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1] 제19대 동해.삼척 이이재 국회의원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2012년 5월 30일부터 임기를 4년으로 하는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이다.
2012년 4월 11일 수요일에 실시하였다. 이 선거는 대한민국의 재외국민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었던 최초의
선거이다.
또한 2012년대한민국 재보궐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되었다.
동해, 삼척 총 유권자수 : 134,753 명
이이재 | 새누리당 | 33,845 | 44.83 |
최연희 | 무소속 | 21,171 | 28.04 |
이화영 | 무소속 | 7,804 | 10.33 |
박응천 | 통합진보당 | 6,580 | 8.71 |
김형순 | 무소속 | 5,605 | 7.42 |
이용석 | 기독당 | 485 | 0.64 |
최연희 전의원은 제18대 총선에서 명예회복을 한 후, 이제 그만 젊은 피를 원하는 유권지들이 많아져서
이이재 (전)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전)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을 원했다.
아직까지 동해,삼척 지역은 박응천 태도치과 원장이 소속된 통합 진보당의 색깔은 옅었다.
강원도 지역구
1. 춘천시 : 김진태 : (새누리당)
2. 원주시 갑 : 김기선 (새누리당)
3. 원주시 을 : 이강후 (새누리당)
4. 강릉시 : 권성동 (새누리당)
5. 동해시, 삼척시 : 이이재 (새누리당)
6.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 정문헌 (새누리당)
7. 홍천군, 횡성군 : 황영철 (새누리당)
8. 태백시,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 : 염동열 (새누리당)
9.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 한기호 (새누리당)
19대 총선은 강원도 9명 전원이 새누리당으로 100% 보수성 색채를 보여 주었다.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취약 지역에서는 '선방'하였고, 전략 지역에서는 '승리'했다.
단독 과반 의석인 152석을 확보하여 당초 우려와 여론조사와는 달리 보수층이 결집해 승리했다.
청와대에서는 여소야대 현상이 벌어질까 우려했지만, 새누리당 승리가 점차 확실해지면서 안도와 다행이라는 반응을 내보인 바 있다.
수도권에서는 야권의 정권심판론이 유효해 새누리당이 패배하였으며, 서울에서는 과거 탄핵정국으로 인해
제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에 참패했던 한나라당과 동일한 의석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등 새누리당이 크게 고전하였다.
한편 새누리당이 서울에서 차지한 의석은 16석으로, 절반 이상은 용산·강남4구를 비롯한 부유층 거주 지역이다. 반대로 서울 비강남권에서 겨우 8석를 차지했지만 반면 영남에서는 대구, 경북, 울산에서 표를 쓸어담아 압도적으로 승리했고, 강원도에서 의석 수 전체에 해당하는 9석을 석권하며 과반 의석 확보의 결정적 계기로 삼았다.
또한 의석 수에서는 차이가 갈렸으나, 비례대표의 정당득표율이나 각 지역구에서 얻은 득표수의 합은 새누리당이 야권연대와 비교해 박빙이거나 오히려 밀리기까지 하는 상황으로, 대선을 앞둔 험난한 정국에서 어느 한 쪽도 독주하거나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절묘한 힘의 균형을 이룬 상태라는 분석이 있다.
한편, 총선 후 같은 달 18일에는 김형태가, 20일에는 문대성이 탈당하면서 150석으로 감소해 결국 19대 국회가 개시되기 전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깨지게 되었다.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은 수도권에서 승리했으나 수도권 열세지역에서 완패하고 역시 부진했다.
지난 18대 총선에 패배했던 치욕적인 악몽을 설욕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였다.
특히 대구·경북,강원도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얻지 못하였고, 부산·경남·울산에서도 일부 의석을 획득했을 뿐
예상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였다.
결국 과반 의석은 새누리당이 얻게 되었고, 박선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본부장은 투표 당일 오후 11시경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패배를 인정하였다.
대체적으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무능, 전략 부재, 공천 잡음, 특히 선거 막바지 서울 노원구 갑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이 크게 번져 쟁점화된 상황이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만 18대 국회와 비교해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의석이 상당수 줄어들어 가까스로 과반을 넘는 정도로 세가 축소된 반면, 민주통합당은 100석도 얻지 못해 완패했던 지난 국회보다 큰 폭으로 의석이 증가하여 민주통합당 단독으로도 새누리당의 강행처리를 대부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더군다나 통합진보당과 연대한다면 과반에 가까운 140석을 확보하게 돼 19대 국회에서는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새누리당에 대한 견제가 가능해진 상태이다.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은이번 총선에서 13석을 획득해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는 실패했지만 18대 국회 민주노동당 시절, 5석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이 일어나고 통합진보당은 공중 분해되고 만다. 이정희 공동대표는 "수도권에서 변화의 열망과 야권연대에 대한 지지가 확인됐다.
부족한 점 보완해서 정권교체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자유선진당은 18대 총선에서 대전·충남에서의 선전을 기반으로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을 포함 18석을 얻었으나, 19대 총선 결과 고작 5석을 획득하는데 그쳐 세력이 크게 저하, 원내 제3당을 통합진보당에 넘겨주게 되는 등 참패하였다. 자유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오늘의 어려운 시련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참된 보수정당으로 힘차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번 선거로 인해 당의 존폐가 논의되었고 결국 새누리당에 합당하는 방식으로 해산되었다.
기타 군소 정당
기타 군소정당들은 모두 정당지지율이 2% 이하이고 지역구 의석을 배출하지 못하여 총선이 끝난 다음날 전부 자동 해산되었다. 일부 정당들은 다음번에 재창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