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래기 작업으로 바쁜 중에 생생정보통 촬영협조가 있어 하우스에서 시래기 작업하는 것을 촬영해 갔는데 오늘 방송이 되었네요^^ 오유리 마을이 제가 살고 있는 마을인데요... 여기는 행정동과 법정동이 달라서 주소를 외우기가 어렵습니다... 법정동은 현리이고 행정동은 오유리이지요...
양구 펀차볼마을은 고랭지 지역으로 10월 중순 이후면 얼음이 얼 정도로 추운 날씨로 유명한 지역이지요... 그래서 찬바람에 시래기를 말리기 때문에 파랗게 건조되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도 드실 수 있게 부드러운게 특징입니다.
또한 시래기 전용무우로 무청만을 채취할 목적으로 생산되는 시래기 전용무청입니다.
현재까지 계속 시래기 걸기작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이제 60여일 정도 건조기간을 기다려야 제대로 된 양구 펀치볼 시래기를 만날 수 있네요...
시래기가 자라는 동안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성장에 피해가 많았었는데 건조기간만이라도 날씨가 도와주어 잘 건조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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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펀치볼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