민․관 협의체 발대식(120명)
2008. 05. 26 영동군 주민서비스 박람회 견학
2008. 06. 26 공동대표, 실행위원 회의개최(28명 참석)-하반기사업계획논의
2008. 07. 09 공동대표, 실행위원 회의(28명)-사례발표(타시군) 및 워크숍준비
2008. 07. 10 청소년분과회의(10명 참석))
2008. 07. 24 실행위원회 개최(13명 참석))-워크숍준비
2008. 08. 07 청소년분과회의 (10명 참석)
2008. 08. 07 영/유아분과회의 (11명 참석)
2008. 08. 25 보건/복지 분과회의 (13명 참석)
2008. 09. 03 민관협력네트워크 및 워크숍 개최 (110명)
2008. 10. 28 실행위원회 10월 월례회 개최(13명 참석)
2008. 11. 25 실행위원회 11월회의 개최(13명)
2008. 11. 27 보건복지 분과회의(10명 참석)-연탄나누기사업
2008. 11. 27 영유아분과회의(11명 참석)-연탄나누기사업
2008. 12. 03 연탄나누기 네트워크 사업진행(757가구)- 27개 단체
~ 12. 23
2008. 12. 30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코디 2명 채용
(2009)
2009. 1. 11 찾아가는 문화공연단 복주머니 문화 봉사단이 함께 하는 40일 간의 여행 인우원 공연 연계, 곰두리 자원봉사단 연계
2009. 1. 19 찾아가는 문화공연단 ‘복주머니 문화 봉사단이 함께하는 40일간의
여행‘ 문화원개관식에 공연 연계 (이평리 주공아파트 주민, 송현경로당
갈평경로당, 산외경로당 공연관람연계, 보은읍자원봉사회 봉사연계)
2009. 1. 21 영동대 정재호 교수와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진단을 위한 회원
방문인터뷰
2009. 1. 22 실행위원회 회의 개최(2층 회의실)
2009. 2. 03 보은군 대추골 소식지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홍보
2009. 2. 04 영유아분과 분과회의 개최
2009. 2. 10 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위한 연찬회’참석
2009. 2. 11 실행위원회 회의 개최
2009. 2. 13 노인장애인복지관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 참솔어린이 집 공연
행사 참석
2009. 2. 16 구미사례발표회 참석
2009. 2. 17 임원간담회 개최
2009. 2. 11 행복공감 주부모니터요원(9명)연계
2009. 2. 24 지역네트워크 실행위원장단 회의 참석(서대전역 2층 회의실)
2009. 2. 26 ‘2009년도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총회개최’
보은군청 대회의실
2009. 3. 1 다문화관련 새마을지회 방문(박춘화 한글 방문교사 동행 방문)
- 다문화가정주부대상 교육과 진행에 대한 논의
노인복지시설 ‘행복한집’방문 다문화가정(삼승,탄부,마로)자조모임
봉사활동처 사전방문
2009. 3. 3 성인문해학교 관계자 회의
2009. 3. 3 (사)전국네트워크 총회참석(유성노인복지관)
2009. 3. 4 다문화네트워크 간담회(노인장애인복지관, 참가정실천운동협의회)
2009. 3. 4 청소년자립지원기금신청 연계(1명)
2009. 3. 5 여성분과회의(속리산 해주식당)
2009. 3. 9 아동청소년분과회의(송화식당)
2009. 3. 10 이주여성지원센터 이전식 참석
2009. 3. 11 노인분과회의(신라식당)- 남부아동보호기관 이윤미담당자 외 1명
아동학대 캠페인연계 차 협의회 방문
2009. 3. 12 장애인분과회의(수한식당)
2009. 3. 13 중장년분과회의 참석(성별식당)
2009. 3. 13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설명회 참석(대전)
2009. 3. 16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캠페인연계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연계)
2009. 3. 18 다문화네트워크 간담회 개최(20명 참석)
2009. 3. 19 영유아분과회의 개최
2009. 3. 21 삼승면다문화자조모임 (중장년분과) ‘행복한 집’ 자원봉사연계
2009. 3. 23 운영회의 개최(공동대표, 실행위원, 감사)
2009. 3. 23 티원회사대표 (박기항), 노인장애인복지관 일자리담당자(서명선),
일감 연결 미팅
2009. 3. 30 성인문해학교 2차 간담회
(푸른꿈지역아동센터, 흙사랑, 주민생활지원협의회)
2009. 3. 31 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청소년 교육장(청소년문화의 집) 연계
2009. 3. 31 청소년문화의 집 ‘2009 찾아가는 문화공연
(청소년을 위한 창극놀이)공연연계
2009. 4. 2 아름다운 산행(문장대) 30여개 단체 참여
2009. 4. 3 글 꽃피는 학교 홍보
마로 갈전, 원정1구, 관기 방문 홍보(전단지 배포)
2009. 4. 10 관기 글 꽃피는 학교 개소식
2009. 4. 21 주민조직가 교육(정해자실장) ~ 6월 30일까지
2009. 4. 22 참 고마운 이웃 진행 논의 (촌두부)
2009. 4. 23 사례관리위원 위촉식 및 교육
2009. 4. 23 노인취업일자리센터와 티원(주) 연결 (세중경로당 공동작업장, 취업센터 내 공동 작업장 일자리연계)
2009. 4. 24 관기 글 꽃피는 학교 교사모임(마로)
2009. 4. 26 참 고마운 이웃 초청 점심식사 제공(촌두부)
(지체장애인15명, 농아인 10명, 삼산5구 경로당 노인25명)
2009. 4. 30 주민생활지원과 업무보고
(주무과장, 담당 계장, 담당자, 상임대표, 실행위원장, 직원2명)
2009. 5. 1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비영리 법인등록
2009. 5. 6 다문화가정 금융컨설팅 봉사((주)칸베스트재무설계 대표자면담
2009. 5. 7 운영위원회 개최(송화)
2009. 5. 9 공연(청소년문화의 집, 2009 찾아가는 문화공연단)
2009. 5. 11 스마일청주국제문화교류연합회 봉사활동 참여의료분야 봉사참여 홍보
(새마을,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참가정실천운동본부)
2009. 5. 13 읍면사례관리 담당공무원 간담회(보은군청소회의실)
2009. 5. 18 참 고마운 이웃 섭외 (종가집 순대)
2009. 5. 21 정신보건센터, 무료급식소 식사지원연계
2009. 5. 22 참 고마운 이웃 1호점 협약식- 촌두부
2009. 5. 25 영동주민서비스박람회 견학
2009. 6. 17 통합분과회의 개최
2009. 6. 19 교총에서 진행하는 공연연계(삼산어린이집, 무료급식소 어르신)
“환경에 대한 인형극” 주부교실 차량봉사
2009. 6. 19 거창, 구미 우수네트워크 견학
2009. 6. 24 사례관리회의(사례관리위원장, 간사, 교육청상담사, 협의회실장참석)
2009. 6. 26 참 고마운 이웃 ‘촌두부’식사대접-노인취업일자리센터연계 16명
2009. 7. 1 예산, 홍성견학
2009. 7. 3 참 고마운 이웃 2호점 협약식 - 종가집 순대
식사대접 - 시각장애인 쉼터 30명
2009. 7. 8 ~ 10 사회복지 전국대회(제천)참석
2009. 7. 14 삼가리 사례대상자 집 청소(복지관, 주부교실, 삼산초 63회 동창회,KT)
2009. 7. 15 내북면 희망 싣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내북면)
2009. 7. 16 희망토론회 ‘농촌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2009. 7. 6 박람회추진단 결성식
2009. 7. 20 장애인분과회의
2009. 7. 21 아동청소년분과회의 / 노인분과회의개최
2009. 7. 23 중장년분과회의 / 사례관리회의
2009. 7. 24 국토대장정 YGK 일손돕기연결(120명, 수한면 5가정/산외면3가정)
2009. 7. 24 참 고마운 이웃연계(마로 글 꽃피는 학교 학생30명)
2009. 7. 28 아동․청소년분과회의
2009. 7. 29 장애인분과회의
2009. 7. 31 수한 질신, 내북 하궁 다문화 가정 교육청희망유아교육사 연계
2009. 7. 31 한농연 월례회 참석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및 박람회 설명
2009. 8. 1 삼승면 둔덕 노인분과 집수리(노인분과 연송적십자)
2009. 8. 3 여성분과회의
2009. 8. 4 중장년분과회의
2009. 8. 4 들꽃 사랑회 월례회 참석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및 박람회 설명
2009. 8. 5 박람회1차 추진단 회의 개최
2009. 8. 7 보훈회관임시회의 참석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및 박람회 설명
