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장례의 개념은 친환경 의식의 고조에 따라 2~30년 전 영국에서 처음 싹텄다. 영국에는 200개 이상의 녹색 묘지공원이 조성돼 있다. 그린장례지도사는 영국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장례지도사협회(AGFD)도 결성돼 있다. 그린장례는 기존 장례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방부처리를 할 필요가 없고 석관이나 묘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전국 묘지 면적의 증가와 방치된 묘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그린 장례에 대한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행직무내용
유족들에게 친환경 장례에 대해 설명하고 장례식과 매장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한다. 친환경적인 장례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직무에 포함된다.
· 자연장 등 친환경적 장례와 매장에 대해 컨설팅한다.
· 친환경 장례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해외 교육/훈련/자격 및 종사현황
영국의 경우 그린 묘지공원이 200여개에 이를 정도로 친환경 장례문화가 확산돼 있다. 미국의 경우 그린장례가 친환경장례위원회 등을 통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성장분야로 꼽힌다. 친환경장례위원회는 환경운동가, 과학자, 변호사, 장례서비스 산업의 대표자로 구성된 협회로 세계 최초로 묘지, 장례식장, 장례용품 등 3가지 영역에 대한 표준과 친환경장례 인증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국에 아직 그린장례지도사라는 별도의 직업군은 형성돼 있지 않으며 기존 장례지도사가 위원회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린장례지도사는 일반적으로 준학사 학위 이상의 교육수준이 요구되며 연간 수입은 3만~9만9,000달러 수준이다.
국내현황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장사문화 현황’에 따르면 자연장 실시율이 2011년 5%에서 2012년 1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장, 잔디장과 같은 새로운 장례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각 지역에 친환경 묘지가 조성돼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는 그린장례지도사라는 특화된 직업은 존재하지 않으나 장례지도사가 국가전문자격으로 지정돼 있다. 장례지도사가 되려면 관련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마쳐야 하며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발급한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으며 장례지도사에 대한 의무고용 규정은 없다. 그러나 상조회사가 활성화되면서 장례지도사 자격증 소지자가 취업에서 우대를 받고 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