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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담은 일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녀는 나에게 그것이 빠듯하다고,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준 것으로는 <그녀가 바라던 수준에> 이르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녀에게 말했어요: ‘왜 당신은 반나절도 일을 하려고 하지 않지? 당신은 모든 작은 것들을 위해서는 나를 짐을 덜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이번 달에는 옷 한 벌을 사주었고 매일 20프랑을 주고, 방세를 지불하고 당신은 당신의 친구들과 함께 오후에 커피를 마신다.
Et madame ne travaillait pas. Mais elle me disait que c’était juste, qu’elle n’arrivait pas avec ce que je lui donnais. Pourtant, je lui disais : « Pourquoi tu travailles pas une demi-journée ? Tu me soulagerais bien pour toutes ces petites choses. Je t’ai acheté un ensemble ce mois-ci, je te paye vingt francs par jour, je te paye le loyer et toi, tu prends le café l’après-midi avec tes amies.
juste : 올바른, 빠듯한
arriver : (상태·목표·수준에) 이르다, 도달하다
soulagerais 조건법 : 짐을 덜어주다, 진정시켜 주다
ce mois-ci : 이번 달
ensemble : 통일성, 조화, 전체, 집단, 집합, 세트, (옷) 한 벌
그런데도 마님은 일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소. 오히려 생활비가 적다, 내게서 받는 것만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다 하고 불평만 늘어놓았죠. 그럴 때면 내가 이렇게 잔소리를 했어요. ‘왜 반나절만이라도 일을 하지 않는 거야? 그렇게 하면 자잘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이번 달만 해도 양장 한 벌 사줬지, 하루에 20프랑 줬지, 집세 치렀지, 넌 뭘 했어, 친구들과 오후에 커피 마시는 일밖에 없잖아.
And Her Highness refused to work. But she was always telling me that things were too tight, that she couldn’t get by on what I was giving her. And I’d say to her, ‘Why not work half-days? You’d be helping me out on all the little extras. I bought you a new outfit just this month, I give you twenty francs a day, I pay your rent, and what do you do?… You have coffee in the afternoons with your friends.
너는 그들에게 커피와 설탕을 주고 있다. 나, 나는 너에게 돈을 주고 있다. 나는 너에게 정중하게 대했는데 너는 나에게 그것을 나쁘게 나에게 돌려준다.’ 그러나 그녀는 일하지 않았고, 그녀는 언제나 만족하지 못한다 말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나는 약간의 속임수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Tu leur donnes le café et le sucre. Moi, je te donne l’argent. J’ai bien agi avec toi et tu me le rends mal. » Mais elle ne travaillait pas, elle disait toujours qu’elle n’arrivait pas et c’est comme ça que je me suis aperçu qu’il y avait de la tromperie. »
sucre : 설탕, 각설탕
agir : 행동하다, 처신하다
agir bien[mal] avec qn : ~에게 정중하게[무례하게] 굴다
tromperie : 기만, 협잡, 사기, 겉치레
커피와 설탕을 대접하는 건 너지. 하지만 돈을 내는 건 바로 나라고. 내가 그토록 잘해줬건만, 보답이 이게 뭐야.’ 그래도 그 여자는 일을 하지 않았소, 늘 살아갈 수가 없다고 불평만 해댔죠, 그러던 중에 내가 속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겁니다.”
You even provide the coffee and sugar. And me, I provide the money. I’ve been good to you, and this is how you repay me.’ But she wouldn’t work; she just kept on telling me she couldn’t make ends meet—and that’s what made me realize she was cheating on me.”
그때 그는 그가 그녀의 가방에서 복권을 발견했는데 그녀는 그에게 그녀가 그것을 어떻게 샀는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조금 더 후에 그는 그녀에게서 그녀가 팔찌 두 개를 전당 잡혔다는 것을 증명하는 전당포의 “증서”를 발견했다. 그때까지 그는 팔찌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
Il m’a alors raconté qu’il avait trouvé un billet de loterie dans son sac et qu’elle n’avait pas pu lui expliquer comment elle l’avait acheté. Un peu plus tard, il avait trouvé chez elle « une indication » du mont-de-piété qui prouvait qu’elle avait engagé deux bracelets. Jusque-là, il ignorait l’existence de ces bracelets.
billet de loterie : 복권
pu pp.a. √pouvoir : 할 수 있다
mont-de-piété : 전당포 (French, from Italian monte di pietà, literally, bank of pity)
indication : 표시, 표, 증거
prouver : 증명하다, 입증하다
engager : 저당잡히다, (명예 따위를) 걸다,(약속 따위를) 하다, 약혼시키다, 정혼하다
bracelet : 팔찌
그는 그녀의 핸드백에서 복권 한 장을 발견했는데, 그녀가 어떻게 그것을 샀는지 설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증거물’, 즉 팔찌 두 개를 저당 잡힌 전당포 영수증을 그녀의 방에서 찾아냈다. 그때까지 그는 이 팔찌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Then he told me that he’d found a lottery ticket in her purse and she hadn’t been able to explain how she paid for it. A short time later he’d found a ticket from the shop in Mont-de-Piété in her room which proved that she’d pawned two bracelets. Until then he hadn’t even known the bracelets existed.
“나는 분명히 사기로 말미암아 있다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나는 그녀와 해어졌어요. 그러나 먼저 나는 그녀를 때렸어요. 그러고 나서, 나는 그녀의 실상들을 그녀에게 말해주었어요. 나는 그녀에게 그녀가 하고자 한 모든 것, 그것은 그녀의 성기를 가지고 즐기는 것이라고 말해주었어요. 당신도 아다시피 뫼르소씨, 내가 그녀에게 말한 바는 이러합니다: ‘너는 내가 너에게 준 행복을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 너는 네가 가진 행복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될 것이다.’”
