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1 바른 복음 다른 복음
다른 복음이란?
구약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고,
예수님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고,
사도들이 말하는 복음과 다른 것이
바로 다른 복음이다.
chapter 1 바른복음
바른복음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오직 십자가 사건이다.
예수님의 교훈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사건이 우리를 구원한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고후 11:4)
고후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 ‘누가’ 유대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으로부터 고린도 교회에 온 거짓 교사들을 가리킨 다. 그 근거는 ① 이들은 유대인이며(22절) ② 열두 사도를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권위를 인정했기 때문이다(고전 1:12). 고후 11: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고전 1: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 ‘누가 가서’ 거짓 시도들은 외부로부터 고린도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이는 사탄이 에덴동산 안 으로 들어간 것과 똑같다. 짐작컨대 그들은 고린도 교인을 예루살렘 교회의 지배 아래 두려는 팔레 스타인 유대인이었을 것이다(참고, 행 6:1; 고후 11:22).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유대주의자. 곧 고린도 교인에게 유대교의 풍습을 강요하려는 자들이었다. 하지만 고린도의 거짓 사도들은 갈라디아 교회 를 병들게 한 유대주의자들(참고, 갈 5:2)과 달리 고린도 교인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들은 엄격한 율법주의를 추종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들은 방탕한 생 활을 권장했던 것 같다(참고, 고후 12:21). 거짓 사도들이 수사와 연설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참고, 고후 10:10)은 그들이 그리스 문화와 철학에 영향을 받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대 표한다고 거짓으로 주장했고(참고, 행 15:24), 심지어 추천서까지 가지고 있었다. 자기들이 가장 뛰어 난 사도라고 주장하면서(5절), 바울의 사도적 주장을 비웃었다. 비록 그들읭 가르침이 갈라디아 유 대주의자들과 달랐을지라도 치명적으로 해로웠다는 점은 마찬가지였다. 행 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 파 사람을 원망하니 고후 11:22 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갈 5: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고후 12:21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할 자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하지 아니함 때문에 슬퍼할 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0:10 그들의 말이 그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 원하지 않다 하니 행 15: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 을 혼란하게 하다 하기로 고후 11:5 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 그들은 바울을 개인적으로 지독하게 공격했지만, 바울이 거짓 사도들에 대해 제기한 문제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교리적인 것이었다. 바울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한 자신에 대한 적대감은 참아줄 수 있었다(참고, 빌 1:15-18). 하지만 바울은 복음을 변질시키는 자 들을 강력하게 정죄했다(참고, 갈 1:6-9). 거짓 사도들이 가르친 것이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알 수 없 지만 그들은 ‘다른 예수’, ‘다른 영’을 가르침으로써 결국 ‘다른 복음’을 가르쳤다. 빌 1:15-18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니 이들은 내가 복 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 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 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갈 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 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 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다른 영, 다른 복음’ 성령과 대치되는 사탄의 지배 아래 있는 영(갈 4:3) 및 바울이 전한 복음과 다른 내용의 복음을 가리킨다. 유대주의자들은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진리보다도 율법의 행위가 구원의 절대적 조건이라고 주장하였다(롬 2:6). 갈 4: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 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롬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고린도 교인이 거짓 사도들의 저주받을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일 것에 대한 두려움이 바울에게 그들을 위한 열성을 일으켰다. |
♠ 다른 복음에 미혹된 갈라디아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 1:6-9)
갈 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 하게 여기노라’ 바울이 갈라디아 교인들을 책망한 이유가 언급되어 있다. 그것은 ① 그들이 긍휼 과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났을 뿐만 아니라 ② 다른 복음을 좇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른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와 대치되는 것으로 율법의 준 수와 할례가 구원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여기는 유대주의의 가르침을 의미한다. ◈ ‘그리스도의 은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구원을 하나님의 자유롭고 주권적인 자비 의 행위로, 모든 인간적 행위나 공로를 전적으로 배제한다. ◈ ‘너희를 부르신’ 이 말은 ‘너희를 단번에 확정적으로 부르신(참고, 살후 2:13-14; 딤후 1:8-9; 벧 전 1:15)’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이 유효한 부르심을 말한다. 