2009. 8. 10 박람회 2차 추진단회의
2009. 8. 10 곰두리임원진 미팅
2009. 8. 12 운영위원회
2009. 8. 17 주민서비스박람회 참여단체 부스설명회
2009. 8. 18 농업경영인 연합회 정기모임 협의회 설명회
2009. 8. 24 박람회 3차 추진단회의
2009. 8. 27 참 고마운 이웃 3호점 협약식- 59년 왕대포
2009. 8. 28 사례관리회의( 교육청사례건)
2009. 8. 28 1호점 촌두부 무료식사 제공 -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2009. 9. 2 사례관리회의 (교육청 의뢰 건)/ 박람회4차 추진단회의
2009. 9. 3 통합분과회의(아동‧청소년./중장년/여성분과)
2009. 9. 3 종가집 순대 무료식사제공(동광초인라인선수단20명)
2009. 9. 4 통합분과회의(영유아분과/노인분과/장애인분과
2009. 9. 14 통합분과회의(6개분과 통합)
2009. 9. 21 제1회 한글날 어르신글쓰기 대회 개최 건 1차 회의
2009. 9. 23 사례관리회의(교육청사례건 )
2009. 9. 25 참 고마운 이웃 촌두부 주공아파트 저소득층 30명 무료식사
2009. 9. 29 실행위원회 (청소년문화의 집)
2009. 10. 5 제1회 한글날 어르신글쓰기 대회 개최 건 2차 회의
2009. 10. 7 제1회 한글날 어르신글쓰기 대회 개최
2009. 10. 9 한글날 글쓰기 대회 평가회(한국회관)
2009. 10.10 YGK대학생 농촌일손돕기 10명 연계(삼승면 천남리- 1박2일)
2009. 10.15 실무자기초직무교육 개강(4회기 운영)
2009. 10.20 노인장애인복지관 걷기대회(협의회 주최)
2009. 10.22 연합캠페인
(남부아동,정신보건센터,자원봉사센터,주민생활지원협의회 )
2009. 10.27 아름다운산행(천왕봉)
2009. 10.30 연탄나누기(1차 42가정)
2009. 11. 6 관기 글 꽃피는 학교 가을나들이(문화원차량연계)
2009. 11. 7 연탄은행(곰두리 연탄나누기)
2009. 11.12 보은경찰서, 한화, 63회 동창회 연탄나누기(충북연탄은행)
2009. 11.14 학원연합회, 우체국, 아마추어무선 햄, 광역새마을 연탄나누기
(충북연탄은행)
2009. 11.18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사랑어린이집 원생 60명)
2009. 11.20 협의회 임원역량강화(홍성)
~ 11.21
2009. 11.24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참솔어린이집 60명)
2009. 11.25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삼산어린이집 60명)
2009. 11.25 김장60박스 후원(대전 대덕구 대청댐 관리단)-각 단체 연결 지원
2009. 12. 1 연탄나누기(징검다리14가구, 주민생활지원협의회 44가구)
2009. 12. 1. 김장 181가구 연계 (사랑의 공동모금회 기증)
2009. 12. 4 사례관리회의 개최(2건)
2009. 12. 7 2009년 보은군다문화가족생활체육대회 운영회의 참석
2009. 12. 8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두리어린이집 60명)
2009. 12.10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보은어린이집 60명)
2009. 12.11 참 고마운 이웃 4호점 협약식 - 마로정육점(고기 8명 지원)
2009. 12.14 실행회의
2009. 12.15 2009년 보은군다문화가족생활체육대회 2차 운영회의 참석
2009. 12.15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요한어린이집 60명)
2009. 12.17 문화원실버구연동화회 공연연계(관기어린이집 34명)
2009. 12.17 보은군 민‧관 협의체 워크숍(보은문화원)
2009년도 사업 보고 |
2009년도 주요사업
1. 조직사업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단체등록
- 일 시 : 2009. 5. 1
- 내 용 : 비영리민간단체
□ 지역자원조사
▶ 기관, 단체별 지역 자원조사
- 일 시 : 2009. 1월~ 현재
- 대 상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원단체 및 미 가입단체 참여유도
- 내 용 : 기관, 단체별 현황 및 사업내용 소개
- 분과별 현황(82개 단체 ⇨ 123개 단체)
▶ 기관, 단체별 자원조사 책자 제작 배부
- 일시 : 2009년 9. 14
- 수량 : 300부
- 내용 : 기관단체 소개 및 연중 행사내용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진단을 위한 용역에 따른 진단
구 분 |
일시 |
장소 |
인원 |
내용 |
회원방문 인터뷰 |
2009.1.20 ~1.23(4일간) |
개별방문 |
11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진단 및 분석 |
용역보고 설명회 |
2009.2.17(화) |
보은문화원 |
5 |
협의회진단 분석 및 향후과제 방향 제시보고 |
□ 교육 연수 현황
구 분 |
일시 |
장소 |
참가자 |
내용 |
구미네트워크 주민서비스 사례발표회 참석 |
2009.2.16 |
경북구미시 (호텔비지니스) |
실장 정해자 |
사례발표회 |
지역네트워크 실행위원회 참석 |
2009. 2. 24 |
대전 서대전역 2층 회의실 |
실행위원장 정경재 외 2명 |
정기총회 관련 논의 |
전국네트워크 2009년 정기총회 참석 |
2009. 3. 31 |
유성 노인복지회관 |
실행위원장 정경재 외 2명 |
지역네트워크사례발표 및 임원선출 |
충북지역 3기 주민조직가기초 훈련과정교육이수 |
2009. 4. 21 ~ 6. 30 (주 1회 총10회) |
청주행동하는 복지연합회 |
실장 정해자 |
주민조직가 양성 |
제4회 사회복지 전국대회 참석 |
2009.7.8~7.10 (1박2일) |
제천 청풍리조트 |
실장 정해자 외 1명 |
민·관협력과 지역사회협의체협력 방안 |
□ 아름다운 산행
구분 |
일시 |
장소 |
참석인원 |
내용 |
1차 |
2009.04.02 (목) |
속리산문장대 |
25 |
협의회 단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결속력을 다짐 |
2차 |
2009.10.27 (화) |
속리산 천왕봉 |
30 |
□ 회의 개최 현황
총계 |
총회 |
분과 회의 |
실행 위원회 |
운영 위원회 |
통합 분과회의 |
기타 |
46회/835명 |
1회/86명 |
23회/309명 |
8회/75명 |
4회/64명 |
5회/233명 |
5회/68명 |
2. 교육 및 홍보사업
□ 교육사업
▶ 실무자 기초 직무교육 개설
- 일 시 : 2009. 10. 15 ~ 11. 5(8시간/4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 장 소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의실(2층)
- 대 상 : 협의회소속 각 기관ㆍ단체 실무자 30명
- 내 용 : 각 기관‧단체 실무자들의 자질향상을 통하여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자간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져 긴밀한 업무협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회기 |
교육일정 |
교육내용 |
강 사 |
1회 |
2009.10.15(목) 14:00~18:00 |
• 기안문 등 행정문서 작성 • 문서결재 및 공문처리 |
서명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2회 |
2009.10.22(목) 14:00~18:00 |
• 지출ㆍ수입결의서 작성 • 회의록 보고서 작성 |
장해진 (보은군청 재무과) |
3회 |
2009.10.29(목) 14:00~18:00 |
• 직장예절 및 방문자 응대, 욕구파악 |
오왕섭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회장) |
4회 |
2009.11.5(목) 14:00~18:00 |
•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
손병언 (피플스킬연구소 소장) |
▶ 협의회 임원 및 회원 역량강화 교육
- 일시 : 2009. 11. 20 ~ 11.21(1박2일)
- 장소 : 홍성군 홍동면 풀무공동체
- 대상 : 25명(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회원)
- 내용 :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안에서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고 실천의 현장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 .
