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쉼터
 
 
 
카페 게시글
┃◀▽〃사회문제〃┃ 장애인 VS 장애우
기다려봐 추천 0 조회 255 05.06.14 14:45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6.15 23:11

    첫댓글 저는 시설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장애우 ...일반인들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만, 우리 시설종사자들은 그 말에 큰나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장애우라는 말은 우리가 그들을 부를때, 혹은 주변사람들에게 장애를 가진 분들을 지칭할때 쓰는 말입니다. 우리는 장애우를 돌봅니다.

  • 05.06.15 23:04

    우린 장애를 가진 분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들의 생활을 지도하지만,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면, 장애를 가지신 그분들이 혹여 종사자들에게 약간의 실수를 하거나, 의사표현을 좀 거치게 한다거나, 투정부릴때 "이런 장애인이 선생들에게 감히..."라는 인식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 05.06.15 23:13

    "친구"라고 생각했을때,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그런 실수나, 거친면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과 특별히 나을 것도 없고, 특별히 잘 난 것도 없고, 이 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친구"라는 개념이 서야 그분들의 무례한 행동도 편하게 받아 줄 수 있고, 자존심도 덜 상하겠죠..^^;;

  • 05.06.15 23:17

    우리가 그분들을 "친구"의 개념을 갖고 있을때, 진정 그분들의 투정도 받아 줄 수 있고, 그분들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종사자와 장애인에 대한 "마음의벽"도 허물 수 있는 겁입니다. 장애우, 우리가 그분들에 비해 특별히 나을것도 없고, 우리가 느끼는 욕구나 감정 그분들도 똑같이 느끼는 "친구"의 개념 입니다.

  • 05.06.15 23:21

    결코 낱말을 아름답게 미장 할려고 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일선에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터득되어지는 개념입니다.

  • 작성자 05.06.16 09:33

    그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게 좋은 말로 부르기 좋은 말로 한다면 굳이 장애우라는 이상하고 생소한 언어를 쓸필요가 있을까요?? 더 부르기 좋고 더 나은 표현을 찾지 않은체.. 진정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그 뜻을 풀어서 이해할까요??

  • 작성자 05.06.16 09:42

    그러니까 아직 정확한 적립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우리는 전문용어를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장애우라는 말을 쓰지만 그건 모든 장애인이 원하지는 않을껍니다. 지체장애인들과 정신지체장애인 다른 장애이를 가지신분들 지식인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제가 장애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 작성자 05.06.16 09:43

    모르긴 몰라도 제가 장애인들 보고 제가 장애우라고 하면 쪼메 기분 나쁠껄요*^^ 그리고 저도 정신지체시설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 05.06.29 15:47

    장애우와 장애인.. 어떻게 부른다는 것...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존중의 뜻이 있으며 그들에게도 인격적인 존중이 들어가 언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택도 장애인?, 장애우?가 해야할것 같습니다..

  • 05.07.11 14:03

    저는 장애인입니다. 그러나 이런단어 잘 쓰지도 않을 뿐더러 그리 쓸일도 없습니다. 조수정이라 불러주길 바랍니다.

  • 05.07.20 18:00

    제가 학교에서 장애인복지 공부를 할때 장애인이 올바란 표현이고 장애우는 아주 잘못된 표현이라고 배웠습니다. 장애인이란 우리가 인격을 가진 한 지체로 보는 것이지만 장애우는 우리가 부르기 쉽기 때문에 부르는 것이지 그들을 진정으로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대접하는 것은 싫습니다. 올바를 표현을!!!

  • 05.10.26 20:41

    저도 예전에깐 고민했었는데요 장애인 / 장애우 비장애인입장에서는 장애우라고 하는것이 장애를 가진 분들을 존중해서 그렇게 명칭한다고 주장하는것이 대부분인것같은데 제생각에는 입장의 차이라고 생각은하지만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이 어떻게 불리고 싶은지를 전혀고려하지 않은 명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05.10.26 22:21

    교재에 장애인을 정의하기를 "장애를 가진 사람" 혹은 "불편한것 한가지 또는 그 이상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라 정의하더군요. 장애인/환우/장애우 별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 05.11.11 13:28

    장애자에서 장애인으로 바뀌었죠. 좋은 현상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장애우라고 하자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요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부족함 만 못하다고요.

  • 05.11.11 13:30

    장애자라는 말이 차별감을 조장하는 것 같아 장애인으로 바꿨는데 장애우 역시 차별성은 있는듯 싶습니다. 과잉친절도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냥 일반적인 용어로서의 장애인이라는 말이 가장 합리적일것 같습니다. (좀 해묵은 논쟁이네요)

  • 06.01.18 23:27

    장애인과 장애우의 차이라? 뭔 상관이랴. 장애인이면 장애인이고 장애우면 장애인 아닌가? 어차피 장애를 가진 사람인걸. 사람들이 보는 시각이 중요한거지 무슨 상관이랴. 나두 지체 장애인이면서 사회복지 시설에 일하지만. 난 그런거에 신경 전혀 안쓰고 삽니다. 뭐가 중요한가? 어차피 똑같은걸.

  • 07.05.31 13:11

    장애인이던 장애우던 따질필요도 없고 논란될 대상일것도 없지만, 장애우 라는 표현. 전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왜냐구요? 나이드신 장애인분들도 장애우 , 내부모가 장애인이시면 그분들도 장애우 -이건 아니라고 본다. 우리 비장애인들이 우대합네하고 만들어낸? 대우도 해주지 않으면서 선심쓰는척 만들어낸 단어인듯 싶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