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야구교실에 다닌지 벌써 1년이 지나가네요. 첨에 왔을때 이동원 야구교실 카페에서 후기보고 찾아왔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계속 다니고 있고 혹시 저처럼 야구 레슨을 받고 싶지만 망설이시고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하시라고 후기를 적어봅니다.
제가 여기 오기전에 약 3군데의 레슨장을 다녔습니다. 뭐..3군데 모두 야구에 관한 코칭은 비슷했다고 생각하는데(예를 들면 투구시 허리회전과 하체를 이용해 던진다 등등)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곳에서 가르치는 방식이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당연히 사회인 야구인들, 특히 저처럼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기본기가 안되있을수 밖에 없고 못하는게 당연한데
타 레슨장들은 못하고 못 따라오면 답답해하고 재능이 없다 생각하면 아예 가르쳐주지 않거나 가르쳐 주더라도 개개인의 개성은
무시한채 본인만의 틀 안에서만 맞춰서 가르치고 강요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곳은 아주 친절하게, 그리고 각자의 개성에 맞춰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점만 고쳐주기 때문에 본인만의 폼이 깨져버려
당황하거나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없고 확실히 실력이 금방 느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방식도 타 레슨장 같은 경우 직접 타격하고 투구하는 시간보다 기다리고 지켜보는 시간이 더 많았었는데 이 곳에 와서 레슨을 받으면 2시간 30분동안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타 레슨장에서 운동하면서 야구만 해서 땀흘린적은 거의 없었는데 여기서는 한 겨울에도 운동하고 나면 땀에 흠뻑 젖는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레슨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굉장히 효율적으로 할 수있다는 거지요.
또한 계속 반복적인 운동, 자세보다는 매번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이나 자세를 배우다보니 지겹고 힘들다는 생각보다 집중도 잘되고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야구가 생활체육처럼 많이 하게되면서 레슨장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거 같은데 하다보면 없어지고 또 재미없고 힘들게
야구하지 마시고 이동원 야구교실에 오셔서 재밌고 쑥쑥 향상될 수 있는 레슨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