일시 |
구분 |
교육내용 |
강사 |
비고 |
11/20 (금) |
08:40~ |
보은출발 | ||
13:00~13:30 |
오리엔테이션 |
이 순 희 (보은군주민생활협의회상임대표) |
문당리환경농업교육관 | |
13:30~14:00 |
생태문화복지마을 문당리 백년계획 |
류 근 철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 대표) | ||
14:00~15:30 |
풀무공동체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
김 영 규 (풀무생활협동조합 상임이사) |
홍동면 일대 | |
16:00~18:00 |
풀무공동체 지역사회 돌아보기 견학기관 : 풀무 교육,문화 생산 현장 |
최 도 영 (문당리환경농업교육관 사무장) |
문당리 환경 농업교육관
| |
18:00~19:00 |
석식 및 휴식 |
원 기 준 (희망제작소 연구원) | ||
19:00~21:00 |
지역만들기 및 사례 | |||
21:00~ |
자유토론 및 휴식 |
정경재실행위원장 | ||
11/21 (토) |
09:00~11:00 |
로컬푸드와 사회적 경제 |
이 재 국 (얼굴있는 먹거리사무국장) | |
11:00~12:00 |
평가 |
정경재 실행위원장 | ||
12:00~ |
홍성출발 |
|
▶ 우수네트워크 기관 견학
일시 |
견학기관 |
견학자 |
비 고 |
2009.6.19(금) |
- 거창군 민․관 협의체 -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
이순희 상임대표 외13명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발전 방향모색 및 우수네트워크 벤치마킹 |
2009.7.1(수) |
- 예산군주민생활협의회 - 홍성군주민생활협의회 | ||
2009.5.25(월) |
영동군주민생활협의회 |
34명 |
영동군주민서비스박람회참관 |
상임대표 외 2명 |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발전 방향모색 및 우수네트워크 벤치마킹 | ||
2009.7.30(금) |
□ 홍보사업
▶ 홍보물 제작
- 리플렛 제작 : 6,000부
- 대봉투 1,000매, 소봉투 4,000매
- 배너제작 : 행사장 홍보용 현수막
▶ 리플렛 홍보 : 1,000매
▶ 대추고을 소식지 활용 홍보 : 19회
▶ 메시지 콩 제작 배부 :1,500개
- 대추축제, 지역 행사장 및 상가 홍보 : 12회
▶ 참 고마운 이웃 홍보물 제작 500매 : 상가배포
▶ 협의회 활동사항 및 박람회 설명회
- 2009. 7. 31 : 한농연 월례회
- 2009. 8. 4 : 들꽃 사랑회
- 2009. 8. 7 : 보훈회관 회의 참석
- 2009. 8. 18 : 농업경영인 연합회 정기모임 협의회 설명회
3. 네트워크구축사업
□ 사랑나누기 네트워크
▶ ‘참 고마운 이웃’
주민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나눌 수 있는 ‘참 고마운 이웃’ 전개
������ 협약내용
호점 |
참여가게 |
대상 |
협약일시 |
내용 |
1 |
촌두부 |
어려운 이웃 |
2008.5.22 |
매월1회 식사제공 |
2 |
종가집순대 |
어려운 이웃 |
2009.7.3 |
2개월1회식사제공 |
3 |
59년왕대포 |
농아인협회 쉼터이용자 |
2009.8.27 |
매주목요일 식사제공 |
4 |
마로정육점 |
어려운 이웃 |
2009.12.11 |
매월 8명 고기 제공 |
������ 참 고마운 이웃 나눔 현황
구분 |
참여가게 |
일시 |
인원 |
대상자 |
봉사자 |
1호점
|
촌두부 |
계 |
212 |
|
|
2009.4.26 |
50 |
지체장애인 15명, 농아인 10명, 삼산5구 경로당 25명 |
| ||
2009.5.22 |
52 |
무료급식소 어르신 |
한전,보은자원 봉사센터차량봉사 | ||
2009.6.26 |
30 |
노인회취업센터 16명 농아인협회 14명 |
| ||
2009.7.24 |
30 |
관기 글꽃 피는 학교 |
| ||
2009.8.28 |
30 |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
| ||
2009.9.25 |
20 |
주공아파트 주민 |
송인옥이장 차량봉사 | ||
2호점
|
종가집 순대 |
계 |
82 |
|
|
2009.7.3 |
30 |
시각장애인협회 쉼터 |
곰두리봉사회 차량봉사 | ||
2009.9. 3 |
20 |
동광초교 인라인 선수단 |
| ||
2009.11. 3 |
32 |
주공아파트 주민 |
송인옥이장 차량봉사 | ||
3호점
|
59년 왕대포 |
계 |
340 |
|
|
2009.8.27 |
20 |
농아인협회보은군지회 쉼터교육생 20명 매주목요일제공 |
협약 | ||
2009.9월 |
80 |
4회 | |||
2009.10월 |
100 |
5회 | |||
2009.11월 |
80 |
4회 | |||
2009.12월 |
60 |
3회 | |||
4호점 |
마로 정육점 |
2009.12.11(금) |
8 |
주공아파트주민(2) |
송인옥이장 |
보훈가정(1) |
보훈도우미 서윤진 | ||||
독거어르신(2) |
읍새마을회장 진순녀 | ||||
돌봄가정(1) |
복지관 | ||||
소외계층(2) |
적십자 |
▶ 사랑의 연탄나누기 네트워크
- 기간 : 2009. 10.30 ~ 12.1
- 대상 : 보은관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
- 내용 : 연탄 지원 단체 간담회를 통한 대상자를 파악하여 중복조정. 효율 적인 배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
- 연탄지원 현황
구분 |
수량 |
수혜가구 |
배달일자 |
배달지역 | |
징검 다리 |
1차 |
8,400 |
42 |
2009.10.30 |
전달식 - 장 소 : 보은문화원 - 참석자 : 상임대표 이순희 보은군수 이향래 - 배달지 : 보은, 삼승, 수한 장안, 탄부 |
2차 |
2,800 |
14 |
2009.12.1 |
전달식 - 장소: 회인면사무소 - 참석자: 회인면장, 서비스연계담당 서성옥 김은숙담당 - 배달지: 내북, 회인, 회남 | |
계 |
11,200 |
56 |
|
| |
연탄 은행 |
1차 |
2,600 |
13 |
2009.11.7 |
보은 |
2차 |
6,200 |
27 |
2009.11.12 |
장안, 내북, 산외, 회인, 회남, 수한 | |
3차 |
5,000 |
25 |
2009.11.14 |
보은, 마로, 탄부, 속리산 | |
계 |
13,800 |
65 |
|
|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
1차 |
8,800 |
44 |
2009.12.1 |
보은, 내북, 수한, 마로, 삼승, 산외, 회인, 속리산 |
계 |
33,800 |
165 |
|
|
- 참여기관 및 단체현황
분 과 명 |
단 체 명 |
단체/명 |
영•유아분과 |
보은군보육시설연합회(12),보은민예총(2) 보은군생활개선회(3), |
3/17 |
아동•청소년분과 |
학원연합회(20), 보은유도회(1) 어머니방범대(4) |
3/25 |
중•장년분과 |
해병대전우회(5),아마추어무선(2회/13명), 일반건설보은지회(8), 광역새마을(12) |
4/38 |
노인분과 |
적십자지구협의회(10),주부교실(4),한전보은지점(7), 무료급식소 (1), 경노당복지사회(1) 보은의집(2), 성암안식원(2), 흙사랑(1) KT보은지점(1),속리산관광협의회(5) |
10/34 |
여성분과 |
여성단체협의회(2),한국부인회(2),보은군여성상담실(1) 대한주부클럽(2),방통대보은동문회(1) |
5/8 |
장애인분과 |
곰두리봉사회(12),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10) 그랜드웨딩홀(1) |
3/23 |
기타참여기관단체 |
회인면체육회(20), 회남면사무소(8) 내북자원봉사회(3),대교봉사회(5),회남방범대(10) 보은경찰서(20), 한화보은공장(17),63회삼산초동창회(6),보은우체국(6),산외자율방범대(8),삼승면사무소(7), 내북면사무소(3), |
12/121 |
▶ 김장나누기 네트워크
������ 김장네트워크회의
- 일 시 : 2009. 11.13(금)11시
- 장 소 : 협의회2층 회의실
- 대 상 : 김장나눔 단체
- 내 용 : 김장 나눔 단체 파악 및 중복조정을 위한 수혜자 정보공유
- 참여단체 : 곰두리봉사회/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부녀적십자/
보은군노인ㆍ장애인복지관/ 탄부적십자/ 새마을지회
������ 연계 및 중복조정
