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 기네스 캔맥주 먹어보신 분들께 질문 (내블로그)
오늘의 주정뱅이 리뷰는 얼미전에 2마트에서 업어온 기네스맥주입니다.
글쎄, 9,000원짜리 글라스를 사면 기네스 3캔을 부록으로 주지 뭐에요 오호호호...^ㄱ^
제가 기네스를 처음 먹어본게 작년이었을 겁니다.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맛을 들어서 구입해 봤는데
집에 오자마자 캔을 따서 벌컥컬컥 들이키니 이건 무슨 맥주가 거품이 하나도 안나고 쓴맛만 나...!!!
가기다가 캔 안에는 정체불명의 이물질이...!!!!!!!!!!!!on_ 불량품인가 하고 포스팅을 하니
음식밸리분들이 친절하게 답글을 달아주시더군요.원레 기네스는 잔에 따라마셔야 되는 거라고(...)
제일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신 a님의 덧글을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a님의 작례에 따라 따라 봤습니다. 와아 색깔 예뻐요 =ㅂ= !
어쩐지 생크림 얹은 아이스 카푸치노를 생각나게 하는 비쥬얼이네요.
- 부드럽게 넘어가는 거품의 크리미한 목넘김이 인상적인 맥주,
그래서 그런지 탄산특유의 톡쏘는 느낌이나 청량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시원한 맛에 맥주를 마시는 분들이라면 거부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 맛은 찐하고 걸쭉한 편, 마신 뒤 느껴지는 탄듯한 쓴맛이 어쩐지 에스프레소를 연상케 하는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맛있게 먹은 맥주,부드러운 목넘깁과 텁텁한 쓴맛의 갭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