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추천으로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Tpc에서 일주일동안 교육을 받게되었는데 정말 좋은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받은 뒤. 나라가 배정 되었고 .
저는 누가 들어도 생소한 중남미 온두라스라는 곳에서도 수도 테구시갈파로 갔습니다. 온두라스는 제1의 언어 스페인어.제2의 언어로 영어를 쓰며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라며.고산지대이다보니깐 온두라스 커피는 정말 유명했습니다.맛도 향도 유명한 만큼 좋았습니다. 총기소유가 가능하며 마약거래로 치안이 않좋아 대중교통은 정말 위험한 나라였습니다. 출국 하기전만 해도 불안해 잠도 못잤습니다. 이주일뒤 출국을 하게되었고 아틀란타까지 17시간 아틀란타에서 온두라스 까지 4시간...힘들게 도착하자마자 온두라스 방송국에서 공항까지 방겨주셨고 도착하자마자 저랑 같이 가게된 27살 형과 인터뷰를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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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아침은 시리얼 또는 식빵을 알아서 먹었고 점심은 한국인분이 온두라스 음식을 해주셨고 저녁도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끔 외식을 하고 배달을 시켜 먹었습니다. 외식할때면 우리 나라 돈으로 25000원정도에 정말좋은 소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가는 못사는 나라에 비해 비싸던것 같습니다..먹는거나. 외식 외에는 돈을 쓰지 않았기때문에 돈이 많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온두라스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나라처럼 습하지 않고 따듯한 정도의 날씨였습니다.이나라 사람들은 아시아 사람을 정말 신기한 듯이 봤습니다..심한사람은 와서 시비도 걸었던적도 있었습니다..그때는 힘들었지만 지금생각하면 정말 재밋는 추억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온두라스라는 나라에서 처음으로 태권도를 알리셨던 한국인분이 운영하시는 태권도 도장에서 시간타임으로 하루에2~3 시간을 했습니다.생각했던것과 달리 도장은 한국에 있는 체육관이랑 다를것이 없었으며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랑 같이 간 형은 비야 올림피카라는 쥬니어팀을 가르치게됬습니다.그곳은 정말 집안형편이 나쁜 학생들이 주로 있었고 운동환경도 정말 않좋앗습니다.
형은 온두라스 태권도협회에서 계획을 바꾸는 바람에 6개월 봉사 기간에서 2개월 밖게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집에 잇던가 가끔씩 체육관을 와서 수업을 하곤 했습니다.완전 관광객이였습니다. 저희는 도장이랑 1분거리인 바로 옆집에서 머물었기때문에 교통문제 . 안전문제 에서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물.... 정말 않나왔습니다.. 일주일에 1번정도 물이 잘날올때면 물을최대한 많이 모아 샤워를 했습니다. 물은 더운날씨에 비해 엄청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감기도 많이걸렸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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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적응을 위해 일주일 후에 수업을 들었갔습니다.그전까지 체육관을 자주 방문해 운동하는 방식이나 학생들의 수준 등등을 관찰했습니다. 이나라 태권도 학생들은 겨루기 굉장히 좋아했고 운동방식은 체력.품새.기본 운동은 거의 하지않았습니다. 미트발차기 . 겨루기. 스텝 등 겨루기위주로 운동을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후 수업을 들어갔고 부족한점을 체워주기위해 체력.기본을 가르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체력과 기본이 겨루기수준에 비해 너무나 낮았습니다. 그레서 한달동안은 전통발차기. 체력 .겨루기에서 제일중요한 무릎올리기 등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어디나 그런듯 열심히하는 학생이 있는가하는 방면 눈치보고 열심히 하지않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그럴때마다 안되는 영어로 열심히해야한다고 . 지금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최대한 끌고 갈라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었던 6개월동안 k-타이거즈 .wtf .국기원 최고의 시범단팀들이 왔었고 그덕에 온두라스 태권도학생들은 눈이 엄청 높아지게 됬습니다...540도 발차기를 알려달라는 학생들 과 540도 발차기를 보여달라는 학생들 쉬는 시간마다 540도 발차기 연습하는 6살 학생들...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습니다...하지만 조정원 총재님이나 국기원분들 등등 많은 좋은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점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덕에 태권도에서 겨루기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태권도 학생들한테 시범이라는 장르가 있다고 알릴 수 있게되어서 좋았습니다.수업시간때 가끔가끔 시범운동을 하면 정말 신기하게 다들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좋아했습니다.수업시작할때면 오늘 시범운동할꺼냐고 물어볼 정도로 였습니다.
저희가 있는동안 국기원 파견사범님 한분께서 또 오셨습니다. 저희랑은 다른 곳에서 활동하셨으나.. 작은도시 하나에 한국사범이 3명씩이나 있어서 문제가 쫌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제가 해야할 일만 했던 것 같습니다.1~2 개월동안 기본과 체력을 집중적으로 한덕인지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좋아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학생들이 재미있게 운동 할 수 있게 노력을 했고 운동방식도 다양하게 시도를 했습니다.처음하는 운동방식에 신기해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가끔 같이 겨루기도 하며 즐겁게 운동했었습니다.
3개월동안은 치안이 불안한게 너무 걱정되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냈고 체육관이 문을 닫을 쯤에 같이 간 형과 개인운동을 했습니다. 3개월 이후로는 택시를 타고 근처 슈퍼 . 백화점 등을 갔었습니다. 12월 말에 체육관 방학을 이용해 모은 돈으로 니카라과.코스타리카 중남미 여행을 갔엇습니다. 중남미의 자연광경은 정말 상상이상이 였습니다..니카라과에서는 한국분들이 많이 있엇기에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좋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에 프랑스라고 불리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말 잘되있엇습니다. 치안이 불안한 중남미지만 코스타리카는 거리마다 경찰들이 있었기에 마음놓고 걸어다닐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이때 4개월만에 2시간이상 걸었던거 같습니다.항상 차를 타고 이동했다거나 뛰어다녔기 때문에 입니다
1월3일에 중남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온두라스 대통령님의 부탁으로 제가 수업하고 있는 체육관에서 시범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온두라스 태권도 시범단은 최초로 제가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 이제 가는 날이 멀지 않았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시범운동은 일주일에 1일 2시간하는게 끝이였습니다.생각해보니깐 시범운동을 하는 날은 5일정도 밖게 안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부족한 시범운동시간으로 시범을 처음으로 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설명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설명보단 몸으로 보여주는 식으로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범운동이 끝나면 학생보다 제가 운동을 더 했던 것 같았습니다. 기본과 태권도 단체 안무 등 어느정도의 틀을 만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갈 날까지 운동을 하고 시범운동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등을 알려주고 저는 한국으로 수 수 있엇던거 같습니다.
한국가기 전 하루전날 학생들이 슬퍼하는걸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제서야 더욱 신경못쓴점 더욱 열심히 못한점 후회를 했던것 같습니다. 정말 아쉬움남지않게 하자고 했는데 마지막이되니 아쉬움이 너무나 남았습니다. 이곳 학생들은 정말 이제가면 정말 만나기힘들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슬펐던거 같습니다. 공항에서 마중나온 학생들을 보며 공항안으로 들어갈때는 발이 정말 무거웠던거 같습니다.
다시 4시간 아틀란타에서 17시간 인천을 이동후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내내 학생들이 더욱 생각났던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편입도 하고 해외를 많이나가 경험을 많이 쌓고 싶습니다.이번기회에 이런 경험이 얼마나 좋은재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꼇습니다. 언어문제나 운동도 더욱 열심히해서 다른 곳에서도 좋은 경험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더욱 열심히해서 목표를 이루기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