- 일 시 : 2009. 11.13(금)11시
- 대 상 : 김장 나눔 단체
- 내 용 : 대상자 연계 및 수혜자파악 중복조정과 누락 방지
- 추진현황
구분 |
일시 |
추진 내용 |
지원기관/단체명 |
무게 |
연계기관/단체 |
가구 |
연계조정 |
계 |
|
314 | |||
2009. 10.28 ~12.4 |
대상자조정 연계 |
보은중28회장자회(20) |
20KG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
20 | |
KT&G (30) |
10KG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
30 | |||
한국수자원공사 (60) |
10KG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
59 | |||
이평주공아파트 |
1 | |||||
사랑의공동모금회 (181) |
10KG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106 | |||
보은군다문화지원센터 |
8 | |||||
무료급식소 |
6 | |||||
청주보훈청도우미 |
3 | |||||
이평주공아파트 |
8 |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
1 | |||||
적십자지구협의회 |
19 | |||||
탄부적십자 |
31 | |||||
보은농협 (23) |
10KG |
곰두리봉사회 |
2 | |||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
1 | |||||
보은읍의용소방대 |
1 | |||||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 |
3 |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
10 | |||||
극동아파트 |
6 | |||||
중복조정 |
계 |
308 | ||||
2009. 10.28 ~12.4 |
수혜자 중복 조정
25 가구 |
마로오천이승영(21) |
20KG |
마로면사무소 |
21 | |
곰두리봉사회 (79)
|
10KG |
농아인협회 |
16 | |||
지체장인연합회 |
27 | |||||
시각장애인 |
35 | |||||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33) |
10KG |
RCY회원 |
33 | |||
부녀(11)/대원(46)/ 속리산(3)/내북(23)/장안적십자(11) |
10KG |
주위 소외계층 |
94 | |||
새마을지회 (82) |
20KG |
주위 소외계층 |
82 |
□ 성인 문해 교육 네트워크
구분 |
일시 |
장소 |
인원 |
내용 |
참여단체 |
관기 글 꽃피는 학교 개설 |
2009.4.10 ~12.5졸업 |
푸른 꿈 지역 아동센터 |
25 |
*문맹어르신 한글교육 *매주 수, 금요일 10시~12시 |
방송통신대 (교재지원) 보은교통(학용품지원) 보육교사연합회 (후원금) 도종환시인 (동시집) 관기교회(식사제공) 마로라이온스클럽 (차량봉사) |
글쓰기 대회 개최 |
2009.10.7 |
보은 문화원 |
100 |
*성인 문해 교육생 글쓰기대회로 자아 성취감고취
* 공연관람(연계) |
흙사랑 보은군노인ㆍ장애인 복지관 관기 글 꽃피는학교 농아인협회 경로당복지사 |
□ 다문화가정 네트워크
구 분 |
일시 |
장소 |
인원 |
내용 |
다문화 네트워크 간담회 |
2009.3.18 |
협의회 2층 회의실 |
20 |
1.기관단체별 사업계획 및 내용 소개 2.중복사업 많다 3.다양한 사업, 특성화된 사업의 필요성 3.교육 시 교통편이 불편, 야간수업 필요성 |
자원봉사활동연계 (남보은자조모임) |
2009.3.21 |
행복한 집 |
12 |
청소 및 주변정리 |
이주여성 일자리 연계 |
2009.3.23 |
노인장애인복지관 |
|
장애인돌보미 |
다문화가정 희망 교육사파견 연계 |
2009.7.31 |
수한질신, 내북하궁 |
2 |
교육청 희망유아보육사 연계 |
□ 민• 관 협력사업
▶ 민.관 사례간담회
구분 |
일시 |
장소 |
참석 |
내용 |
1.민․관사례 관리위원 위촉식 |
2009. 4.23(목) |
보은군 노인• 장애인 복지관 |
20 |
• 위촉식 및 사례관리교육 - 협의회상임대표 이순희 - 위원장 및 간사 선출 위원장:김정숙(전주민복지과장) -간사:서명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2. 읍·면사례 관리담당 공무원간담회 |
2009. 5.13(수) |
보은군청 소회의실 |
18 |
• 민·관 사례관리 협력방안 논의 |
3. 민․관 실무자 간담회 |
2009. 4.30(금) |
협의회2층 회의실 |
7 |
• 업무 보고 및 추진 방향 협조사항 논의 |
계 |
|
|
45 |
|
▶ 통합 사례관리 : 6회/ 9건
- 사례회의일정
구분 |
일시 |
장소 |
참석 |
의뢰기관 |
1 |
2009.6.24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
4 |
보은군청 |
2 |
2009.7.23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11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3 |
2009.8.28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
9 |
교육청사례 의뢰 건 (1차) |
4 |
2009.9.2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
5 |
교육청사례 의뢰 건(2차) |
5 |
2009.9.23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
5 |
교육청사례 의뢰 건(3차) |
6 |
2009.12.4 |
주민생활지원협의회 |
9 |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보은군청 |
|
계 |
|
43명 |
|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지원현황
구분 |
일시 |
지원내용 |
1 |
2009. 6. 24 속리산면 |
교육청 상담교사정기적 상담, 남부아동보호기관병원연계 |
2 |
2009. 7. 14 ~ 지속적 속리산면 |
주부교실, 63회 삼산초동창회, KT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단체연계를 통한 환경개선, 밑반찬, 물품, 이미용서비스 지원 |
3 |
2009. 7. 24 ~ 지속적 보은읍 |
충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교육청, 자활, 남부아동보호기관, 보은군정신보건센터 등을 연계해 희망도시락, 생활용품, 상담지원 |
4 |
2009. 8. 27 삼승면 |
자활 지붕수리 연계 추진 중 |
5 |
2009. 10. 21 마로면 |
교육청, 보건소,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담당자 가정방문 |
6 |
2009. 12. 7 삼승면 |
가정방문 상담 |
□ 집수리 연계
- 일시 : 2009. 8. 1(토)
- 장소 : 삼승면 둔덕리
- 연계 : 노인분과 (연송적십자사)
□ 희망 싣고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 일 시 : 7. 15 13:00~16시
- 장 소 : 내북면사무소 회의실
- 참석인원 : 80여명
- 진행내용 : 금융사기 예방요령/ 건강보험 및 요양보험 설명
수지침/ 부채 만들기/ 주부교실
- 참석단체 : 보은군노인ㆍ장애인복지관/ 보은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주부교실/ 수지침 봉사단/ 경로당복지사
□ 농촌형 지역복지경쟁력 강화를 위한 희망 토론회
- 일시 : 2009년 7월 16일 14:00~16:30
- 장소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강당(2층)
- 주제 : "농촌형 지역복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은군 민·관 네트워크 발전방안 모색"
□ 2009보은군주민서비스박람회 추진(113개 단체 참여 /부스 61기 신청)
- 박람회 추진단 11명 구성운영: 2009.7.13
- 민, 관 참여 부스운영 설명회 개최: 2009. 8. 17
- 부스운영에 대한 통합분과회의: 2009. 9.3~9.4
- 신종플루 확산으로 박람회 취소 : 2009. 9. 8.
