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명품가방이라는 것의 구매를 위해 모니터링도 해 보고 실제로 구입도 해 보았었습니다.
함양자님께 실의를 끼쳐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
명품 가방이라는 것 가운데 새것으로 파는 물건은 80 % 이상이 가짜였습니다(시쳇말로는 "짝퉁"). 진짜임을 보증 못 한다는 식으로 쓴 게 30% 정도 되지만 그건 그래도 양반이죠. 실제로 멀쩡하다고 했던 물건 받아본 결과 말도 안 되는 가짜였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우리 한국 사람이 남대문, 이태원제 한두번 봅니까? 그런 '메이드 인 재래시장'보다도 품질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우리네 그런 물건 대량으로 이베이에 팔면 아마 전혀 문제제기 없이 좋아들할껄요?
가짜임을 이유로 물건을 되돌려보내기란 쉬운 게 아닙니다. "진짜다!" 고 우기면 그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