살후 2:13-14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 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딤후 1:8-9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 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벧전 1: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 ‘속히’ 이 헬라어 단어는 ‘쉽게’, ‘빨리’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때로는 이 두 가지 뜻을 모두 내 포할 수 있다. 두 개의 뜻 모두가 갈라디아 사람들이 거짓 교사의 이단적인 교리에 보인 반응을 특 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 ‘떠나’ ‘버리고’가 더 나은 번역이다. 이 헬라어 단어는 군대의 탈영을 가리키는 말로 그것에 대 한 처벌은 사형이었다. 이 헬라어 동사형이 보여주듯 갈라디아 신자들은 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율법주의를 추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은혜를 버렸다. ◈ ‘다른 복음’ 참고, 고린도후서 11:4. 유대주의자들을 통해 참된 복음이 왜곡된 것을 말한다. 그들은 구원을 얻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옛 언약의 요구 사항과 예식, 표준 등을 지킬 것을 덧붙였다. 고후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 ‘교란하여’ 이 헬라어 단어는 ‘어지럽혀서’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동요사키다’ 또는 ‘휘젓다’처럼 ‘앞뒤로 흔들어 대다’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갈라디아 신자들이 겪은 깊은 감정적 교란을 말한다. ◈ ‘그리스도의 복음’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얻는 구원의 좋은 소식 이다. ◈ ‘변하게 하여’ 무엇인가를 그와 반대되는 것으로 바꾸는 행위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율법을 더함 으로써 거짓 교사들은 실질적으로 은혜를 말살하고 하나님이 자격 없는 죄인들에게 베푸시는 은혜 의 메시지를 인간의 공로로 얻을 수 있는 호의의 메시지로 바꾸고 있었다. ◈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 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 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역사를 통들어 하나님은 어떤 물건이나 개인 또는 인간 집단을 파멸로 넘기셨다(수 6:17-18, 7:1, 25-26). 신약성경은 그런 한 집단, 곧 거 짓 교사들의 예를 많이 보여준다(마 24:24; 요 8:44; 딤전 1:20; 딛 1:16). 여기서 유대주의자들은 이 불명예스러운 무리에 속한 사람들로 그 정체가 밝혀진다. 수 6:17-18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두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너희는 온전히 바치 고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 지 않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수 7: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리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 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 하시니라 수 7:25-26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 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 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 도 미혹하리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 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 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딤전 1: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딛 1: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 을 버리는 자니라 ◈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 바울은 그의 요지를 말하기 위해 가정법을 사용하여 거짓된 교훈을 가르칠 가능성이 가장 적은 자들로 예로 든다(바로 자기 자신과 거룩한 천사임). 만약 메신저가 아무리 완벽한 신임장을 갖고 있더라도 구원에 대한 교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통해 계 시하던 진리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갈라디아 사람들은 그 메신저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 ‘저주를 받을지어다’ 익숙한 헬라어 단어인 아나테마(anatbema)를 번역한 것으로, 어떤 사람을 영원한 멸망의 지옥에 넘기는 것을 말한다(참고, 롬 9:3; 고전 12:3, 16:22). 이처럼 바울이 단호한 태 도를 취한 것은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며 교회를 분열과 혼란에 빠뜨리고 그리스도의 성육 신과 십자가 자체를 헛됭 것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롬 9: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 로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힐 수 없느니라 고전 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이 어구는 본 서신서의 앞에 나오는 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바 울이 예전에 이 교회들을 방문했을 때 가르쳤던 것을 말한다. ◈ ‘누구든지’ 바울은 8절의 가정법을 사용한 경우(사도 또는 천사가 거짓된 복음을 전하는)에는 갈라디 아 사람들이 직면하게 된 현실적인 상황으로 돌아간다. 유대주의자들이 바로 그런 짓을 하고 있었 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저주스러운 이단 행위로 말미암아 멸망에 처하게 되었다. 갈 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 다른 복음이란 구약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음과 다르고, 사도들 이 전한 복음과 다른 것이 바로 다른 복음이다.
오직 은혜!
♠ 모든 인류는 사단에게 속아 죄의 종이 되었고, 죄 덩어리가 되었고, 죄의 깊은 바다에 빠졌 다.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함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리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는 마귀의 말을 받아들 임으로 아담과 그 후손들을 마귀의 노예가 되었다.
♠ 인간 스스로 불가능한 상황에 빠져 있을 때 사랑으로 다가와 구원의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은혜이다.