4. 기타 네트워크(서비스연계)
□ ‘2009 찾아가는 문화공연단 공연 연계
공연단 |
일 시 |
장소 |
인원 |
내용 |
대상 | |
복주머니문화봉사단” |
1차 |
2009.1.11 13시(일) |
인우원 |
50 |
복주머니문화봉사단이함께하는 40일간 여행 |
인우원 어르신 곰두리봉사회 연계 |
2차 |
2009.1.19 14시 (월) |
보은 문화원 시청각실 |
100 |
주공아파트주민/ 송현 경로당/ 갈평경로당/산외 경로당/보은읍자원봉사회 | ||
중앙국악예술협회충북지회 (대표자 조동언)
|
1회 |
2009.6.18 10시(목) |
청소년 문화의 집 |
100 |
청소년을 위한 창극놀이 |
청소년 |
2회
|
2009.6.18 11시(목)
|
삼산 어린이집 |
110
|
환경을 주제로 한 인형극 |
유아원50명 무료료급식소 50명 주부교실10명(차량봉사) 삼산어린이집차량봉사 | |
보은문화원실버구연동화 |
6회 |
2009. 11.27~12.17까지 |
관내어린이집 |
360 |
*동화구연과 인형극 |
삼산어린이집,사랑어린이집,보은어린이집,두리어린이집, 요한어린이집, 참솔어린이집 |
□ 국토대장정 YGK 일손 돕기 연계
구분 |
일시 |
장소 |
인원 |
내용 |
1차 |
2009.7.24 (금) ~25(1박2일) |
수한면5가구 |
80 |
농촌일손돕기 |
산외면3가정 |
40 | |||
2차 |
2009.10.10(토) ~11(1박2일) |
삼승면천남리 |
10 |
농촌일손돕기 |
□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연계
- 일 시 : 2009년 3월 16일 11시~16시
- 장 소 : 보은읍중앙사거리,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방문
- 주 관 :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 청소년분과)
- 봉 사 :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 6명(장애인분과)
□ 연합캠페인
- 일 시 : 2009년 10월 22일 12시~16시
- 장 소 : 보은읍중앙사거리
- 주 관 :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 청소년분과)
- 참여기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보은군정신보건센터,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보은군가족상담실,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
□ 행복 공감 주부 모니터 요원 연계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 요청
- 일 시 : 2009. 2. 11.(수)
- 인 원 : 9명
- 내 용 : 생활 공감 정책제안, 모니터링, 국정과의 소통 등
□ 일자리연계
- 회사명 : 티원 Foodtech 대표 박기항
- 위 치 : 보은읍 월송 1리 482번지
(대추 씨 빼기 14kg 13,000원)
- 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일자리연계(서명선부장)
- 이주여성 3명 연계
- 노인일자리취업센터 경로당 일자리 연계(구은정센터장)
- 일반여성 10명 연계
□ 청소년 자립지원기금신청 연계
- 대 상 : 대학생 1명 (등록금지원)
□ 교육장 연계
- 일 시 : 2009. 3. 31
- 내 용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용 장애인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함
- 협 의 : 노인장애인복지관( 서명선 부장)
청소년문화의집 (문은주지도사)
주민생활지원협의회(정해자 실장)
- 결 과 : 주1회(목요일) 청소년문화의 집 교육장 사용토록 함
□ 보행보조기 지원 연계
- 일 시 : 2009. 11. 2
- 대 상 : 관내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 14명
특강 :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 |
지역사회와 사회적기업
생태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 주)이장
대표이사 임경수
1. 들어가기
우리나라 농촌마을이 생태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마을사업, 녹색농어촌체험마을, 전통테마마을 등의 마을진흥사업에 참여해 왔다. 이러한 마을진흥사업은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바탕을 둔 공모방식,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사업, 외부 전문가의 참여, 마을이라는 한정된 공간 대상 등 이제까지의 지역개발사업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마을진흥사업은 마을진흥이라는 목표를 단순한 소득증대, 농어촌관광 활성화에 두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을의 농산물, 관광 상품, 지역의 가치를 팔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단순한 소득원 개발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을이나 지역 간의 지나친 경쟁에 의해 사회적인 약자, 경제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농촌지역의 마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마을 만들기 운동을 알게 되었다. 마을 만들기 운동은 주로 도시지역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는데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부방운동, 주민자치활동, 마을디자인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4년부터 농촌진흥사업에 참여한 전문가와 도시의 마을 만들기 활동가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마을 만들기 운동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를 운영되고 있다. 이 모임을 통해 그 동안 내게 낯설었던 지역, 자치, 공동체 등의 단어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 회사도 2007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는데 아마도 우리 회사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려 하고 있고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지역공동체라고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마을사업을 하게 되면서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접하게 되었고 마을 만들기 활동가들과 교류하면서 바람직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야 우리 농촌을 살리고 농촌과 도시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도시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역에 뿌리박고 일하기 바란다. 성장, 효율, 경쟁, 약육방식의 시장에서 생존하는 사회적 기업이 아니라 지역에서 다른 기업, 단체, 지역주민과 공생하는 사업적 기업이 되어야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경제적 목적과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 마을 만들기 운동과 지역공동체
가. 마을 만들기 운동
마을 만들기 운동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지만 일본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국내에 소개하여 마을 만들기 운동을 촉발한 김찬호는 일본의 마을 만들기(마찌쯔구리)에 대해 “지역공간을 주민들이 스스로 디자인해나가는 과정”이라 정의하고 있다.1) 현재 우리나라에 있어 마을 만들기 운동은 정치, 문화, 예술, 건축, 농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실험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목적, 내용, 방법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마을 디자인, 마을 가꾸기, 마을 만들기, 마을진흥사업, 생태마을운동, 공동체 운동, 주민자치운동, 마을의제 운동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일본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비교할 때 보다 폭 넓게 정의할 필요가 있는데 아직 마을 만들기 운동의 정의에 대한 논의가 성숙되어 있지 않지만 우선 “지역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마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이 있어 왔고 특별히 유사한 가치관이나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한 마을에 들어가서 살거나 새로운 마을을 만들려는 노력도 있어 왔다. 그러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불릴만한 활동은 김찬호가 일본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이런 마을에서 살고 싶다』라는 책으로 소개한 1997년 무렵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2) 일본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우리나라에 있어 지방자치의 시작과 맞물리고 공간을 새로운 문화 창조의 대상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와 맞물리면서 다양한 창발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도시에서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서울 인사동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면서 북촌 한옥마을로 이어졌으며 여러 도시에서 차 없는 골목 만들기, 쌈지 공원 만들기, 어린이 통학로 확보 운동 등으로 번져나갔다. 도시에 있어서 마을 만들기 사례 중에 대구의 삼덕동의 사례를 주목할 만한데 삼덕동에 살고 있던 한 시민활동가가 자신이 살고 있던 담장을 헐면서 시작한 골목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담장을 허물거나 담장을 이쁘게 꾸미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는 행정기관이 스스로 담장을 허물게 하는 주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삼덕동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단순히 골목을 꾸미는 일에만 그쳤던 것은 아니고 삼덕동 내에 청소년 쉼터, 마을 미술관, 마을회관 등을 만들어나가고 마을 축제를 운영하는 등 삼덕동의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고 살 수 있겠다.
