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유적 배우기 강의를 우보 초등학교
4 5 6 학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
시골 학교라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모두 18명이다
그중 유일하게 4학년에 여학생이 남학생들 속에 홍일점으로 앉아 있다 .
초등학생은 주입식인 교육보단 발표를 함게 길러 주는 공부가 더 효과적임을
몇번의 강의를 총해 터득하게 되었다 .
우리지역의 문화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바로 정확하게 알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바람직 하기 때문이다 .
요즘 학생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답이 정답이 아니어도
발표를 자신있게 할려고 한다 .
몇번의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은 모두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맨뒤에서 친구를 자꾸 때린다고 하여 그 친구를 앞자리로 옮겨 앉혔다 ㅎㅎ
아주 열심히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
관심을 유발 시켜야 한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퀴즈를 풀어 상품을 준다고 했더니
아주 열심히 과제물을 보고 있다 .
상품이 걸려 있다는 당근에 벌써부터 치열하다 .
서로 자기를 봐 달라며 이 친구는 궁뎅이 까지 들고 있다
우짤까나 ~ㅎㅎㅎ
초등학생때 부터 내 고장의 문화는 무엇이 있는지
교과서에는 4학년에 내지역 문화유적이 몇장에 실려 있지만
교과서의 일정 량으로 고장 문화를 알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지역 문화를 직접 학교로 찾아가 정확히 가르켜 주는 것이
우리들의 해야 할 일이다
오후엔 지보사 문수 스님의 수행 했던 공간을 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가
대웅전 앞에 접시꽃이 활짝 피어 있어 잠시 머물렀다 ..
첫댓글 오전에 우보 학생들과 삼국유사 공부를 하고 천주교 생가 근무를 갔더니 문수스님 수행처인 지보사를 찾아 오다가 안내판을 놓쳤다며 생가로 오셨다 .문수스님 수행과정을 얘기를 해 주었더니 고만 지보사 까지 안내 해 달래길래 같이 지보사엘 갔더니 접시꽃이 만발히 피었다 .문수 스님은 조용한 밤에 도량을 포행 했어리라
샘이 되셨네예 해설사샘말고 학교 샘요
수고가 많습니다. 누님....지보사가 참 고즈녁하군요. 나두 거기에....가구싶퍼요....ㅠ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