창 6:7-8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였더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 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였더라’ 하나님은 자신의 인내가 끝났을 때 완전히 멸망시키겠다고 약속하셨다(참고, 전 8:11). 전 8:11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인간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전 자연계까지 미친 사실은 ① 자연계에 대한 인간의 주권성과 ② 인간에 대한 자연계의 예속 성(隷屬性)을 보여 준다.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노아가 화를 면한 것은 오로지 그의 선행 때문이라고 믿지 않도록(참고, 히 11:7) 노아가 하나님을 창조자로, 주권자로, 죄에서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로 믿었음을 분명히 하신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것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은혜를 구했기 때문이다(참고, 창 4:26). 또한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순종했다(창 6:22, 7:5; 약 4:6-10).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 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 더라 창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약 4:6-10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 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 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 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였더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7-8)
♠ 노아와 그 가족들이 홍수심판 가운데서 유일하게 구원받은 이유를 성경은 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창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행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아브람이 하란에 있을 때(창 11:31), 여호와께서 그에게 가나안으로 가라고 거듭 말씀하셨다(행 7:2). ‘누가 내 뒤에 남든지 상관 말고 떠나라’는 의미이다. 기독교 역사는 떠남과 분리의 역사이다. 본절의 아브람의 경우가 그렇고, 죄악의 도성 소돔과 고모 라를 떠나야 했던 롯의 경우(창 19:17), 노예와 속박의 땅 애굽을 떠나간 이스라엘의 경우(출 12:40-41), 마침내 최후 심판으로 멸망당할 죄악된 이 세상에서 분리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영적 순 례의 길을 떠나야 할 우리 성도가 그렇다(히 11:13-16). 창 11:31 데라가 그의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 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행 7: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창 19: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출 12:40-4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히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 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 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 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 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 셨느니라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행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창 12:1)
♠ 여호와 하나님이 아브람을 먼저 찾아오셨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은혜이다.
♠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오실 때만 아브라함의 구원이 가능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출 3:7-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절망적 상황을 잘 아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이들 을 애굽의 압제에서 건져내겠다고 약속하신다. 여기서 그리고 뒤이은 두 절에서 하나님이 무엇을 보셨고 무엇을 하실 것인지 되풀이하는 방식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곧 자신이 애굽에 보내신 백성 의 역사에 직접 개입하신다는 것을 한층 더 강조한다. ◈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 이 표현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기 전 사탄의 예속하에서 신음하고 고통당하던 성도의 옛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별히 여기서 우리는 고통 중에 있었던 나약 하고 비천한 노예 민족 이스라엘, 즉 벨레만도 못한 우리들을(욥 25:6; 사 41:14) ‘내 백성’이라 고 불러 주셨던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기억해야 한다. 욥 25: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사 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는 말하노니 내가 너 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가룩한 이이니라 ◈ ‘아름답고 광대한 땅’ 이스라엘이 인도되어 들어갈 땅에 대한 세 가지 묘사는 아브라함 언약에 포함된 땅에 대한 약속을 한층 더 강조한다. ◈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풍성한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비옥한 땅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족장들에 게 수차 약속했던 가나안 본토를 가리킨다(신 26:9). 신 26: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이스라엘이 들어갈 땅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약속의 땅에는 지금 다른 족속들이 거주하고 있다. |
(출 3:7-8)
♠ 하나님은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 받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 인의 손에서 건져내고…’이다. 구원을 얻을 만한 아무 근거도 없지만 내가 가서 건져내겠다 는 것이다.
♠ ‘내가 희생해서, 내가 노력해서, 내가 친히 너희를 구원할 것이다’가 은혜 개념이다.
♠ 성경 66권이 보여주고 계신 하나님은 스스로 구원을 받으라고 뒷짐 지고 계시는 분이 아니라 그가 친히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구원을 성취하시고,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분이다.
♠ 구원이라는 은총으로 초대받기에 아무 조건도 갖출 수 없는 존재들이다. 오직 값없이 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만 우리 모두의 구원이 가능하다.
♠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죄 사함을 받을 길이 없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이것은 앞에서 말한 구원에 대한 모든 진술, 곧 은혜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믿음에 대한 것도 가리킨다. 물론 구원을 위 해 믿음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그 믿음까지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일부이지 사람이 자기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모튼 측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하게 드러난 다(참고, 롬 3:20; 갈 2:16).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 니라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 암은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 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오직 예수!
♠ 오직 은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분의 행하신 일을 가리켜 복음이라고 한다.
♠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죄와 저주를 속량하시기 위해 혈과 육을 입고 오셨으며, 우리의 죄 값을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 심령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한 자들과 함께 거주하시며 하나 님의 나라를 누리게 하신다.
