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글 링크 : 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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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방법 : 네비게이션에서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 276번지" 를 검색하세요
요즘 캠핑장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돈을 보고 뛰어들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 캠핑족들에게 욕을 먹는 캠핑장이 있는 반면, 소문에 소문을 더해 나날이 번창하는 캠핑장이 있지요.
그래서 캠핑장소를 정할 때 여기저기 꽤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녀와선 도움이 되시라고 꼭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예약은 http://cafe.daum.net/noscamp 에서 하시면 됩니다.
예약순에 따라서 예약번호를 부여해주시는데, 커다른 의미는 없는 거 같고용, 대신에 예약 규모에 따라서 편의는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 운영도 친절하니, 예약하실 때 궁금하신 거나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잘 처리 해주실 것 같습니다.
이용요금은 하루 15,000 원 이고 전기료나 쓰레기봉투비 같은 별도의 요금은 없습니다.
캠핑장 다니다보면 추가요금을 받는 곳들도 꽤 되던데, 그런 부담 없이 이용요금만 가져가셔도 됩니다.
사실 영덕은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아... 대학 졸업 여행때 잠깐 들렀던 적이 있네요.
진주에서 가보니... 네시간 정도 걸립니다. ㄷㄷㄷ 굉장히 멀죵? 대신에 캠핑장도 좋고, 주변에 볼 것도 많습니다.
저는 포항IC 로 나와 포항 - 영덕 국도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가다 보니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강구항, 칠포 해수욕장 등 익히 들었던 곳들이 지나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가기로 하고, 일단은 캠핑장을 찾아 계속 차를 몰았습니다.
가다 보면,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는데 거기서 필요하신 물건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캠핑장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립니다.
네비게이션만 따라 가시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캠핑장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딴 생각 하다가, 몇미터 지나쳐 눈치보며 후진을 하였습니다. ㅋㅋ
제가 만든 대충의 지도이니 참고해주세용. 상품에 눈이 멀어서 못하는 포토샵도 가동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웃음 가득한 얼굴로 관리하시는 어르신이 반겨 주십니다. 둘째날에 몰래 어르신 뒷태를 도촬했습니다. ㅋ
NOS 업체 분(카페 관리하시는 분)이 주중에는 계신 것 같은데, 주말에는 당연히~ 퇴근을 ㅋ
장소 배정은 따로 없고, 도착 순서에 따라서 자기가 원하는 곳에 텐트 치시면 됩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온다고 한 날이 그렇게 팀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저도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못 먹어도 고~'라며 왔습니다. ㅋ
아둥바둥 텐트를 설치합니다.
다행히 설치 할 때는 비가 안왔습니다. 제 티피 텐트는 입구에 비 가림막이 없어서 타프를 입구에 바짝 붙여서 설치했습니다.
베지티블?? 인가 하는 막을 자작하려고도 생각했는데, 그냥 이렇게 써도 괜찮을 거 같네요. 비가 많이 오면 안 갈꺼라서 ㅋ
NOS 캠핑장은 한팀 한팀 구획이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자리 활용에 자유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바닥도 파세석이나 데크 등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단이 있겠지만, 저는 이런 바닥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대신에 제 텐트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팩들은 잘 안 박히네요 ㅜㅜ 눈물이...
천냥마트에서 산 싸구려 망치로 미치도록 박았더니 엄지손가락에 오십원짜리 만한 물집이 잡혔습니다.
불쌍한지 여친이 망치하나 좋은 걸로 사라고 하네요. 뒷날에 포항 네파 매장에서 스노우픽 팩망치 가격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왜 그리 비싼지 ㄷㄷ
텐트 설치가 끝나 갈 때 쯤 어르신이 오셔서 쓰레기 봉투를 주고 가십니다.
먼길 오느라 배가 고파서 일단은 라면 부터 끓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온 김치전도 구웠습니다.
공복에 정신이 없어서 약수를 몰라고보고 옆에 수도꼭지에서 떠 온 물로 끓였습니다.
