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가을 정기 라운드를 4팀 조성하여 마무리 합니다.
당초 5팀 내지 6팀을 목표로 준비하였으나 성원이 여의치 않아 4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간략히 이날 정모 내역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시: 2014년 9월 21일 (일) 오후 1시 23분 부터 일몰 후 저녁 8시 30분 해산 전까지
장소: 엘리시안 강촌 CC
참석자: 류한성(6기), 윤필용(10기), 오형근(10기), 박호서(12기), 이후식(14기), 고인영(14기), 김효진(17기), 김기남(20기),
최성길(26기), 강진구(26기), 임상일(26기), 김흥수(26기), 윤인기(27기), 안홍영(27기), 변희삼(31기), 고해룡(33기)
이상 16명, 그리고 저녁식사 시 김영권(30기) 사무총장 합석
(사진1) 1번 홀 티샷 전 단체사진 촬영: 윤필용 선배님과 박호서 선배님은 늦게 나오셔서 빠져있음.
날씨는 운동하기 딱 좋은 상태로 약간 흐리고, 바람이 없어서 샷이 안되어도 핑계 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고, 골프장 코스는 초반 밸리 코스의 그린 상태만 빼고는 무난하고 좋은 코스였습니다.
네 개 조가 나란히 이어서 코스 순항을 했고, 일몰 직전까지 밀리거나 기다림 없이 완급 조절 잘해 가면서
기분좋게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진2) 저녁 식사 모습: 유린기(?)를 안주 삼아 밀맥주를 간단히 곁들였고, 메인 요리로 토종흙돼지 김치전골을
미리 주문하였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식사를 가볍게 하고, 목에 착 감기는 밀맥주를 마시며 건배합니다.
(사진3) 오늘의 시상품 내역: 시상 식 도중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터라 살짝 보여드림.
자, 오늘의 시상 내역을 간략히 말씀 드리면...
- 챔피언: 김기남 선배님... 79타로 싱글 치시며 가볍게 올해도 먹으셨습니다. 이관왕!!! 짝.짝.짝.
- 롱게스트: 강진구 선배님... 무려 251m(?)로 주최측을 놀라게 하셨습니다. 정론직필의 진심을 담아서 박수!!!
- 니어리스트: 윤인기... 2번 홀에서 지형지물, 사면을 적극 활용하여 홀 컵 4m 붙임! 오늘 횡재했슴.
- 다보기: 이후식 회장님... 1의 무한 행진, 무려 12개 홀에서 보기, 나머지 파 4개, 더블 2개! 예전 모습이 그립습니다.
- 스마일상: 윤필용 선배님... 뒤에서 날아 온 공에 등짝을 맞으신 후 밸런스가 깨지셨지만 동반하신 분들께 큰 웃음 주셨슴다!!!
이렇게 시상을 마칩니다.
덧붙여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 3 가지를 말씀 드리며 정모 후기 마치겠습니다.
첫째, 오구회 정기 미팅 날짜를 종전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기는 문제는 추후 시범 적용 후 판단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2015년 5월 정기 모임 날짜는 5월 16일이나 17일로 지정합니다.
둘째, 시상 상품 협찬과 관련하여 특정 선배님들께 일임하지 말고, 정모 참가자 전원 부담 차원에서 +1만원 십시일반으로 해결!
그러나 개인적으로 스폰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입니다.
셋째, 올해 말 청신회 송년회와 연계하여 벙개 라운딩 시행합니다. 11월 29일 예정. 필수 의무 참여로 강제사항 있습니다.
추후 공지시 빼거나 다른 약속 잡기 있기, 없기? 없기!!!
끝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셔서 얼굴 비추시고, 선후배 간에 격이 없는 대화와 몸짓으로 약각의 어색함과 껄끄러움을
씻겨내주신 선배님, 후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청신 오구회장 윤인기 배상.
첫댓글 깔끔 정갈한 멘트 들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오구회를 중심으로 청신회의 내공이 쌓여 가는 것같습니다
윤 오구회장 수고하셨어요~~
송년모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러자나두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