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만나서 결혼한지 벌써 18년이나 되었네요. 무슨마음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진것도 없었던 그때의 신랑을 사랑만으로 선택하고 겁없이 결혼했던 그시절의 우리가 요즘은 가끔씩 그립습니다 남편이 처음으로 내게 불러줬던 그 노래 다 줄꺼야 그 노래를 승태님이 다시한번 불러주신다면 정말 뜻깊을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변함없이 저희가족을 부족함없이 지켜주고 아끼고 사랑해주는 든든한 남편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너무 고맙다고, 겁나 행복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첫댓글 참여 감사합니다 유리구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