도시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있어 또 하나 눈여겨보아야 할 사례는 서대문구 장천동, 서교동 일대 소위 홍대 앞 클럽을 중심으로 한 거리문화 운동이다. 도시 마을 만들기 운동에 앞장섰던 최정한에 의해 2001년부터 시작된 홍대 앞의 거리문화운동은 홍대 앞 거리를 클럽이라는 독특하면서도 젊고 하위적이며 생산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공간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하지만 홍대 앞 거리문화운동에 있어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홍대 앞 거리문화운동이 골목을 정비하거나 아름답게 만드는 디자인 운동이나 단순한 거리문화축제에서 벗어나 한 달에 한번 씩 열리는 클럽데이와 일 년에 한 번씩 열리는 로드 페스티발을 통해 홍대앞 거리의 클럽들이 경제적인 공동체를 형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성미산의 나무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마포구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대안학교, 동네부엌, 생협, 지역방송. 최근에 개관한 마을 극장 등 지역주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기도 하다.
농촌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농촌지도자들에 의해 자연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왔지만 일단의 전문가들과 농촌마을이 결합하여 마을 만들기 운동을 시도한 사례는 90년대 후반 녹색연합의 금산 건천리 생태마을 사업이 그 시작인 듯하다.
금산 건천리의 생태마을 사업의 결과는 전문가와 마을 주민들간의 간극으로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지만 녹색연합은 강화도 장화리, 무주 진도리, 홍성 문당리 생태마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촌에서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주도하였다. 특히 홍성 문당리에 있어 주형로라는 마을지도자와 녹색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가 결합하여 농촌마을에 있어 마을 만들기 운동의 전형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농촌 살리기, 그린투어리즘의 차원의 농촌 마을가꾸기 사업들이 중앙정부의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벌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농촌에 있어서 마을 만들기 운동은 정부의 지원으로 도시에서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달리 시민운동의 영역에서 사업영역으로 발전하게 되어 농촌마을의 마을 만들기과 관련한 비즈니스 그룹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정부의 참여, 사업적 영역으로서 전문가 참여, 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해 일부 농촌마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화천 토고미마을, 양평 부래미 마을, 남해 다랭이 마을 등 소위 스타 마을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농촌에 있어 마을 만들기 운동의 또 다른 흐름으로 농촌지역에 생태적인 삶을 지향하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 새로운 마을을 만들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외국의 의도적 공동체 운동(Intentional Community)처럼 어느 정도 사회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하면서 외부와의 적절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경남 산청의 안솔기 마을, 무주 진도리의 귀농마을, 경남 함양의 청미래 마을, 최근 장수군청의 지원으로 시작된 전북 장수 하늘소 마을. 최근 농림부가 지원하는 전원마을사업을 활용한 전북 진안 새울터마을, 충남 서천 산너울 마을 등이 이러한 사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나. 마을 만들기와 지역공동체
농촌마을과 관련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마을 만들기”보다는 “마을가꾸기”라는 단어를 선호하였다. 농촌마을의 경우 새로운 마을을 만든다기 보다는 기존의 마을을 좀 더 마을답게 가꾸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을 만들기”로 규정하는 것이 오히려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마을이 점차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마을이 해체되고 있다.
우선 마을이라는 지역적이면서도 특이한 공간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도시에서의 마을이라도 일정정도의 역사성을 공유하고 계승하는 공간이었고 기본적인 생활편의나 복지, 문화 서비스가 일어나는 생활공간이었다. 하지만 역사성이나 지역성을 찾아보기 어려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건설과 생활 및 교육 여건, 부동산 가격의 차이에 따라 잦은 이사를 하는 생활패턴의 변화, 대규모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행태의 변화는 도시에서 마을이라는 공간적 개념을 주민들이 스스로 인지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농촌에서도 양태는 다르지만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의 마을이라는 공간은 생산과 함께 생산물의 분배와 소비가 결합된 공간이었지만 이제 생산만 이루어질 뿐 생산의 분배와 소비는 일어나지 않는 공간이 되어 버렸으며 이제 그 생산마저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을의 경계를 넘어서 다양한 생산조직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예전의 농촌마을은 마을 안에서 오롯이 교육과 문화활동이 함께 벌어지는 공간이었지만 이제 교육은 광역화되었고 문화활동은 거의 피폐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농촌에서의 소비행태 또한 도시를 닮아가면서 인근 도시의 대형유통매장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따라서 도시나 농촌 모두 마을주민들이 공유하고 있던 마을이라는 공간을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상황적 여건들이 엷어지면서 마을 공간 개념이 해체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개념의 해체는 물리적 측면에서 마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을에서 벌어지던 다양하고 중요한 인간적인 고리들도 해체하고 있다. 예전의 도시 마을의 시장 골목에서 좌판을 벌이고 잡다한 야채를 파는 할머니는 젊은 새댁에게는 새로운 반찬거리와 요리법을 알려주는 요리선생이었고 철물점의 주인은 철물과 전기기구를 파는 상인이기도 했지만 집수리와 전기공사의 마을 컨설턴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많은 도시인들은 바코드를 매개로 연결되는 대형유통매장에서 의미 없는 인사를 던지는 캐셔를 중심으로 문화가 상실된, 인간미가 상실된 소비생활을 오히려 문명적인 것이고 진보적인 것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농촌에서도 생산의 동반자이며 식량을 함께 나누던 마을주민들은 이제 자신의 농산물을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하는 경쟁자가 되었거나 그런 경쟁도 할 수 없는, 그저 자신의 농업노동으로 자신의 삶을 간신히 연명하는 노인만이 이웃이 되어 인간적인 교류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즉 심리적, 정서적 마을의 개념도 함께 해체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러한 물리적, 정서적 마을 개념의 해체가 경제적인 영향을 지대하게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도시 마을이던 농촌마을이던 그 정도는 달랐지만 마을을 중심으로 내부순환적인 경제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었다. 즉 마을에서의 한 개인의 소득은 일정부분 마을주민들의 소득으로 돌아갔고 그렇게 얻어진 소득은 다시 마을 주민들의 소득으로 분배되는 재분배효과내지는 순환효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창출된 부가 끊임없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제구조로 변하고 있다.
소비경향이 달라졌기 때문에 일정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던 소규모 상업은 이제 다른 마을, 더 나아가 다른 지역과 경쟁해야 하고 심지어 거대자본이 경영하는 대형유통매장과 경쟁해야 한다. 실제로 중소도시의 상점들은 끊임없이 업종을 바꾸고 있고 작은 점포로 분화되는 과정을 겪고 있으며 농촌의 소도읍의 소규모 상업은 거의 침체하고 있다. 결국 어느 누구든 거대자본과 경쟁해야 하지만 거대자본이 마련한 소비시장에서 소비할 수밖에 없는 이중적인 착취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는 결국 다시 마을을 해체하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그리고 거대자본의 커다랗고 두려운 힘은 “세계화”로 미화되고 있다.
여기에서 마을 만들기의 대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가 만들어진다. 즉 우리가 마을을 만들려고 하는 대상은 아마도 마을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은 아닐 것이다. 예전의 마을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은 마을주민들의 자치, 문화, 경제활동을 규정하는 외연적인 틀이었을 뿐이다. 물질의 자유로운 이동이 어렵고 다른 지역에서 에너지의 유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은 삶을 꾸려가기 위한 가장 작고 효율적인 공간 영역이었을 것이다.
이제 물질과 에너지의 자유로운 유입과 유출이 허락되고 더구나 정보가 손쉽게 전달하는 현대에 들어 그런 외연적 틀은 더 이상 많은 의미를 가지기 어려워 보인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마을 만들기의 대상은 마을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마을을 공동체로 만들었던 마을의 메카니즘이고 이제 마을이라는 외연적 공간을 벗어나 지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이라는 공간과 조우해야 할 것이다. 마을 만들기가 지역으로 외연을 확대하면 “세계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공동체적 지역화”라고 했던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르호지의 주장과 맞닿게 된다.
