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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란 무엇인가
1. 마늘의 종류
가. 토종마늘은 한지형과 난지 형으로 구분된다.
나. 한지형은 내륙 및 고위도 지방에서 가꾸는 품종으로 싹이 난지 형보다 늦게 난다. 가을에 심으면 뿌리는 내리나 싹은 나지 않고 겨울을 넘긴 뒤부터 생장한다.저장성이 난지 형보다 좋고 난지 형은 가을에 심어 뿌리와 싹이 어느 정도 자라나서 큰 마늘로 월동하고 봄에는 한지형보다 일찍 수확한다.한지형은 서산, 의성, 삼척의 재래종이 있고 난지 형으로는 남해백과 고흥백이 있다.
다. 그러나 보통 시장에서는 올마늘(조생종의 햇마늘), 벌마늘(쪽이 많은 난지형 마늘), 육쪽마늘(쪽이 6~8개인 한지형 마늘), 백마늘(수입종 마늘), 통마늘(줄기를 제거한 마늘), 쪽마늘(쪽을 분리한 마늘), 깐 마늘, 암마늘(꽃 장대가 없는 마늘), 장송마늘(마늘 쪽이 10개 정도로 비교적작고 껍질이 연하여 짱아치 담그는데 적당한 마늘) 등으로 구분한다.
라. 인산의학에서 암약으로 쓰는 밭 마늘은 위 구분에 따르면 육쪽마늘에 해당한다. 밭 마늘을 수확하는 때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제주도와 쪽 지방은 5월 중순경부터, 그 위쪽으로는 6월 중순 이후부터다
2. 마늘의 항암성
가.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의ㆍ과학계에서 해마다 보고되고 있다. 작년에도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에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에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음을 밝히면서, 감염치료용 항생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작년 7월 서울의대 장자준 교수도 마늘이 간암과 위암ㆍ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나. 해마다 마늘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결같이 그 좋은 마늘을 통째로 섭취할 생각은없고, 특정성분을 추출해 약으로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마늘 속에 암을 물리치고 사람의 기운을 돋구는 힘이 들어 있다는 것은 '옛사람들의의학'이나 현대과학처럼 경험이나 분석에 의존하여 알아낸 것이 아니라 별의 운행을 보고 알아낸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분석해보고 그 말씀을 추적해 보아도 약이 되는 원리를 소상히 알 수가 없다. 마늘 속의 어떤 물질들이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것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속 시원히 그 비밀이 알려질 것이다.
그래서 직접 인산 선생의 말씀을 빌어 사람 살리는 마늘의 힘을 보면 다음과 같다
3. 마늘의 약리작용 원리
가. 마늘의 갖은 신비한 약 성은 마늘 속 삼정수(三精水)의 힘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삼정수란 혈정수(血精水)ㆍ육정수(肉精水)ㆍ골정수(骨水)를 이르는 것으로, 말 그대로 피와 살과 뼈의 원천이다. 선생이 말씀한 혈정수란 핏속의 수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것이 피를 보호하고 피를잘 돌게 한다.
나. 또 살 속에는 육정수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육정수가 피 속의 혈수를 끌어 당겨 그 피를 살로 만든다고 한다. 골정수는 골수 속에 일정량함유하고 있는 수분으로, 핏속의 석회질과 여러 비밀성분들을 흡수하여 뼈를 만든다고 한다. 골정수에 의해 석회질은 뼈로 되고 백금성분은 뼈 껍데기의 단단한 부분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늘은 인체 수분의 핵심인 삼정수 기운을 지녀 몸안의 나쁜 것을 몰아내고 새것을 나게 만든다.
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마늘의 신비한 힘을 체험한 사람들이 틀림없이 있을 것. 그 사람들을 인산가에서 찾기란 무척이나 쉽다. 인산의학에서는 어떤 병이든 거의 무조건 하고 마늘을 약으로 쓰게 되니 인산의학으로 병 고친 사람들은 대부분 마늘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인산의학에서말하는 대로 밭 마늘을 껍질째 구워서 죽염에 푹 찍어 하루에 10통 이상 먹기를 열흘 이상 한 사람치고 그 신비한 효과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사례들이 10여년 전부터 공개 지면(인산학 출간물)에 끊이지 않고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또한 그럴 것이다.