« J’ai bien vu qu’il y avait de la tromperie. Alors, je l’ai quittée. Mais d’abord, je l’ai tapée. Et puis, je lui ai dit ses vérités. Je lui ai dit que tout ce qu’elle voulait, c’était s’amuser avec sa chose. Comme je lui ai dit, vous comprenez, monsieur Meursault : « Tu ne vois pas que le monde il est jaloux du bonheur que je te donne. Tu connaîtras plus tard le bonheur que tu avais. » »
taper : (사람 (특히 어린이를) 손바닥이나 물체로) 때리다 (=battre)
vérité : 진리, 사실, 실상, 정직
amuser : 즐겁게 하다 (대명) 즐기다, 빈둥거리다, 향락하다, 난봉부리다
jaloux : 질투하는, 시샘하는, 시기하는, 질투하는 사람
“내가 속고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죠. 그래서 나는 그 계집과 헤어졌어요. 하지만 헤어지기 전에 흠씬 두들겨 팼소. 그러고 나서 계집한테 내가 밝혀낸 사실을 말해줬어요. 게다가 이런 말도 해줬소. ‘네가 원하는 건 그 짓을 하며 노는 것 밖에 더 있어?’ 이해하시죠, 뫼르소 씨, 마지막으로 이렇게 소리쳤어요. ‘내가 너한테 베푼 행복을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알기나 해? 좀 있으면 이게 어떤 행복이었는지 깨닫게 될 거야.’”
“It was clear that she was cheating on me. So I left her. But first I smacked her around. And then I told her exactly what I thought of her. I told her that all she was interested in was getting into the sack. You see, Monsieur Meursault, it’s like I told her: ‘You don’t realize that everybody’s jealous of how good you have it with me. Someday you’ll know just how good it was.’ ”
그는 그녀를 피가 나도록 때렸다. 그전에 그는 그녀를 때리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말하자면 상냥하게 때렸어요. 그녀는 조금 울었어요. 나는 겉창들을 닫았고 그것은 언제나처럼 끝났어요. 그러나 이제는 심각해요. 그리고 나로서는, 그녀를 충분히 응징하지 못했어요.”
Il l’avait battue jusqu’au sang. Auparavant, il ne la battait pas. « Je la tapais, mais tendrement pour ainsi dire. Elle criait un peu. Je fermais les volets et ça finissait comme toujours. Mais maintenant, c’est sérieux. Et pour moi, je l’ai pas assez punie. »
auparavant : ~전에, 먼저, 그전에
tendrement : 다정스럽게, 상냥하게
pour ainsi dire : 이를테면, 말하자면
volet : 빛막이 창, 덧문, 겉창
punir : 벌하다, 처벌하다, 응징하다
그는 피가 나도록 그녀를 때렸다. 그 전에는 그녀를 때린 적이 없었다. “손찌검한 적은 있죠, 살살 어루만지듯 말입니다. 계집이 비명을 질렀어요. 그러면 나는 덧창을 닫았고, 여느 때처럼 그것으로 끝이었소.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요. 그 정도로는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He’d beaten her till she bled. He’d never beaten her before. “I’d smack her around a little, but nice-like, you might say. She’d scream a little. I’d close the shutters and it always ended the same way. But this time it’s for real. And if you ask me, she still hasn’t gotten what she has coming.”
그때 그는 그가 조언이 필요한 것이 바로 그것을 위해서라고 나에게 설명했다. 그는 검게 그슬린 등의 심지를 조정하기 위해서 중단했다. 나의 경우는 계속해서 듣고 있었다. 나는 거의 1리터의 포도주를 마셨고 나는 관자놀이가 뜨거웠다. 나는 레몽의 담배들을 피웠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그것들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전차들이 지나가고 그것들(=전차들)과 함께 지금은 멀어진 변두리의 소리들을 가져왔다.
Il m’a expliqué alors que c’était pour cela qu’il avait besoin d’un conseil. Il s’est arrêté pour régler la mèche de la lampe qui charbonnait. Moi, je l’écoutais toujours. J’avais bu près d’un litre de vin et j’avais très chaud aux tempes. Je fumais les cigarettes de Raymond parce qu’il ne m’en restait plus. Les derniers trams passaient et emportaient avec eux les bruits maintenant lointains du faubourg.
arrêter : 가로막다, 세우다, 중단하다
régler : 해결하다, 부합시키다, 정하다, 조정하다, 규제하다
mèche : 심지, 도화선
charbonner : 목탄으로 그리다, 숯이 되다, 검게 그슬리다
il reste qc/qn (à qn) : (…에게) …이 남아 있다
lointain : 먼, 멀리 떨어진, 먼 곳
그러면서 그는 바로 그것 때문에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을음을 내는 램프 심지를 조절하느라 말을 멈추었다. 나는 여전히 그의 말을 듣기만 했다. 포도주를 한 병 가까이 마셨고, 관자놀이가 뜨거웠다. 담배가 떨어져서, 나는 레몽의 담배를 피웠다. 마지막 전차가 지나가며 이제 아득히 들리는 변두리의 소리를 실어 갔다.
Then he explained that that was what he needed advice about. He stopped to adjust the lamp’s wick, which was smoking. I just listened. I’d drunk close to a liter of wine and my temples were burning. I was smoking Raymond’s cigarettes because I’d run out. The last streetcars were going by, taking the now distant sounds of the neighborhood with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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