즉, 마을 만들기 운동은 물리적 공간 디자인 운동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는 자치운동이며 문화적으로는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운동이며 경제적으로 순환과 나눔의 공생운동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마을 만들기 운동은 세계화를 방어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다.3)
이러한 지역공동체의 관점으로 볼 때 사회적 기업은 지역사회가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하겠지만 거꾸로 지역공동체가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목적과 재정적 목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주요한 토대의 기능을 할 것이다.
3. 국내 지역개발사업의 현황과 새로운 지역사회의 대응
가. 지역개발사업의 현황과 문제4)
지역개발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서 지속가능성의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경제적 번영, 사회적 통합, 환경적 가치의 고양 등을 도모하는 공적인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개발사업은 1950년대 후반 지역사회개발사업을 시작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 1980년대 정주권개발사업 등으로 발전해왔고 참여정부에 들어 지역혁신, 균형발전의 개념이 지역개발사업에 적용되면서 수적, 질적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되었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균형발전 특별회계가 생겨나 기존과 다른 방식의 지역개발사업들이 추진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농림부를 중심으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특히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지역개발사업을 하나의 법과 계획에 담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역개발사업은 '08년 기준으로 균특회계에 의해 14개 중앙행정기관의 253개 단위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삶의 질 사업 관련으로 복지, 교육, 지역개발, 복합산업 육성 등의 4개 분야에 12개 중앙행정기관이 1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많고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많은 예산이 지역에 지원되고 있지만 지역사회는 눈에 띠게 살기 좋아졌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지 않은 듯 하다. 사실 지역개발의 목표는 지역을 살기 좋게 하는 것이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했다면 인구가 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농촌지역과 소도시들이 인구유출과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까지의 지역개발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기존의 지역개발사업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지역에 있던 것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은 놔두고 새로 만드는 것에 치중에 해왔다. 그래서 새로운 주거단지, 관광단지, 산업단지를 만들면 지역개발이 되는 것이고 지역이 잘 살아질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놔두고 새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규모 광역적인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는 외부자본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발의 효과와 수익은 대부분은 외부로 유출된다.
둘째, 지역주민의 위한 지원 사업은 대부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주민, 혹은 조직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원사업의 성과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정부의 한 부처에서 지원을 받는 주체가 다른 부처의 다른 사업의 지원받는 일로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경쟁력 있는 일부 주체에 지원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지원 사업으로 만들어진 성과가 지역에 다시 투자되어야 하는데 많은 경우 성과는 인근 도시로 빠져나간다. 예를 들어 지원 사업으로 집적된 자본의 증식은 인근 도시의 아파트를 구입하는데 투자된다.
셋째, 어느 정도 경쟁력 있는 주체에게 지원을 하기 위해 지자체는 복지예산을 활용하기 쉽다. 대부분의 지역개발사업은 국비 50%, 도비 25%, 지방비 25%로 구성되는데 경쟁력을 갖춘 주체가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 지방비 25%를 보태야 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복지예산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즉 이미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갈 예산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농촌지역에 양극화가 촉진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역사회는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의 성과를 지역에 집적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지역의 자산이 빈약해져서 스스로 발전할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있고 인구가 감소하고 인구감소에 의해 일정수준의 소비력과 구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이로 인해 다시 인구가 감소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와 있다. 또한 그 속에서 더욱 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나. 지역사회의 새로운 대응
지역사회가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과 경쟁력 중심의 지역개발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 우선 인구감소와 경제침체, 인구감소의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와 있는 지역의 경우 일정수준의 지역 내 소비력과 구매력을 확보하기 위한 적정인구를 유지해야 한다. 인구유출을 감소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 문화, 복지, 먹거리 등의 건강성을 높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두 번째는 외부자본에 의한 지역개발보다는 내부 자산에 의한 지역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빈약한 내부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고 성과가 만들어지는 시간은 많이 소요될 수 있지만 사업의 성과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의 경험은 고스란히 지역에 남을 수 있다.
세 번째는 지역경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모든 경제행위는 시장에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더욱이 지역경제는 단순하게 가격, 품질, 효율으로 결정되지 않는 부분이 훨씬 많다. 지역사회의 소규모성, 친밀성, 관계망적 특성 때문이다. 우리 지역사회를 유지시켰던 것은 어쩌면 시장구조 바깥 부분이었고 지금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이러한 시장 밖의 매카니즘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5) 시장 밖의 보다 소규모적이고 관계망적인 경제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그래야 지역경제는 살아난다.
네 번째 결과적으로 지역에 돈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돈이란 말은 돌고 돈다고 해서 나왔다고 한다. 돈이 순환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현재 지역경제는 돈이 돌지 않는 구조이다. 열심히 벌어도 인근 도시에 나가 돈을 다 쓰고 만다. 지역으로 들어온 돈은 인근도시로, 인근도시의 돈은 대도시로, 대도시의 돈은 거대자본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열심히 돈을 벌어도 지역은 여전히 허덕인다. 열심히 벌어도 일자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역에 돈이 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 번째, 지역사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인식해야 한다. 현재 행정체계는 중앙의 각부처, 지역정부의 각 부서의 칸막이가 강해 산업은 산업으로만, 교육은 교육으로만, 복지는 복지로만, 문화는 문화로만 바라보고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산업정책은 곧 문화적 파급효과를 나타내기도 하고 교육정책은 복지정책과 맞다 있기도 한다. 따라서 지역사회를 하나의 '통'으로 보고 접근해야 한다. 그래야 지역순환경제가 구축될 수 있다.
아마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는 지역사회 내에 지방정부와 다양한 시민단체, 여러 수준의 기업, 풀뿌리적인 대안경제 조직 등이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모습일 것이라 상상된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개인은 개인의 의지와 역량에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고 혹시나 개인적인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지역사회가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외부의 충격에도 견디어낼 수 있는 안정성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치 다양한 생물이 서로 얽혀 살아가는 건강한 숲과 같은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4. 지역공동체의 주요사례
가. 충남 홍성군 홍동면
홍동면일대는 1958년 개교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의 설립을 계기로 주민중심의 생협활동, 문화활동, 교육환경조성 등의 지역공동체 운동을 통해 활발한 농촌을 만들어왔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는 1970년대 유기농업을 도입하여 농촌에서 일할 수 있는 농촌지도자와 농촌지역 일꾼을 양성하면서 지역사회운동의 확대를 도모하였다. 많은 풀무학교 졸업생들이 지역에 남아 농촌의 축적된 인적자원, 지역 잠재력이 신협, 생협, 주민주도형 어린이집, 여성농업인 센터 등 다양한 풀뿌리식 농촌 자치조직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지역 역량에 의해 귀농인의 선호 지역이 되어 많은 귀농인이 정착하고 있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는 진리에 겸손하고 인간을 존중하며 생명을 사랑하는 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전인교육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전공부는 2년제 전문대학과정으로 바른 가치관, 깊은 교양교육, 현장학습을 통해 실제적 능력을 갖춘 젊은 농부이며 환경농업을 발전시키고 소규모 가족 복합농업을 실현하는 자립적 지역일꾼을 양성하고 있다. 풀무생협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거부하고 유기농업을 고수해온 생산 농민들의 생활협동조합으로 1980년 창립하여 초기부터 도농직거래를 통한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여명의 채소류 생산자와 250여명의 쌀농사 생산자로 조직되어 한국생협연대, 수도권사업연합회, 한국여성민우회생협 등을 통해 50여 곳의 3만 가정 도시소비자에게 농산물을 공급하여 연매출 50억에 육박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1970년 창립된 풀무신용협동조합은 현재 주민 조합원 2,800여명, 자산 180억 원으로 늘어나 농촌지역 서민금고 역할을 한다. 이밖에 주민주도로 건립한 갓골어린이집, 여성 농민의 권익 신장과 지역 활동을 위한 홍성여성 농업인센터, 홍동면 문당리를 중심으로한 환경농업단지와 부대시설인 홍성환경농업교육관이 있으며 지역신문이나 출판 사업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홍동지역은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다양한 풀뿌리식 농촌 자치조직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지역 역량이 귀농하려는 도시민을 유입하여 많은 귀농인이 정착하였다. 이러한 풀뿌리 조직이 농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풀뿌리 조직을 의존할 수 있기 때문에 도시민이 이주가 일어나는 선순환적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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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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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풀무학교 전공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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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활 협동조합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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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갓골 어린이집 모습 |
나.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실상사가 위치한 전북 남원시 산내면(11개리)와 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함양군 일부지역이 일종의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의 시작은 실상사가 중심이 되었는데 첫째, 생명살림과 생명평화를 위한 생명운동, 둘째, 자립과 협동, 조화와 공생을 추구하는 소지역 도농 공동체 운동, 셋째, 귀농자 정착지원 및 농업인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 넷째, 유기농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유통을 위한 지원 사업 다섯째, 청소년, 부녀자, 노인 등 지역주민의 교육, 문화,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여섯째, 농촌과 도시의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지리산 실상사는 귀농자를 위한 귀농전문 교육기관인 실상사 귀농학교, 사회생활 은퇴 후 전원과 시골에서 여유롭게 노후를 보내려는 분들을 위한 실버귀농학교, 아이들에게 생태적 삶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지리산 어린이 계절학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생명살림강좌 등을 운영하는 ‘인드라망 지리산 교육원’, 20여만평에 대단위 유기농업단지인 실상들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계획을 진행하는 ‘지리산 친환경 영농조합’이 있고 여성농업인의 영농교육과 가사, 건강, 자녀교육을 상담하여 행복한 가정, 정겨운 이웃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운영하는 여성농업인 센터 등이 있다.