♠ 바룬 복음은 오직 은혜다. 그리고 그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성육신
♠ 성육신이란 영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사건이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피조되지 않는 영원한 존재이지만, ‘되어’는 그 리스도가 인간성을 취하셨음을 강조한다(참고, 히 1:1-3, 2:14-18). 이는 참으로 심오한 사실을 담고 있다. 이 말은 무한한 분이 유한하게 되었고, 영원한 분이 시간 속에 들어왔으며, 볼 수 없는 분이 보이게 되었고, 초자연적인 분이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축소한 것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 육신이 일어났을 때 말씀이 하나님이 아닌 존재가 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육신을 입은 하나님이 되 신 것이다. 즉 한 사람의 형상을 가졌으면서도 완전한 신인 것이다(딤전 3:16). 사도 요한이 이 한 마디 선언에 힘입어 기독교회는 영(靈)은 선하고 육은 악하다고 하는 2세기의 영지주의적 아원론을 극복할 수 있었고,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간의 연약함을 친히 체험하신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더 욱 분명히 인식할 수 있었다. 히 1:1-3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 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2:14-18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 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 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딤전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 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 만하더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설명하는 동시에 구약 시대의 성막에 임하셨던 하나님 의 양광(히, 쉐키나. 출 40:34-35)을 연상시킨다. 출 40:34-35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ㅇ;l ghlakr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ㄴ며 ◈ ‘거하시매’ ‘장막을 세우다’, ‘장막 안에서 살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성전이 건설되기 전 하 나님이 이스라엘을 만나셨던 구약의 장막을 떠올리게 된다(출 25:8). 그 장막은 ‘회막’이라고 [‘만남의 장막’(출 33:7), ‘증거의 장막’(70인역)] 불렀으며, 거기서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 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출 33:11).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이 직접 사 람이 되셔서 훨씬 더 인격적인 방법으로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로 작정하셨다. 구약에서 장막이 완성되었을 때 하나님의 세키나가 성막을 가득 채웠다(출 40:34. 참고, 왕상 8:10). 말씀이 육신이 되 었을 때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임재가 말씀 안에서 구현되었다(참고, 골 2:9). 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출 33: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 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출 33:11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 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 40: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왕상 8: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골 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비록 그분의 신성이 인간의 육신에 가려져 있을지라도 그분의 장엄 한 신성이 복음서의 기록 속에서 잠깐씩 나타난다.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그분의 영광이 잠시 나타 나는 것을 보았다(마 17:1-8).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광은 눈에 보이게 나타나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나타난다. 제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의 속성, 즉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은혜와 선하심, 자비, 지혜, 진리 등. 참고, 출 33:18-23). 마 17:1-8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라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 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 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예수께 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제자들이 눈을 들 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출 33:18-23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 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 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 리라 ◈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하나님이신 예수는 성부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것은 본질적 성격에서 하나다(참고, 요 5:17-30, 8:19, 10:30). 요 5:17-30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 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 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 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 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은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 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 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의 뜻 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 8: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 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 ‘독생자의’ ‘독생한(only begotten)’은 헬라어를 잘못 번역한 것이다. 이 단어는 ‘낳는다’는 의미 에서 온 것이 아니며, ‘유일하게 사랑받는 자’라는 뜻을 가진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유일하고 비길 데 없다’는 개념, 곧 다른 누구와도 다르게 사랑받는다는 뜻이다. 이 단어를 가지고 요한은 삼위일 체 속 성부와 상자가 가지는 관계의 배타적인 독특성을 강조했다(참고, 요 3:16, 18; 요일 4:9). 이 단 어는 기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독특한 우월성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이 단어는 아브라함의 둘 째 아들인 이삭에게(이스마엘이 첫째 아들이었음. 창 16:15과 창 21:2-3을 비교하라) 사용되었다(히 11:17).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 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창 16: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 라 창 21:2-3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 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히 11: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은 출애굽기 33장과 34장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거기서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그러자 주는 모세에게 자신의 모든 ‘선하심’을 그의 앞으로 지나가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뒤 그 약속대로 모세의 앞을 지나가시면서 이렇게 선언하셨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니라’ (출 33:18-19, 34:5-7).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준 이 속성들은 하나님의 성품의 선하심, 특히 구원하 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강조한다. 예수는 구약의 야훼로서(요 8:58, ‘내가 있느니라’) 신약 시대에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장막이 되심으로써 하나님과 동일한 속성을 드러내셨다(골 2:9). 출 33:1-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 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 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 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 려함이니라 하시니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 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 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 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 가기까지 바라보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핢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 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 니하니라 모세가 여호와게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내 이름 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리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 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벡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 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 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 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이르 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출 34:1-3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 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 기에서 내게 보이되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 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 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 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 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땅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 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 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이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 