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일·오현명 - Piano 이성균 -
Opera "La Boheme"<라 보엠>에서 이문근 역시 G. Puccini 곡
오 나의 미미는 안돌아오네
안형일 - Piano 이성균 -
고향생각 안종덕 시 안종덕 곡
먼 후일 김소월 시 정회갑 곡
떠나가는 배 양중해 시 변 훈 곡
오현명 - Piano 정진우 -
낙동강 양명문 시 김동진 곡
한 강 정공채 시 변 훈 곡
임진강 정공채 시 변 훈 곡
안형일 - Piano 이성균 -
O del mio amato ben <오 그리운 내사랑> S. Donaudy 곡
Idcalc<이상> F. P. Tosti 곡
Opera "La Fanciulla dell West" <서부의 아가씨>에서 G. Puccini 곡
Chella mi creda libero e lontano <곧 찾아올 자유의 날>
Intermission
오현명 - Piano 정진우 -
불가의 뱃노래 러시아 민요
그리움 유치환 시 정회갑 곡
안형일 - Piano 이성균 -
Vaghissimasembianza <아름다운 얼굴> S. Donaudi 곡
Opera "La Gio Conda" <라 죠콘다>에서 A. Ponchielli 곡
Cielo e mar <하늘과 바다>
오현명 - Piano 정진우 -
금강산 가는 김삿갓 정치근 시 박상중 곡
명 태 양명문 시 김동진 곡
쥐 김광림 시 변 훈 곡
안형일·오현명 - Piano 정진우 -
Opera "La forza del destino"<운명의 힘>에서 문호근 역시 G. Verdi 곡
내 마지막 부탁일세
- P R O F I L E -
"영원한 Tenor" Tenor. 안형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및 이태리 로마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55년 오페라 '리골렛토'의 만토바 공작 역을 맡아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한 이래 45년여 동안 70여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푸치니의 '라보엠'에서 시인 로돌포 역을 아홉 번이나 맡음으로써 한국 오페라 50년사, 특히 테너 부문에서는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찬란한 업적을 남겼다.
또한 수많은 오페라 이외에도 14회에 걸친 베토벤 합창 교향곡의 테너 솔로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네팔, 독일 등 국내외도 각종 연주회에서 1000여회 이상 독창자로 출연하였다.
40여년 동안 서울음대를 비롯하여 한양음대, 추계음대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면서 우리 악단의 기라성같은 많은 중견 음악가를 배출하였고, 우리나라 오페라 운동의 태동기에 선구적 역할을 해온 이연히, 이상춘, 이인범 등의 뒤를 이어 59년 '리골렛토'의 만토바 공작 주연역 데뷔 이래, 40여년간 주역의 왕좌를 지켜온 명실공히 우리 성악계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1983년부터 89년까지 국립오페라단장을 역임하면서 국립오페라단 발전에 기여했고 1992 정년 후에도 1996년 고희 기념음악회를 비롯하여 오페라 축제, 가곡의 밤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추계예술대학교 대우교수, 국립오페라단 종신단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노래나그네" Bass. 오현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화여고, 서울예고, 한양대학교 음대학장을 역임하고, 독일 퀠른 음대의 교환교수로 있었으며, 국립오페라단 창단 단원 및 단장으로 있었다. 한국 최초의 오페라 '춘희'(La Travita)에서 출연이래 60여 작품의 오페라 출연과 56여 작품의 오페라를 연출했고 해외 연주도 활발히 하여 유럽 전역과 미주, 러시아,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서 독창회, 오페라 공연 등에 수없이 출연하였다. 또한 60여회의 독창회와 30여회의 성가 독창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문화 예술상, 예술원상, 서울시 문화상, MBC 가곡상등을 수상했고, 2000년 3월 월간조선에서 음악인 100명이 선정한 한국최고의 성악가로 뽑혔으며, 2001년 동아 음악신문에서 한국 가곡 성악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저서로는 '발성의 과학과 기법'(번역), '한국가곡의 연주와 해석', '오페라 실패담' 등이 있고, 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성신여대 초빙교수, 국립오페라단 종신단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