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米軍...ㅎㅎ)이라 불리우는 제국쟁이들이 쓰는 침낭커버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열한 군부 통치사를 거부하는 관계로 군장비를 기피하고 싶지만, 국내 등산장비업체이하 판매점들 유통횡포를 더 기피하는 관계로 부득이 하게 몇 가지 종목을 애용합니다.
몇해전 동두천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요즘은 이베이를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많은 듯 합니다.
일부 마음이 가난한 양키들이 모방품(레플리카?)이나 자국내 배송료를 가지고 장난질을 하니 눈탱이 조심해야 됩니다.
동일한 고어원단을 쓰지만, 우수 제품순을 열거하면, 알파>프로퍼>어드밴처-테크>테니시>테니어>??? 기타 등등...입니다.(고어자켓도 동일)
아메리카 제국쟁이들이 나름대로 품질관리는 철저한 관계로 큰 차이는 없지만, 섬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납니다.
위 사진색상은 woodland camo, 기타 신형은 사막무늬, 디지털?무늬...
대략에 측정치수들----- 무게: 1040g 정도 // 총기장 216cm // 상단 넓이 89cm // 하단 넓이 72cm
정품을 확인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으나, 회사별로 약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라벨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위 제품은 1998년도 테니어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고어제품에 수명은 개봉되었을 경우 미사용시에도 최소 수명이 5~6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완전 밀봉상태는 예외)
두번째로 내부에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내부 바닥면에 고어필름 영문표기가 있습니다.
또는 연결된 부분에 마감재로 고어-심테잎이 있으며, 심테잎에는 글자가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글자가 색이 없어졌거나, 희미한 경우는 고어에서 일부 또는 전체 기능이 없는 경우일 수 도 있습니다.
더불어 고어필름이 오래될수록 황화현상이 나타납니다.(기능성 상실된 확률이 높다)
침낭커버에는 모든 제품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고어자켓 제품에는 없는 것도 종종? 있습니다.
앞면 상단부분[머리부분에 찍찍이(벨크로-테잎)처리하여 우천,강풍,한파때 머리를 완전히 덮을 수 있다.]
고어자체가 한파에 대한 직접적인 역할은 없으나, 침낭과 속침낭처럼 여러장비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숙면시 내부온도가 2도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지퍼부분으로 양면에서 지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단에 덧날개?처럼 생긴 것은 빗물 또는 바람을 차단하는 덮개역할을 합니다.
커버만 있는 상태에서 똑딱이-단추는 사용할 일이 없고, 모듈침낭에 형태를 갖추었을때 침낭커버와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몇해전 필자를 간현에서 밤새도록(대략 새벽 01:00~아침)내린 소나기로 부터(타프를 치지 않은 상태)완벽하게 지켜줬다.
바닥면도 고어로 한 이유를 생각해보니, 미확인이지만 내구성 관련이 아닌지 추측해 볼 뿐이다.
장점:
1.국내 등산장비보다 가격이 착하다.
2.내구성이 월등하며, 오염등에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여름철에는 침낭대용으로 이불로도 가능하다.
4.빠른 건조시간
단점:
1.방충망이 없다.
2.산행을 하기엔 다소 무게감이 있다.(아메리칸 군대처럼 기동성만 있다면 좋다)
3.관속에 들어가는 느낌이고, 우천같은 악천후시 안에서 빼도 박도 못한다.
다른 견해 꼬리글 환영합니다.
첫댓글 장점 내구성이 좋다,단점 무겁다 짝퉁도 많다 ㅎ ㅎ ㅎ
험하게 쓰기위한 내구성은 좋더군요..
저도 이제품 가지고 다닙니다.
얼마전 영원 3단고어(방충망有)제품으로 떨이(22만->6.6만)된 가격에 환승했슴다.
경량화에는 만족하고, 기능은 아직...?, 디자인은 군용보다 확실히 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