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상생활 시 공공장소에서 주의하여야 할 곳에 대해 Prevention.com의 기사,
'Don't touch that! 8 ways to protect yourself from germs in public places'를 통해 알아본다.
1. 식당 메뉴:
The Journal of Medical Virology에 의하면 감기나 플루 바이러스는 고체 표면에서
18시간 생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식당에선 메뉴를 세척하지 않으니까 메뉴판이 접시나 수저에 닿지 않게 하고 주문을 마친 다음에 손을 씻는다.
2. 레몬 조각:
The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의 2007년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당에서 유리잔 가장자리 위에 꽂아주는
레몬 조각의 70%가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21곳 식당의 76개 레몬에서 E. coli나 다른 대장균(Fecal Bacteria) 등 25 종류의 미생물을 발견했다.
음식점에선 음료수에 과일을 넣지 말라고 한다.
3. 양념통 :
세균 전문가며 아리조나 대학 공중보건학 교수인 켈리 레널즈(Kelly Reynolds)는 대부분 사람들이
식당에서 식사하기 전 손을 씻지 않는다고 한다.
각종 양념통을 만지기 전 박테리아 죽이는 세척제(Disinfectant Wipe)로
통을 닦는다.
4. 화장실 문 손잡이:
화장실에서 손 씻고 난 후 손 닦은 종이 타월을 손바닥에 펴서 쥔채 손잡이를 잡는다.
딴 사람들이 보고 세균공포증 환자라 생각할 지 모르나 그들은 두 번 다시 보지 않을 사람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옮길수 있는 세균따위에는 무관심하다.
5. 화장실 비누통:
아리조나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공중 화장실 비누통의 25%가 대장균에 오염된 상태라 한다.
비누가 나오는 꼭지는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더러운 손으로 만지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온상이다.
비누로 손을 씻을 때 뜨거운 물로 15초에서 20초 동안 꼼꼼히 구석구석 손을 잘 문지르고
알코홀성 손 세척제(Hand Sanitizer)가 있으면
그것도 사용한다.
6. 시장 손수레(Shopping Cart):
2007년 아리조나 대학 조사에 의하면 시장 손수레(Shopping Cart) 손잡이의 2/3가
대장균에 오염되었다고 하는데, 세균수가 평균 공중화장실의 그것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손잡이를 잡기 전 박테리아를 죽이는 세척제로 닦아낸다. (요즘은 가게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시장 안에서 샘플로 주는 음식을
먹지 않는게 안전하다.
7. 비행기 화장실
세균학자 찰스 거바(Charles Gerba)가 상용 제트 여객기 화장실을 검사하니 수도꼭지부터
화장실 문고리 까지 E. Coli 균에 덮여 있었다.
사람들이 종종 비행기 여행을 한 후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유중 하나는 여기에도 있다.
때문에 화장실 출입 후에는 손 세척제(Hand Sanitizer)로 손을 잘 씻는게 좋다.
8. 병원/의원 :
세균을 피하려면 가지 말아야 할 곳이 병원/의원이다. 세균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선
아이들 장난감이나 읽을 잡지, 책, 그리고 티슈와 알코홀이 60% 이상 함유된 손 세척제도 가져간다.
가능하면 옆 환자와 접촉을 줄이기 위해 두 의자 건너서 앉는다.
기침이나 재채기에 묻어나온 세균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옮겨 다닐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