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란 평년보다 온도가 매우 낮아 추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폭염의 반댓말로, 혹한-혹한기라고도 합니다. 정도가 심하면 자연재해가 됩니다.
최근에는 10월에도 기습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 기단이 불안정해지면서 북극의 찬공기가 한반도가 있는 중위도 까지 점점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파 특보 발령기준은 10월에서 4월 사이 다음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한파 주의보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이하 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 경보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한파가 오기 전 준비할 일]
*집안-실내 안전수칙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기
-수도 계량기와 수도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주의
-보일러나 배관, 난방기구 는 작동여부를 미리 점검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비상식음료, 휴대용 라디오 등을 구비
*자동차 정비 안전수칙
-자동차 밧데리와 부동액 점검
-스노우체인 점검
-차량의 이상유무 점검
*농-어촌 안전수칙
-온실 출입문 이중으로 설치
-보온벽과 방풍벽 설치
-온실작물 동해 방지를 위해 하우스 주변에 난방기기 배치
-양식장은 월동장 설치, 수위 높이기
-양식어류는 조기 출하
[한파가 왔을 시 대처 방법]
*개인-건강 안전수칙
-체온변화에 민감한 노약자는 체온과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
-실내 적정 온도 18~20도 습도 40~50% 유지
-2~3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
-문퐁지나 단열에어캡 활용
-노약자나 심뇌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 자제
-적절한 영양섭취로 체력 유지
-운동은 실내에서 스트레칭 충분히 하기
-몸에 이상증세가 생기면 병원진료
-동상에 걸렸을 시,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 병원에서 진료
*집안 주의사항
-계량기 동파 신고 상수도사업본부 국번없이 120(뜨거운 물을 갑자기 붓는것, 금지)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녹이거나 헤어드라이어 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이기
-장기간 집을 비울시 온수를 약하게 흐르도록 하여 동파 방지
-보일러 온수관은 보온재를 사용해 동파 방지
-정전 발생시 임의로 조작하지 않기,전기 고장신고 민원전화 국번없이 110
*외출 시 주의사항
-방한 용품 사용하기
-낙상사고에 유의
*낙상사고 주의사항
-보폭을 평소보다 줄이고 굽이 낮은 미끄럼방지 밑창 신발 신기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않기
-가급적 손에 물건 들고 다니지 않기
-너무 무겁고 두꺼운 외투는 피하고-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효과적
-계단 이용 시 안전난간 잡기
-길에서 넘어진다면 갑자기 몸을 움직여 일어서려 하지 말고, 서서히 옆으로 몸을 돌려 일어나기
혹은 주변 도움을 받아 서서히 일어나기
*자동차 운전 안전수칙
-평소보다 속도를 낮춰서 운행, 차간거리 확보, 급가속, 급정지 하지 않기, 핸들을 무리하게 조작하지 않기
-블랙아이스 현상을 주의하기
-고립되었을 시, 구조연락을 취하고 체온유지,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거나 색깔 있는 옷을 구조대원 눈에 띄도록 펼쳐 놓기
나의 생각: 한파로 인한 피해는 제가 알고있던 것보다 훨씬많아 조금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