아 움짤 제대로 만들라고 했는데
식당집 아들 체면이 안 서네용 ㅋ
아~ 먹고 나니깐 이제 힘이 나네용. 이제 설거지를 한 겸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약수터로 달려갔지요~ 어떤 개념없는 꼬마 놈들이 약수에다가 과자를 넣어놨습니다. -_-;
어떤 집 아이들인지 나중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사진 찍고 안에 있는 과자는 제가 다 뺐습니다.
약수 맛 좀 보려고 했는데, 찝찝해서 뒤로 미뤘습니다. 쓰글 꼬마 녀석들
일단 설거지를 했습니다. 하면서도 응? 여기서 하는 거 맞나??
나중에 알았지만 여기서 설거지 하시면 안됩니다. 죄송죄송
주위를 둘러보니, 은행나무가 노랗게, 다른 나무들은 각자의 색으로 단풍이, 가을이 들고 있습니다.
캠핑장이 나지막한 산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좋습니다. 휴양림과 캠핑장의 중간 쯤이라고 할까요.
화장실과 기타 시설은 위에 지도에 전시장 이라고 표시한 곳에 있습니다.
식당도 있네요. 실제로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0ㅎ
캠핑장 이용 수칙과, 후기 이벤트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후기 이벤트 안내를 보면 활활 전의를 ㅋㅋㅋ 불태웠죠
화장실은 무난합니다. 여자 화장실은 성별의 벽을 넘지 못해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남자 화장실과 비슷할 거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곳이니 좌변기 보다는 요런 변기들이 위생상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앞에는 펠릿 포대가 쌓여 있네요. 펠릿 난로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다른 분들이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모습에 혹해서 장작 한다발을 샀습니다.
장작은 한다발에 10000원인데, 나무가 좋아선지 보기보다 꽤 무겁습니다.
2명이라 조금만 사용해서 그런지 1/3 정도만 썼습니다. 다음에 또 써야지용.
장작 구매는 전시장에 말씀하시면 됩니다.
NOS 의 다양한 테이블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일반 판매가에서 많이 할인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같은 가난뱅이에게는 ㅜ.ㅜ 그래서 이렇게 열의를 태우며 후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가운데 구멍난 테이블은 뭐냐며 신기해 하네요. 제가 이렇게 앉아서 고기를 구워 먹는거다 하니까 부러워 합니다.
여자친구한텐 후기 열심히 써서, 내가 저런 테이블 위에서 밥 먹게 해주께 허풍을 떨어봅니다.
전시장 구경을 끝내고, 약수로 가봤습니다.
이제 과자 잔여물이 없어지고, 물이 깨끗해졌습니다.
한잔 해볼까요~
여자친구가 먹더니, 표정이 이상해집니다.
저한테 한번 먹어보라고 하네요. ㅋㅋ
맛이 뭐라고 할까요... 녹슨 파이프에서 나온 물을 먹는 맛이라고 할까?
뭔가 사이다 맛도 나고, 녹슨 맛도 나는 거 같고... 아무튼 맛만 봐도 뭔가 특별한 물인 거임에는 틀림 없는 거 같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습니다.
여사장님?? 말씀으로는 삼계탕을 해먹어도 맛있고, 밥을 지어도 맛있다고 하시네용.
닭을 가져오는 건데, 아쉽습니다. ㅋ
물 맛이 신기해 쳐다보니 물에서 사이다에 탄산 빠지듯 기포가 많이 올라옵니다.
냉콤 동영상을 찍었죵
약수를 마시고, 좀 더 둘러 봅니다. 아까 찾던 취사장을 발견 했습니다.
취사장은 전시장과 붙어 있습니다. 문은 24시간 열어 두시는 듯 하고용.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로는 냉장고 사용도 마음껏 하라고 하시네요. 가스렌지도 있습니다.
이런 사악한 캠핑장이 있을수가? 캠핑은 불편을 즐기려고 오는거 아니였던가요?
이렇게 좋은 부엌을 마음껏 쓰게 하시다니... 사악하십니다. ㅋㅋ
이제 샤워장을 찾아 떠납니다.
저는 남자고, 지저분한 것도 잘 참아서 몰랐는데, 여자들은 샤워가 중요하답니다.
