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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1관 (벗들의 나무) 백일홍 미래 예상도
zero 추천 0 조회 322 08.10.23 13: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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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23 15:24

    첫댓글 논의의 과정덕에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게되었네요~ ^^/헉~ 이럴줄 알았습니다. - -; 쏘나무님이 말씀하신 가격대비 정도가 아니라... 이렇게 놀래켜 주려 첨 부터 기른 나무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 입니다. ^^ 쏘나무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 08.10.23 13:32

    진작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올려주셨으면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았을것을 말입니다.

  • 08.11.13 18:55

    맞는 말씀이십니다. 토론 시 넘지 않아야 될 선을 넘지 않도록 불이만큼은 성숙한 ‘연린 토론문화’가 될 수 있도록 카페지기님과 회원님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쉽게 풀이하면 상대방의 인격을 모독하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모든 님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작성자 08.10.24 11:56

    백일홍을 키워봅시다. 매력이 큰 수종임에도 불구하고, 배양이 비교적 손쉬운 수종임에도 불구하고 눈맛을 통렬하게 만드는 작품이 드문 것이 또한 백일홍입니다. 백일홍 배양에서 주의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지의 굵어짐을 미리 막아두는 것과, 줄기와 가지의 자연스런 흐름에 있다고 봅니다. 내가 구한 소재로 직접 만든 백일홍 한 주면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 08.11.13 18:56

    저도 한 주 있습니다. 요것이 너무 커져 싹 자른 모습이 zero님 금희단풍 굵기와 비슷합니다. 봄에 자른 상처는 80% 아물고 있지요. 아쉽게 빵빵합니다. 세간으로 일본 종을 삽목 하여 기르고 있습니다. 여름에 꽃이 피면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백일홍, 피도 매끈한 게 키워볼만합니다.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10.26 01:15

    검토해 보시라??? 삽목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수의 가지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상단에 형성된 묵은 가지들은 가위로 만들어져 자연스런 흐름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이 소재를 취목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그것을 잘라낸다면 삽목이건 취목이건 의미는 반감하게 되지요. 백일홍같이 발근이 왕성한 수종은 취목이 진행중인 상태에서도 상부의 수형 관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지요. 반면에 상단보다도 더 굵은 중단 부분은 가지를 남길 필요가 없으므로 취목후 잘라 바로 삽목할 예정입니다.

  • 작성자 08.10.25 17:30

    기술과 작법은 수단입니다. 즉 수형이 이들에 선행한다는 뜻이지요. 우리 분재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수형의 구성요소를 살피는 안목입니다. 더불어 시간을 벌고 버리고 하는 것은 소재를 확보하는 방법과도 연관성을 갖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엄격한 연중 관리, 적기필행의 태도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08.10.26 01:43

    지난 번 논의에서는 예술, 철학 등을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또 경제적이라... 제가 말씀드렸듯 생산적 의견교환을 위해서는 모호하게 포장하여 우회하기 보다 구체적인 사실들을 근거로 논지를 벗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백일홍 소재는 말씀하신대로 시간을 구입한 것일지 모릅니다. 고작 1년을 벌려다가 2년 또는 그 이상을 후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삼는 분재 창작과정에서 피하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논의는 삽목과 취목의 효율성을 비교하는 단순한 것이었고 이에 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눠 읽는 분들께서 효과적인 방법을 택할 수 있게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복잡해질 이유가 있을까요?

  • 작성자 08.10.26 01:43

    신상발언을 좀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그림님 의견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님께서 삽목을 말씀하신 후 제가 침묵한다면 혹 이를 읽은 다른 회원님께서 취목대신 1년을 줄일 수 있으니 삽목을 하자, 그렇게 판단할 경우를 예상하여 삽목에는 이런 역기능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부득이 의견을 다는 것입니다. 그림님과의 논의가 자꾸 겉돌경우 카페지기 입장에서의 심적, 시간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의견을 달아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08.10.26 10:19

    상부보다 몇배나 굵은 가운대 토막을 삽목하는데 상부를 삽목 할 줄 모르시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경제를 살려야 할 때인줄은 알지만 여기서의 그림쟁이님의 경제론은 적절치 않군요.

  • 08.10.27 15:57

    별말씀을.. 저에게도 웃음을 많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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