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 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 이 모든 신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신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신 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신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너는 신상 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 너는 무교절을 지키되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 그 절기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이는 네가 아빕월에 애굽에서 나왔음이니라 모든 첫 태생은 다 내 것이며 네 가축의 처음 난 수컷인 소와 양도 다 그러하며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양으로 대속 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장자는 다 대속할지며 빈 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너는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쉴지니 밭 갈 때나 거 둘 때도 쉴지며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세말에는 수장절을 지키라 너희의 모든 남 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리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내가 이방 나라들을 네 앞에 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네 하나님을 뵈려고 올 때에 아무 도 네 땅을 탐내지 못하리라 너는 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지며 네 토지 소산의 처음 익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 릴지며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 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맏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액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 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 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모세의 손에 들고 시내 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 가 여호와와 말하였으므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 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 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더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명령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말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렸 더라 출 33:18-19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출 34:5-7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 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 대까지 베풀고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요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 니 골 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 ‘독생자’ 헬, ‘모노게네스’이며, 문자적으로 ‘한 가지 종류’를 뜻한다.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신성과 영광을 지니고 계심을 시사해 준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그리스도는 단지 그리스도인의 패턴이 되기 위히여 고난당하신 것 이 아니라(21-23절) 훨씬 중요하게는 그리스도인을 대신해 고난 당하셨다. 죄를 담당한다는 것 은 죄로 인해 형벌을 당하는 것이었다(참고, 민 14:33; 겔 18:20). 그리스도는 신자를 위해 형벌을 당하고 속전을 지불해 거룩한 하나님을 만족시키셨다(고후 5:21; 벧전 3:18). 이 위대한 ‘대신 속죄’의 교리가 복음의 핵심이다. 온 세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속은 믿는 자, 즉 선택된 자에게 만 유효하다(참고, 레 16:17, 23:27-30; 요 3:16; 고후 5:19; 딤전 2:6. 4:10; 딛 2:11; 히 2:9; 요일 2:2, 4:9-10). 벧전 2:21-23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 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민 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 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겔 18: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 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 로 돌아가리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 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 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 셨으니 레 16: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레 23:27-30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 를 드리고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 시키리니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딤전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딛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히 2:9 오직 우리기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적에 의해 실현된다. 그리스도가 인간을 대신해 죽으셨을 때 우리가 그의 안에 있음으로써 죄의 속전(죽음)을 지불했다는 의미에 서 우리의 죄에 대해 죽은 셈이다. ◈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그리스도인은 죄로 인한 정죄에서 벗어나(롬 8:3-4)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가리킨 다(롬 8:33).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는 성도들 역시 형제들의 유익을 위하여 자 신을 희생할 각오가 있어야 함(마 16:25; 요 15:13; 고전 10:24)을 깨닫게 된다. 롬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 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고전 10:24 누구든지 지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의롭다고 선언되고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우리 의 벌금이 지불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는 새 생명으로 살아나 성령의 능력으로 산다.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사야 53:5을 인용한 것이다. 십자가상 그 리스도의 상처를 통해 신자들은 죄의 치명적인 질병에서 영적으로 치료된다. 육체의 완전한 치 료는 더 이상 육체의 고난, 질병, 죽음이 없는 영화로운 상태에서만 이루어진다(계 21:4).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신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벧전 2:24)해 주기 위해서이다. 바로 속죄제물이 되시기 위해서이다. 복음은 성육신으로 부터 시작된다.
수난 당하심
사 53:3-5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를 향한 인류의 증오 심과 외면을 미리 내다보았다. 그분은 외적으로, 사람들의 핍박만 당한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온 자 들이 보여준 무반응 때문에 내면의 슬픔을 경험하셨다(예를 들어 마 23:37; 눅 13:34). 마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 하였도다 눅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 니하였도다 ◈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선지자는 1인칭을 사용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메시 야에 대한 동족들의 불신과 증오심을 강조하며 성육하신 하나님의 아들애 대한 무례를 지적한다. ◈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참고, 11절과 12절. 이 동사들은 과거 시제로 사용되었지만 이 사야 시대보다 먼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언한다. 즉 이곳과 다른 종의 노래에는 히브리어의 ‘예언자 적 완료 시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사야는 메시야가 인간이 지은 죄의 결과들을 대신 감당하실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그분의 죽는 모습을 지켜본 유대인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형벌을 받는 거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했지만 실상 인생의 슬픔과 질곡을 대신 감당하신 것이다. 마태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서 이 말씀이 유비적으로 실현되었다고 보았다. 병은 죄에서 기인했고 종은 그 죗값을 자기 목숨으로 지불하셨기 때문이다(7-8절, 참고, 벧전 2:24). 영원한 나라에서는 모든 병이 사라지며 속죄 함의 혜택에는 치유가 포함될 것이다. 사 53:11-12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 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사 53:7-8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 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 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이 절은 대속의 언어 로 구성되어 있다. 종은 죄가 없으신 분이므로 자기 죄 때문에 고난 당한 것이 아니라(참고, 히 4:15, 7:26) 죄인들을 위한 대속물로 고난을 당하셨다. 여기서는 그리스도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 노를 대신 받으셨음을 강조한다(참고, 고후 5:21; 갈 1:3-4; 히 10:9-10).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 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갈 1:3-4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께서 하 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 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히 10:9-10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 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 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분은 성도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나님의 징 계를 받으셨다.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그분을 죽음으로 몰고간 채찍(히브리어 명사는 단수)은 그 죄로 죽으신 자들에게는 구원을 주었다. 베드로는 이 사실을 베드로전서 2:24에서 확인 한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 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3-5)
♠ 버림받음, 멸시, 간고, 질고, 슬픔, 찔림, 고난, 상함, 채찍에 맞으시는 일들이 우리를 구원하 는 사역이다.