라. 아무튼 이도 저도 안되어 마지막 방법으로 밭 마늘을 죽염과 함께 복용하여 어지간한 병은 물론, 각종 암ㆍ백혈병을 치료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혹시 실천하지 않거나 게을리 하는 사람들은 한번 믿고 도전해 볼 일이다. 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믿음과 약간의 성실성만 있으면 누구든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산가족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4. 마늘의 효능
가. 마늘의 대표적 효능 및 작용
1) 강정(强精),강장(强壯)
-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 증진
- 말초혈관확장, 혈액순환 촉진
- 갱년기장애, 중년기 스태미너 보강
2)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동맥경화(심근경색,협심증,뇌졸증)
- 해독, 살균 : 성인병의 1차 원인인 혈 중 콜레스테롤 제거
- 혈압조절작용
- 중년 이후에 문제가 되는데 온 몸에 퍼져있는 실같이 가는 말초 혈관은 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여 막히고 특히 손,팔,다리,심장,뒷머리에서 빈발하는데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3) 해독, 살균
- 체내 중금속 배출 및 유해물질 해독, 배설작용
- 강력한 살균력 및 면역조절기능
4) 항암작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중이나. 6쪽마늘은 인체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주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입니다. 고대-대까지 인체에 이롭다는 기록과 문헌은 있으나 인체에 해롭다는 기록이나 문헌은 찾아볼 수가 없지요. 6쪽마늘이 산삼과 같이 희귀하고 구하기 힘든 물이었다면 산삼보다 몇십 배 값비싼 식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마늘의 10대 효능>
*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며 복용이나 외용으로 사용)
*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게르마늄이 비타민B1과 결합 시 비타민B1을 무제한으로 흡수,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 시 사용함)
*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합니다.
(알리신이 지질과 결합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인체를 따뜻하게 함)
* 고혈압 개선
(마늘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 시킴)
* 당뇨를 개선합니다.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 항암작용을 합니다.
(유기성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에 기여)
*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을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시 유리되는 베타헥기 소사미니데스 효소의 유리를 억제하여)
*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합니다.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정장작용)
* 해독작용
(시스테인,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알리신,치오에텔,멜가프탄,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
*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이 개선됨)
5. 재배작형
마늘의 재배작형에는 보통재배, 조숙재배, 풋마늘재배와 봄마늘재배법이 있다.
○ 보통재배
우리나라 전역에서 가능하며, 논이나 밭에서 PE필름, 짚 또는 왕겨 드을 멀칭하여 재배하는 작형이다. 남해안 연안과 도서지방, 그리고 제주도는 9월∼10월상순에 파종하여 6월상순에 수확하고, 중부내륙 지방은 10월상순·중순경에 파종하여 6월중·하순에 수확한다.
주산단지인 남해, 의성 지방은 주로 답리작으로 재배하고 단양, 무안, 서산 등은 밭마늘이 많으며, 단양지역은 후작물로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고있다. 후작물 수확이 늦을 경우 파종기의 지연으로 월동률이 떨어져 감수되므로 한지형지역에서는 적기파종이 중요하다.
마늘은 수확 후 바로 생구로 50∼100개 단위로 묶어서 판매하거나 수확 후 1∼2일 건조한 것을 음건하여 저장하였다 건구로 판매한다.
○ 조숙재배
겨울철이 온난한 남부해안 및 제주도 지방이 유리하며, 보통재배보다 수확이 한달정도 앞선다.
조숙재배는 난지형 조생품종을 이용하여 8월하순∼9월상순경에 파종하여 12월하순∼1월에 비닐터널이나 멀칭하여 4월하순∼5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비닐터널 재배는 날씨가 좋아지면 터널 내부의 온도가 높아져서 고온 장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4월 중순 이후는 비닐을 제거하여 준다.
중부 지방에서도 해동 직후 싹이 나온 뒤 추비한 다음 비닐멀칭재배를 하면 초기에는 생육이 현저히 빠르고 양호하나 후기에는 점차 그 차이가 감소된다. 비닐멀칭재배시에는 토양의 온도가 높아지고 수분상태도 양호하여 생육의 진전도가 빨라서 숙기도 다소 빠르나 벌마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 풋마늘재배
남부해안 및 제주지방 등 온난 지대에서 난지형 조생품종을 8월중·하순∼9월 상순에 6×6cm 정도로 밀식하여 1월하순부터 5월상순의 기간에 수확하여 출하하는 작형으로 수요은 그리 많지 않으나 튀김과 함께 육류 요리에 많이 쓰인다.
최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겨울동안에 유휴비닐하우스를 이용하여 풋마늘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경우 난지형 남도마늘을 9월상순에 재식거리 10×10cm로 하여 파종하면 11월 중·하순경에 판매할 수 있는데 주의할 사항은 파종할 남도 마늘을 저온 (5℃)이하에서 반드시 3주이상 저장하여 휴면을 타파하고 파종하여야 출현이 고르고 작황도 좋다.
잎마늘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하더라도 수요와 시장가격을 고려하여 밀식으로 파종한 후 시기적으로 솎아서 출하를 조절하고, 일부는 적당한 재식밀도를 유지하여 재배한 후 건구용으로 수확할 수 있다.
○ 봄마늘 재배
가을에 파종기를 놓쳤거나 겨울 동안 한냉 건조하여 파종하지 못한 지대에서 재배한다. 봄에 파종하더라도 해동과 동시에 일직 파종하면 가을에 파종한 것보다는 수량이 떨어지나 상당한 수량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봄에 파종기가 늦으면 늦을수록 인편수도 적고, 구의 무게가 감소하여 수량이 떨어진다.
