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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를 가진 햄프턴 코트 궁전은 건물과 멋진 조화를 만들어내는 60에이커의 면적의 아름다운 정원이 인상적이다. 궁전은 여러 다른 경로와 투어를 통해서 둘러볼 수 있다. 투어를 통해 햄프턴 코트 궁전이 어떻게 지어졌고, 어느 왕이 이용했으면,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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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햄프턴 코트 궁전은 여러번 그 주인을 바꾸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는 바로 햄프턴에 거주한 첫번째 왕으로 기록된 헨리 8세이다. 16세기 초부터 중반까지 잉글랜드의 왕으로 재위했던 헨리 8세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방들은 윌리엄 3세와 메리여왕때 재건축으로 인해 많이 훼손되었지만, 연회장(Great Hall)과 왕실예배당(Chapel Royal)은 당시 모습 그대로 살아남아 현재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왕의 방이라고 이름붙여진 윌리엄 3세의 방은 가장 뛰어난 바로크 스타일로 꾸며진 방으로 1986년 화재로 소실된 후 복원된 것이긴 하지만 윌리엄 3세를 위해 준비한 멋진 가구들과 테피스트리 등으로 재현되어 있다. 궁전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정원은 500년간의 왕실의 원예술이 혼합되어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은 서로 다른 색깔과 모양으로 조성된 여러 곳의 정원과 조각상, 미로 등을 볼 수 있다. ☞ 개방시간 : 3월-10월26일 화-일 9:30am-6pm, 월 0:15am-6pm, 10월27일-3월중순 화-일 9:30am-4:30pm, 월 10:15am-4:30pm ☞ 입장료 : 성인 £10.50, 학생/노인 £8, 16세이하 £7, 5세이하 무료, 가족할인요금 £31.40(성인2,어린이3) ☞ 가는방법 : 버스- 111, 411, 216, R68, 501, 440, 513, 726, 언더그라운드- 윔블던 역, 리치몬드 역(디스트릭트 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