♠ 그가 친히 나무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들의 모든 저주가 사라지고 아브라함의 복과 성령의 약속을 받게 되었다.
십자가 지심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비록 바울이 그 교회에서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설명하고(행 20:27) 고린도 교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지만(행 18:11), 불신자에 대한 그의 설교와 가르침의 초점은 십자가에서 죄인을 위해 형벌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맞춰져 있었다(행 20:20; 고후 4:2; 딤후 4:1-2). 사람들이 복음을 깨닫고 믿을 때까지 더는 다른 것을 말할 수 없다. 초대 교 회에서 십자사를 전파했기 때문에(고전 1:18) 신자들은 죽은 자를 예배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행 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행 18: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행 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 고 고후 4: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딤후 4:1-2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바울의 이러한 결정은 ① 바울이 개종할 때 겪은 신앙적 체험과 ② 철학적 지혜로 설교를 하다가 실패한 아덴에서의 전도 경험이 배경이 된 것이다(행 17:22-34). 이를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만이 참된 것이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 스도를 순수하게 전하는 것이 가장 옳은 길임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행 17:22-34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 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 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 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 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 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 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 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 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 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 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 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들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 은 이 일에 개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몇 사람 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 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더라 |
♠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 정하였다고 한다(고전 2:2).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리하리라 ◈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 자랑하다(baasi)로 번역된 이 헬라어는 교만하다는 뜻을 포함 하는 영어 단어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칭찬하다’라는 뜻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자 랑하고 기뻐한다(참고, 롬 8:1-3; 고전 2:2; 벧전 2:24_. 롬 8:1-3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 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나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 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 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 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세상’ 악하고 사탄적인 체계 하에 있다. ◈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리하리라’ 세상은 영적으로 신자들에 대하여 죽은 것이고 신자들 역시 세상에 대하여 죽은 상태에 있다(참고, 빌 3:20-21). 빌 3:20-21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모든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
♠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한다(갈 6:14).
♠ 바울은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자신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만을 전한다고 한다(고전 1:22).
고전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헤를 찾으나 ◈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 일차적으로는 지연(地緣)적이고 종족적인 유대인과 헬라인 을 일컫지만, 본절에서는 폭넓은 의미로 모든 세상 사람들을 총칭한다. 즉 유대인은 구약 시대로 부터 하나님의 계시를 접했던 자들을, 헬라인은 하나님의 계시와는 무관한 이방인 전체를 상징 한다. ◈ ‘표적’ 믿지 않는 유대인은 여전히 초자연적인 표적을 원한다(마 12:38-44). 그러면서도 모든 표적 중에 가장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표적, 곧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메시야를 통해 제공하는 그 표적은 거부한다. 오히려 그 표적은 그들의 발에 차이는 돌이 되었다(참고, 롬 9:31-33). 마 12:38-44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에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 주기 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이다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가 뱃속에 있 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 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 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 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롬 9:31-33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 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 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 으니라 ◈ ‘지혜’ 이방인은 그들이 제사하고 토론하고 논쟁할 수 있는 개념을 사용하고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할 수 있는 증거를 원했다. 아덴의 철학자들처럼 그들은 진지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적으로 새로운 것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자 했을 뿐이다(행 17:21). 행 17:2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4)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그리스도는 단지 그리스도인의 패턴이 되기 위하여 고난당하신 것이 아니라(21-23절) 훨씬 중요하게는 그리스도인을 대신해 고난 당하셨다. 죄를 담당한다는 것은 죄로 인해 형벌을 당하는 것이었다(참고, 민 14:33; 겔 18:20). 그리스도는 신자를 위해 형벌을 당하고 속전 을 지불해 거룩한 하나님을 만족시키셨다(고후 5:21; 벧전 3:18). 이 위대한 ‘대신 속죄’의 교리가 복음의 핵심이다. 온 세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속은 믿는 자, 즉 선택된 자에게만 유효하다(참고, 레 16:17. 23:27-30; 요 3:16; 고후 5:19; 딤전 2:6, 4:10; 딛 2:11; 히 2:9; 요일 2:2, 4:9-10). 벧전 2:21-23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 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 하시며 민 14: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 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겔 18: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 리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레 16: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 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레 23:27-30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 리고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 죄일이 됨이니라 이 날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이 날에 누구든지 어떤 일이라도 하는 자는 내가 그의 백성 중에서 멸절시키리니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 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 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딤전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딤전 4: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 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딛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히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모 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 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 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 음이라 ◈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심으로 그리스도인은 죄로 인한 정죄에서 벗어나(롬 8:3-4)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가리킨다(롬 8:33).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는 성도들 역시 형제들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 할 각오가 있어야 함(마 16:25; 요 15:13; 고전 10:24)을 깨닫게 된다. 롬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 기 아들을 죄 있는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 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 리라 요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고전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적에 의해 실현된다. 그리스도가 인간 을 대신해 죽으셨을 때 우리가 그의 안에 있음으로써 죄의 속전(죽음)을 지불했다는 의미에서 우리 는 죄에 대해 죽은 셈이다. ◈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의롭다고 선언되고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우리의 벌금이 지불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는 새 생명으로 살아나 성령의 능력으로 산다.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사야 53:5를 인용한 것이다. 십자가상 그리 스도의 상처를 통해 신자들은 죄의 치명적인 질병에서 영적으로 치료된다. 육체의 완전한 치료는 더 이상 육체의 고난, 질병, 죽음이 없는 영화로운 상태에서만 이루어진다(계 21:4).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 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 이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갔음이러라 |
