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유스센터가 될 윌리로에 답사를 나갔더니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이 미리 나와 기다렸다가 우리들의 계획을
듣고 있습니다.저의 오른쪽에 앉은 분이 윌리로 면장님, 왼쪽이 루수빌로 직원 제랄드 형제님입니다.
유스센터의 건립은 온동네의 경사이기때문에 동네 아저씨들과 초등학교 학생들도 나와서 경청합니다.
이 꼬마들도 덩달아 신이나서 나와서 앉았습니다."어른들은 도데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야? 과자는 안 주고...."
동네 아주머니들도 빠질 수 없지요. 집안 일 다 제쳐놓고 나와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아, 바로 이자리에 유스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래전에 루수빌로에 기증된 땅인데 윌리로 산이 보이는 전망이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르라고 하니 이게 왠 행운입니까? 가장 좋은 곳으로 골라 잡았습니다 !ㅎㅎ
윌리로 면장님과 유스그룹멤버에게 건립을 약속하는 장면입니다. 모두를 위해 반드시 아름답고 유익한 건물을 하루빨리
시작해서 그들이 더욱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윌리로 주민들이 환호하며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소외된 곳이 었는데 아마도 유스센터를 통해 많은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토록 기뻐하며 감사해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은 늘 기쁨으로 가득해서 피곤함을 잊게 됩니다.
우리가 오가는 길은 이렇게 험한 비포장 도로이지요. 위대한 목적을 위해서는 그 어떤 험한 길도 주저하지않고 가야하는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이런길을 다닐 수 있는것은 4륜구동의 좋은 차를 일본에 계신 목사님의 도움으로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이모든 일을 위해서 후원해주시는 후원회원님들의 정성이며 사랑이기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젠 윌리로까지도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는군요1! ^^
4번째 유스센타가 지어 진다니 ...아녜스의 희생을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느낌니다 사랑은 더 많은것을 나누게하며 더 많이
더 크게 이루어 냅니다
*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 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실것입니다.*
사도 바오로께서 코린트 人들에게 당부한..^^ 실천으로 옮기는 아녜스님..!!이제 힐리로 주민들의 차례가 왔군요..^^
사랑 많이 받는 행복 전도사 되기를... 힘 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