또한 젊은 귀농인 자녀를 교육하는 대안학교인 ‘실상사 작은 학교’가 2001년 3월, 3년 과정 비인가 중학교로 개교하였고 장차 5년제 중․고등 통합과정으로 준비 중이고 미취학 아동을 위한 산내들어린이집,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학교 ‘산내어린이 스스로 배움터’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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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생명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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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작은학교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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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생명문화교육원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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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교육원 확장공사 모습 |
남원시 산내면의 거점 지역을 통한 지역공동체 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이루어 관내에 귀농인이 30가구 70~80여명의 이주결과를 가져왔고, 특히 실상사 작은학교의 교육여건 때문에 이주한 가구 수도 4가구나 되었다. 홍성군 홍동지역과 마찬가지로 실상사를 중심으로 귀농인이 이주하였고 귀농인이 중심이 되어 풀뿌리적 지역공동체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이에 따라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되어 인구 증가가 일어나는 선순환적 지역공동체가 형성되었다.
5. 지역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지역화 전략
가. 사회적 기업의 지역화 전략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를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역 공동체 속에서 사회적 기업은 보다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목적과 재정적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기업이 지역공동체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하다.
○ 지역 외부 시장보다는 지역내부의 시장을 먼저 들여다보자
지역 외부시장은 완전 경쟁시장이지만 지역 내부 시장은 아직까지 완전경쟁을 막을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즉, 지연, 학연 등이 작용하고 있고 긴밀한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 강원도의 한 시니어 클럽은 가요교실, 요가 등의 문화활동에서 자발적인 경제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콩나물 공장을 설립하였는데 다른 대규모 콩나물 공장과 경쟁하기보다 시니어 클럽 회원과 친분이 있는 지역 내 소매점과 공급계약을 맺고 정해진 양만 납품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 지역경제의 흐름을 깊게 들여다보면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지역에서 경제의 흐름, 즉 돈의 흐름을 관찰하고 분석하면 지역경제의 순환적 흐름을 연결할 수 있는 고리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고리는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지역 내에서는 사업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을 갖출 수 있다.
예) 충남의 한 지자체의 공무원이 미나리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서해안을 끼고 있어 횟집이 많이 있는데 횟집의 매운탕 재료 중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미나리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미나리를 생산하게 되면 횟집에도 도움이 되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이 지역의 횟집은 다른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나리를 쓰고 있었다.
○ 사업과 사업을 연결하자.
지역에서 단일한 아이템의 사업은 경쟁력을 갖기 어렵지만 사업과 사업을 연결하면 경쟁력을 갖추는 경우가 발생한다. 마을단위 진흥사업에서도 1차 농업, 2차 가공, 3차 도농교류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마을의 소득이 안정화되고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산업간의 연계, 사업과 사업간의 연계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순환적 경제시스템도 구축된다.
예) 강원도의 시니어 클럽은 콩나물 사업에서 소매점 판매를 통해 생산에 대한 자신을 가지게 되자 할머니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는데 바로 콩나물 해장국 사업이었다. 콩나물 생산과 콩나물 해장국집이 유기적인 연계를 가지게 되면서 사업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단기적인 지역사업과 함께 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지역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면 단순한 사회적 일자리의 형태가 아니라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거나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일자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양하게 추진되면서 지역공동체는 튼튼하게 변할 것이다.
나. 지역공동체의 견인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의 사업 아이템
생태마을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방법론의 제시하고 있는 퍼머컬처에서도 생태마을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사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6) 이는 하나의 마을을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개개 마을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지역적 시스템, 즉 지역공동체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퍼머컬처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공동체 사업은 다음과 같다.
○ 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생산자,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을 개별 가격에 의해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총량과 총액으로 거래하는 것
○ 공동체 텃밭 (Community Garden)
지역의 자투리 땅을 텃밭으로 바꾸어 사회적인 약자가 경작하도록 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가꾸고 함께 소비하는 것
○ 농민시장 (Farmer's Market)
대규모 유통시장에 진입할 수 없는 다품종 소량 생산 중심의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지역시장
○ 지역 레스토랑 (Community Restaurant)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특산물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식당
○ 협동조합 (Co-op)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 경영조직
○ 지역화폐 (LETS)
다자간 물물교환 시스템으로 돈이 없어도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가 지역에서 유통될 수 있는 지역경제 시스템
이렇게 지역과 지역주민을 중심에 두고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또 하나의 장점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충분하게 고려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안에서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원조나 지원 형태의 배려가 아니라 나눔의 배려가 될 수 있다. 국가 간의 경쟁, 지역 간의 경쟁을 무한하게 요구하고 있는 세계화의 흐름은 사회적인 약자, 경제적인 약자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지역공동체 사업은 더욱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7. 나가며
이 글은 마을 만들기 운동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대안이며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풀뿌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였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어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제 한 시대를 정리하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즉 마을 만들기 운동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하는 내부적인 측면과 앞서 언급했듯이 지역개발, 지방분권, 균형발등 정치, 사회적인 배경과 함께 세계화라는 새로운 외부적인 경제질서의 개편 등이 맞물려있다. 아마도 같은 이유로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
마을 만들기 운동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를 설정하였다. 우선 마을 만들기의 주요한 사업대상은 결국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람을 만드는 일을 가장 중심에 두어야 할 것이다. 둘째로는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대를 구축하는 일이다.
서로 다른 단체와의 연대, 지역과 지역 간의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비판적 참여를 해야 할 것이다. 물론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정부가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정치적, 행정적 속성은 마을 만들기의 지향점을 혼란스럽게 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따라서 충분한 논의와 절차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정부와 함께 일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제는 아마도 고스란히 발전단계에 있는 사회적 기업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사회적기업도 사람을 만드는 작업이다. 무엇보다도 지역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가 만들어져야 한다. 둘째, 지역사회 내에서 지방정부, 시민단체, 풀뿌리 주민조직과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기업간의 연대도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연대는 지역 내에서 혹은 사회적 기업 간에 시장구조 바깥의 새로운 경제매카니즘을 구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셋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은 단순히 수혜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더 튼튼해지고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이 바램은 아마도 많은 사회적기업가의 바램일 것이다.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작은 지역사회 하나 하나가 건강해져야 한다. 그래서 더 많은 사회적 기업가가 지역사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회적 기업가가 지역사회에서 뿌리를 박고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