재배는 중부지방에서도 가능하다. 봄까지 마늘을 종구용으로 저장할 때 30%이상이 부패되고, 저온저장고에 장기 저장하면 씨마늘(종구)은 2차생장(벌마늘)이 많이 생기므로 부득이 한 경우가 아니면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다.
6. 재배환경
가. 환경마늘은 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고 추위에 견디는 힘도 그렇게 강하지 못하므로 세계적으로 주재배 지역은 온대 남부에서 아열대 북부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생육적온은 18~20℃이고, 25℃이상 고온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줄기와 잎이 말라죽게 된다. 기온이 10℃이하가 되면 생육속도가 감퇴되나 뿌리는 1℃내외의 저온에서도 자라므로 차종 후 월동기간중 토양수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나. 생육과 온도
다. 일장과 구형성 생리
마늘쪽은 저온에서 분화하고 온난장일 조건에서 비대한다. 마늘쪽 분화에 필요한 적온은 5~10℃이며, 0~5℃에서는 분화는 빠르나 구가 작아지고 15℃이상에서는 분화하지 않는다. 마늘쪽 비대는 10℃이상에서 가능하며 온은 20℃전후이다.
극단적인 단일(8시간)에서는 쪽이 분화되지 않거나 쪽이 2차 생장하여 전혀 구를 형성하지 못한다. 생육기에 단일 처리를 하면 구비대가 억제되고, 2차생장이 증가된다. 이 같은 점은 품종간 감온성, 감광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난지형 품종은 한지형에 비해서 저온에 민감하고 저온 요구도가 약하며 마늘쪽의 분화도 빨라서 단일성을 나타낸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은 난지형보다 고온장일성을 갖는다.
라. 구 비대 시기
마. 토 양
마늘은 표토가 깊고 배수가 잘 되면서 부식질이 많은 점토 또는 점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점토에서는 마늘통이 단단하고 열구가 적으며 품질이 좋으나 사질토에서는 저장력이 약한 마늘이 생산되며 마늘통이 잘 갈라지고 충실하지 못하다. 또한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마늘의 품질이 나빠지고 병해충의 피해도 많아지게 된다. 알맞은 토양산도는 pH5.5~6.5의 범위이며 산성이 강하면 자람이 좋지 않고 뿌리 끝이 둥굴게 굵어진다.
바. 양액의 산도와 마늘의 생육 및 구비대
마늘의 주산지는 대부분 석회함량이 높은 석회암지대나 해안가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늘은 석회의 요구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사. 주산단지의 토양이화학적 특성
생육불량 마늘 포장은 토양이 산성이고 유기물 함량이 우리나라 밭토양의 평균치인 24g/kg보다도 매우 낮다. 흙이 산성으로 되면 낮은 pH에서 알류미늄(Al)이 많이 녹아나와 독성을 일으킨다.
필요한 양분의 유효도는 중성부근에서 가장 높은데 산성에서는 각종 양분의 유효도가 떨어지고 염기함량 낮아져서 영양결핍이 생긴다. 인산의 적정함량은 300~500mg인데 우리나라 주산지 토양에 대부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검정에 의한 인산의 적정량 시비가 필요하다. 미량요소 중에 몰리브덴(Mo)이 잘 녹지 않아서 부족하게 된다. 이와 반대로 구리, 철, 아연, 납, 망간 등은 너무 많이 나와 독으로 작용한다.
석회는 매년 뿌려 줄 필요는 없으며, 한번 pH6.5를 목표로 살포하여 개량시키면 4년정도 그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아주 천천히 녹아나오므로 다 녹아 다시 산성으로 되기까지는 3년정도 걸린다.석회를 부려 산성을 개량한 다음에는 3년쯤 지나서 산도를 측정하여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석회를 뿌릴 때는 밭 전면에 고루 뿌리고 흙과 잘 섞이도록 경운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흙과 골고루 섞일수록 산성을 개량하는 효과가 크기 떄문이다.
또 석회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비료이므로 황산암모늄과 인산, 축분등과 접촉하면 그 비료들의 효과가 떨어지므로 그런 비료는 살포전 적어도 2주전에는 시비를 끝내야 한다. 석회질비료를 주는 적기는 가을부터 이른봄까지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나 농협에서 토양산도를 측정해 주므로 농가에서 분석할 흙을 채취하여 가져가면 석회요구량을 알 수가 있다.
석회를 주었어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만약 석회 100kg/10a을 시용하라는 처방이 나왔는데 50kg/10a만 주었을 경우 50%의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안 나올수도 많다. 2알씩 먹으라는 약을 1알만 먹었다면 감기가 50%가 낫느냐 하면 그렇지 않은 것과 같다, 석회는 필요한 양을 다 줄 때 효과가 있다.
마늘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일이다. 대체적으로 흙에서 한 해 소모되는 유기물의 양은 논에서는 500~600kg/10a정도 이며, 밭에서는 600~2,000kg/10a 정도가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흙속에는 유기물 함량이 30g/kg이하로 들어있으므로 가능하면 매년 1,500~2,500kg/10a정도 넣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