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과 태풍의 차이..^^
┏살아가는 이야기
태풍과 허리케인은 같은 기상현상입니다.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을 태풍이라고 하고,
카리브해 (북서대서양)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을 허리케인 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이상의 강한 폭 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것을 말하는데, 폭풍우는 반드시 태풍에만 동반되는 것이 아니고 온대저기압에 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발생원인과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열대저기압과 온대저기압은 구별되고 있다.
열대저기압(Tropical Cyclone)은 지구상 여러 곳에서 연간 평균 80개 정도가 발생하고 있다.
열대저기 압은 발생장소에 따라 명칭을 각각 달리하고 있다.
①태풍(Typhoon) :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
②허리케인(Hurricane) :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는 것
③사이클론(Cyclone) :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것
태풍의 발생원인
현재까지의 발생설을 종합해 보면 태풍발생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적도전선은 한대전선과는 다르게 양측 의 기류 사이에 온도나 수증기 함유량의 차가 적으며, 남양에서는 일반적으로 공기가 고온 다습하여 대기는 조건부 불안정의 상태에 있기 때문에 적란운이 쉽게 발생하여 가끔 강한 스콜(Squall)을 동반한 다.
이 스콜이 처음으로 공기의 작은 소용돌이가 되며, 이것이 수렴기류로 인하여 적도 부근에 모이게 된다.
이 소용돌이가 북동무역풍대의 동풍중에 발생한 수평 파동 때문에 한곳으로 모이게 되면 소용돌 이가 크게 된다.
이것이 바로 태풍의 씨앗이다.
이 씨앗이 적도전선에서 기류의 수렴이 강해지면 크게 되어 마침내 태풍이 되는 것이다.
태풍의 이름
○ 태풍위원회는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서양식의 태풍이름에서 아시아(14개국)의 고유이름으로 변경하여 새 천년부터 사용하기로 함.
○ 태풍이름 및 4자리 숫자로 된 인식번호는 열대폭풍(TS)이상의 열대저기압에 대해
일본 동경태풍센터에서 부여함 (인식번호는 태풍이름 다음에 ( )로 표시)
○ 태풍이름 목록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환하면서 사용하게 됨 (태풍이름 순서는 제출국가의 알파벳순임)
허리케인 hurricane
지름이 320~480km인 강력한 소용돌이의 폭풍.
허리케인의 중심 부근에는 바람이 120km/h이상으로 불기 때문에 넓은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는다.
허리케인은 무역풍대에 나타나는 편동풍파에서 발달한다.
편동풍파는 풍속이 50km/h에 이르는 열대 저기압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그 뒤 120km/h에 이르는 열대폭풍이 되었다가, 마침내 허리케인으로 발 달한다.
허리케인의 바람은 폭풍 중심의 고요한 지역인 눈 주위를 맴돈다.
눈은 지름이 32km정도이며, 바람과 구름은 거의 없다.
눈 주위의 구름을 벽 구름이라고 하는데,
허리케인의 가장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이 구름 안에서 발생한다.
허리케인은 6~11월 중에서도 대부분 9월에 북대서양과 북태평양에서 생기며,
해마다 평균6~8개 정 도가 발생한다.
허리케인이 발생하는 동안 기상학자들은 대서양과 태평양,
특히 카리브해와 멕시코만 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또한, 기상위성이 찍은 사진을 분석하고, 기압·기온·풍속과 같은 자료를 수집 한다.
이 자료를 이용하여 허리케인이 어느 지역을 얼마나 강타할 것인지 예측한다.
위성·비행기·레이 더로 경로를 추적한 뒤, 기상센터는 폭풍의 경로에 있는 지역에 경보를 내린다.
토네이도는 대규모 회오리 바람인데,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회오리 바람이 생겨도 산에 부딪쳐서 세력이 약화됩니다.
그래서 토네이도 같은 대규모로 커지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