처음에 샤워장 없는 캠핑장 갔다가 여친한테 욕 먹었습니다.
샤워장으로 개방해놓은 206호 방을 둘러봤습니다. 팬션 방으로 놀러와도 좋을 거 같네용.
NOS 캠핑장은 다행히 샤워장이 있습니다. 온수도 나옵니다. 오오오
온수 시간은 아침, 저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만, 2시간 씩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임시(메인)샤워장과 팬션방의 샤워시설을 제공하고 있지만, 곧 정식 샤워장을 완공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오면 더 좋은 시설이 기다리고 있겠군요.
여기 저기 둘러 보고나니, 캠핑장에도 밤이 찾아옵니다.
멀리서 온다고, 늦게 도착해선지 점심먹고 잠깐 둘러본거 같은데 벌써 저녁입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죠.
그 좋다는 약수로 밥을 한번 지어볼까요~~ 쌀을 씻고, 압력 밥솥에 밥을 앉힙니다.
그리고 장작에 불을 붙힙니다. 제 마음으로는 금방 붙였는데... 현실은 한참 걸렸습니다. 서툴러서 연기만 드립다 마신거 같네요.
자~ 약수로 지은 밥을 볼까요~~ 두껑을 열고 한숫가락 떠서 입에 넣어보니...
설익었습니다. ㅜㅜ 다시 밥을 앉히고, 고기를 굽습니다. 폭풍 흡입으로 고기 사진은 없네요.
고기를 다 먹고, 밥을 볶았습니다. 밥이 되게 많았는데 ㅋㅋ 일단 다 부었습니다.
약수로 해서 그런지 다 먹었네요... 당연히 남길거라 생각하고, 남으면 내일 먹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약수의 힘인가요?
경북 먹을거리 찾아보니깐 대구에 염통꼬지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진주에는 안파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지글지글지글 ㅋㅋ 밥도 무자게 먹었는데, 꼬지가 무자게 들어갑니다. ㅋㅋㅋ 둘이서 30개 정도 먹은 듯 해요
그리고 장작에 다가 넣어둔 고구마를 꺼내서, 처묵처묵
둘이서,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처묵처묵
전기가 되는 캠핑장엔 항상 노트북을 챙겨갑니다. 영화를 보려고용.
오늘은 '내 이름은 칸' 을 보았습니다. 음음음... 그래그래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우리가 가지는 선입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전기는 지도에 표시된 부분에 있습니다. 꽤나 여유가 있습니다. 구멍이 한두개 이겠거니 하고 열었더니 9개나 있네요.
캠핑장에서 전기라곤 노트북 하는데 밖에 안써서 ^^
그렇게 NOS 에서의 첫날밤은 깊어갑니다.
옆집의 우렁찬 소리로 잠에서 깹니다. 옆집 분들 힘이 넘쳐나시네요. 애들도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어젯밤에도 시끄러워서 좀 그랬는데...
유일한 불만 사항이었습니다. 이건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문제인데
자유스러운 분위기라 그런지, 기본적인 것을 안지키는 분들이 있네요. 이집 아이들이 약수에 과자를 버렸습니다. 꼰지름
혼자서 약수로 아침을 시작하며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침은 오뎅과 또 김치찌짐... 여친님은 잠자리가 편~~~안 하신지 기침을 안 하시네요.
아침 먹고, 주변을 다시 둘러 봅니다. 밤 사이에 비가 조금 왔는데, 배수에는 문제가 없네요. 비가 온 흔적이 없습니다.
많은 비에는 모르겠지만, 가벼운 비는~~~ 그까이꺼~
공이 하나 돌아다니기에 한번 차봅니다.
뻥뻥
옆집을 생각하면서 뻥뻥 ㅋㅋ
정리를 하면서 텐트를 걷으려 하니 국민MC 가 방문 했습니다. 무한도전 촬영중인가요?
떠나기전에 약수를 둘러봅니다. 생수통 2리터 짜리에 있던 생수를 다 버리고, 약수를 담습니다. 후후후훗
다음엔 큰 통 가져 올라고요 ㅋㅋㅋ
다 정리를 하고, 기념 사진을 한번 박아 줍니다.