♠ 친히 우리의 죄를 담당해 주신 분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부활하심
♠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증명된다. 만약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예수님의 수난 당하심과 십자가의 죽으심이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승천하심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지 않으셨다면 보혜사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실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7)
요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령께서 오실 것이라는 약속이 다시 주어진다. 처음에는 생명을 주는 성령의 능력이 강조되었다(요 7:37-39). 다음에는 그 가 내주하신다는 사실이 부각되었다(요 14:16-17). 마지막에는 성령의 가르치시는 사역이 부각되었 다(요 14:26). 성령께서 증거를 위한 능력을 주신다는 사실은 요 15:26에서 강조되었다.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도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 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 겠음이라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 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깨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 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
♠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유 중의 하나가 성령님을 보내주기 위함이다.
성령강림
♠ 성령강림이 없었다면 이 땅에 사는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경험할 수 없다.
♠ 복음을 들을 수도 없고, 들어도 이해할 수도 없고, 누구 하나 거듭날 수 없다. 이런 측면에서 성령 강림은 복음의 중요한 부분이다.
성령 안에서 사역하시는 하나님
♠ 성령강림 후에는 성령님 안에서 예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6-17)
요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리스도의 제사장직과 중보자의 일은 아버지께서 성령을 보내어 믿음의 백성 안에 거하게 해달라는 요구로 시작되었다(참고, 행 1:8, 2:4, 33).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 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 ‘또 다른’ 이 헬라어는 동일한 종류의 다른 것을 가리키는 단어다. 즉 예수의 위치에서 그분의 일을 담당할, 그분과 같은 어떤 이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영은 성삼위의 세 번째 위격으로 예수와 동일한 신적 본질을 갖고 있고, 예수가 아버지와 하나인 것과 똑같이 예수와 완전히 하나인 분이다. ◈ ‘보혜사’ 여기 사용된 헬라어 단어는 ‘곁에서 돕도록 부름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지며. 격려하고 힘을 주는 사람이다. ‘함께 있는’는 성령이 신자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것을 가리킨다(롬 8:9; 고 전 6:19-20, 12:13).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 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 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진리의 영’ 성령은 진리의 원천이며, 그 진리를 자기 백성에게 전달해준다는 의미에서 진리의 영이시다(요 14:26, 16:12-15). 성령을 떠나서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를 알 수 없다(고전 2:12-16; 요일 2:20, 27).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 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6:12-15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 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 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 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고전 2:12-16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 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였거 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 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 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 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 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요일 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 로 주 안에 거하라 ◈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이것은 오순절 사건과 맥아더 1162 |
♠ 16, 17절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어 그리스도인들 속 에 계시게 하겠다는 말인데 18절부터는 예수님이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직접 오 셔서 우리 속에 거주하시겠다고 하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 14:18-20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본절은 예수께서 성령을 통 해 성도들에게 임하실 것과 몸소 재림하실 것(3절)을 중복하여 암시한다.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 도 있게 하리라 ◈ ‘고아’ 자신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가리키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는 제자들을 홀로 남겨두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셨다(롬 8:9).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 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먼저 이 구절은 예수가 자신의 부활을 가리켜 하신 말 씀으로, 부활 후에는 그들이 예수를 볼 것이다(요 20:19-29). 부활 후 불신자가 예수를 보았다는 기 록은 없다(고전 15:1-9을 보라). 또 다른 의미에서 이 구절은 성삼위의 신비를 가리킨다. 오순절 성령 강림과 내주를 통해 예수는 자기 자녀들에게 돌아오셨다(요 16:16. 참고, 마 28:20; 롬 8:9; 요일 4:13). 요 20:19-2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 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 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 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 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 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네 손가 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네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 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내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 다 하시니라 고전 15:1-9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 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 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 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이들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 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요 16: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 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 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요일 4: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 말씀은 일차적으로 제자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는 뜻이다. 동시에 이 말씀은 제자들이 마지막 날에 영광 가운데 그리스도를 대면하게 될 것을 뜻한다. ◈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예수의 부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영의 내주로 말미암아 신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가질 것이다(롬 6:1-11; 골 3:1-4을 보라). 롬 6:1-1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 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 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으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 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 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 노니 이는 그리스도껫거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 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 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골 3:1-4 그러므로 너희그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 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아는 너희가 죽 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 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 ‘그 날에는’ 이것은 예수가 부활하여 그들에게 다시 들어오시는 것을 가리킨다. 성령께서 임하실 날, 혹은 마지막 날을 가리킨다. |
(요 14:18-20)
♠ 사람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과 성령강림으로 끝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은 성령 안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 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본절에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향한 그리스 도의 회개로의 부르심과 초대가 나온다. 만약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주를 영접하면 그들은 성 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주 예수와 함께 영원한 기쁨을 맛보며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반면에 그의 음성을 외면하고 마음 문을 닫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영원한 분리, 즉 멸망에 이르고 말 것이 다(고전 1:9; 요일 2:22-23). 고전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요일 2:22-23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니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 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그리스도가 사람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는 일반적인 해석을 취하기보다는 문맥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청해지기는 하지만 단 한 명의 참 신자도 없는 이 교회 에 그리스도가 들어가고자 하시는 것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이 신랄한 편지가 그리스도의 노크였다. 단 한 명의 교인이 자신의 영적 파산을 인식하고 구원의 믿음으로 반응한다면 그리스도는 그 교회 에 들어가실 것이다. |
♠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멈추지 않은 예수님의 사역은 ① 구원 받아야 할 심령의 문을 두드리 는 사역과 ② 심령의 문을 여는 자들 속에 들어가 그로 더불어 사는 사역이다.
살전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 ‘깨어 있든지 자든지’ 이 비유는 4:1-13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물리적으로 살아 있거나 죽은 것 을 가리키는데, 어느 쪽이든 간에 미래에는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구주와 영원히 함께할 거라는 약속(참고, 요 14:1-3; 살전 4:17)을 수반한다. 참고, 로마서 4:9; 고린도후서 5:15, 21; 갈라디아서 1:4). 살전 4:1-13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 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 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 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 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 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 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 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 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 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 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살전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 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롬 4: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 로 여겨졌다 하노라 고후 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살전 5:10)
♠ 이렇듯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자와 주인으로 영접하는 자들 안에 거주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 를 누리도록 지금도 사역하고 계신다.
♠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은 성육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수난 당하심, 십자가의 구속하심, 부활 하심, 승천하심, 성령의 허락하심 뿐만이 아니다.
오직 믿음!
♠ 의롭다 함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도 오직 무엇으로 가능한가?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롬 3:30)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 ‘믿음으로 말미암아’ 여기 ‘말미암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어는 도구ㆍ방법 등을 나타내는 ‘디 아’라는 전치사이다. 따라서 믿음 그 자체에 무슨 큰 값어치나 공적이 있어서 믿음의 대가로 구원이 당연히 지줄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구원이 거저 주어지는 것임을 강하게 암시한다. |
(롬 3:22)
롬 3:27-28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비록 성경에는 오직이 라는 단어가 없지만, 그것이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임이 분명하다(참고, 롬 4:3-5). 롬 4:3-5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 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기시나니 ◈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 편에서의 칭의이고, 이를 얻는 인간 편에서는 특의이다. ‘의롭다 하 심’은 ‘의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롭다고 간주해 주는 것이다. 즉 칭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지위를 밝히는 것이다. |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롬 3:27-28)
♠ 성경은 구원 받은 그들을 향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고 말하는가?
갈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지으셨으므로 일반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되시지만(행 17:24-28)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참된 영적 자녀다. 불신자는 사탄의 자식이다(마 13:38; 요 8:38, 41, 44; 행 13:10; 요일 3:10. 참고, 엡 2:3; 요일 5:19). 행 17:24-28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 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 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한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 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마 13: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요 8: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요 8: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행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 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 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 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행 13:10 이르되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이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요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리라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 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요일 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 3:26)
♠ 성경은 어떻게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엡 2:8-9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이것은 앞에서 말한 구원에 대한 모든 진술, 곧 은혜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믿음에 대한 것도 가리킨다. 물론 구원을 위 해 믿음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그 믿음까지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일부이지 사람이 자기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의 모든 측면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하게 드러난 다(참고, 롬 3:20; 갈 2:16). 롬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 니라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 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다 아니고 그리스도 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
(엡 2:8-9)
♠ 의롭다 함을 받는 것,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 구원받는 것은 모두 오직 믿음으로다.
오직 은혜!
오직 예수!
오직 믿음!
♠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만 맞지 않아도 그것은 변질된 복음이요, 왜곡된 복음이요, 썩은 복 음이요, 다른 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