나오면서 보니, 더 좋네요. 에잇 ㅋ
냇가도 있습니다. ㅋㅋㅋ 아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깐 어제 낚시대 가지고 다니시던 분들을 봤었네요 ㅋㅋ
여기까지가 NOS 캠핑장의 이야깁니다. 이제 주변 관광지를 찾아볼까용~~
여자친구가 고향이 포항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먼 진주에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요. 하악하악
풍력발전단지 와 보는게 소원이었다고 하네요. 포항에 있을 때는 못 가봤다던데 ㅋㅋ 진주에 와서 가보게 되네요.
풍력발전단지는 캠핑장에서 멀지 않습니다. 근데 네비에 검색을 해도 안 나오네요. 뭥미
해맞이 공원이 근처에 있는 것 같아 해맞이 공원을 치고 달렸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캠핑장에서 가깝습니다. ㅋ
오오오 도착하니 큰 바람개비가 저희를 반깁니다.
윙~윙~ 비행기가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바람개비 소리네요 ㄷㄷㄷ
운동장도 있고
비행기들도 있습니다.
눈 앞에 수평선이 펼쳐집니다. 남해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죠. 그러고 보니 동해를 와본 기억은 두손에 꼽을 정도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아겠지만, 그래도 시원합니다.
풍력 발전 단지에도 캠핑장이 있습니다. 우결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캡슐 같은게 있던데, 텐트가 없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바람개비 소리 때문에 시끄러울 거 같습니다. ㅋ
원래 캠핑장 예약할 때 여기도 알아봤었는데, NOS 가길 잘 했다며 자화자찬을 ㅋㅋ
풍력 단지를 다보고, 강구항으로 달렸습니다.
둘다 게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그냥 NOS 캠핑장 검색할 때 강구항 대게가 괜찮다 하기에 나섰는데 ㅋㅋ
주말이라 그런지 강구항안에서 차가 꽤 막힙니다. 30분 정도 걸려서 주차를 하고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검색했던 식당쪽으로 갑니다. ㅋㅋ
근데 둘다 안 별 생각이 없습니다.
홍게는 많이 먹어봤는데, 지금은 대게철이 아니라 홍게철이라 해서 그냥 가자고 ㅋㅋ 나왔습니다.
다시 먼길을 떠나야 해서 서둘러 나왔습니다.
첫댓글 기억납니다. 저희 뒷쪽편에 티피텐트 쳤던 분들이시군요.. 전 그날 떼캠온 사람들 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한마디 하고픈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쪽수에 밀려서 조용히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ㅜㅜ^
ㅋㅋㅋ 저는 일부로 차로 막고, 타프도 내려서 쳤습니다. ㅋㅋㅋ
뒷날에도 하루종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어 쒜쒜 압구정 날라리~~
귀속에 울리더군요 ㅋㅋㅋ
저는 노스직원이기도 하고 저기가 저희 가족의 집이기도 합니다.; ㅎㅎ 주중에는 nos에 일하고 주말에는 영덕에 올라가지요... 저번주는 비도오고해서 좀쉬려고.... ㅎㅎ 담에 오시면 뵙겠습니다.
후기정말 잘쓰셨고,.... 뒷쪽편 분들 아마 누구신지 알수 있을것 같으니 담부터 유의해서 예약 받도록하겠습니다.
그리고 담부터 불편하시면 바로저에게 전화주시면 바로 조취해드리겠습니다.
정말 좋은 후기 잘읽었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국민MC해서 먼가 했더만 빵터졌네요,ㅎㅎㅎ 후기이벤트의 유력(?)한 후보이실듯^^
덕분에 당첨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____________^
와우~~축하드립니다^^
멋진후기 잘읽었씁니다~^^
짝퉁국민MC.. ㅋㅋ
늘 행복한 캠핑하세요~
할말이 있으신지, 계속 다른 곳으로 보내드려도 안 가시더군요 ㅋ
정말 잼나는 후기네요~ 으흐흐ㅎㅎ
으흐흐흐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좋은 곳이라 그런지 막 찍어도 잘 나오더군용 ^^
후기 정말 잘 적으셨네요..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