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영화(실화)로 6월2일에 개봉했답니다. (단체영화 관람도 좋을 듯 한데요...저녁도 함께하고요)
아이거 북벽은 알프스의 3대 북벽 중 하나로 현재까지도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등반 역사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다. 1936년 독일은 올림픽 개회를 앞두고 국위 선양을 위한 죽음의 아이거 북벽 초등을 위해 전세계 등반가들을 부추긴다. 군에서 산악병으로 복무 중이던 토니 (벤노 퓨어만)와 앤디(플로리안 루카스)도 처음엔 너무 위험한 일이라 망설이지만, 아이거 북벽 초등에 성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등반을 결심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기자들과 관람객들은 아이거 북벽 아래 호텔로 모여들고, 토니와 앤디의 고향친구이자 토니의 옛 연인인 루이즈(요한나 보칼렉)도 취재차 아이거 북벽을 방문하고 이들과 조우한다. 그러나 그녀 곁에 새로운 연인이 있음을 알고 그녀에게 실망한 토니는 출발을 서두르고 그의 뒤를 이어 오스트리아 산악인 윌리(시몬 슈바르츠)와 에디(게오르그 프리드리히)가 뒤따르자 호텔에 묵고 있던 수많은 취재진들은 쌍안경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며 누가 정상에 먼저 도착할 것인지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그들 틈에 섞여 있던 루이즈는 자신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돌아보고, 그녀 역시 아직도 토니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토니와 앤디가 악천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 뒤를 따르던 윌리가 부상을 당하고 그의 고집으로 말미암아 네 사람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소개글. 유럽의 등산가들에게 있어서 1800m의 아이거 북벽을 오르는 것은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과 같다. 1936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등반가 4명은 이 험난한 코스를 처음 정복한 등산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자연의 위대함과 끊임없이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을 이겨내는 과정을 다룬 작품
첫댓글 전 이영화 (NORD WAND)이미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장비와 돈과 자신의 신체적인 뛰어남으로 히말라야를 넘은 자들이 아주 작게 느껴진 답니다. 어떻게 그런 옷으로 장갑으로 그 무거운 자일을 매고...저도 강추임다....영화 개봉하면 번개한번 하시죠! 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커다란 화면으로...그리고 이 영화가 노스페이스가 등산복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아이거 북벽을 의미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동감합니다...그러나, 불법다운은 안~~돼지요(나도 다운받아서 보았지만ㅋㅋㅋ)
다동감! 영화도 저녁도!ㅎㅎ ㅎ
그럼 번개회원 3명 확보는 되얐고. 줄들 서보세요
기왕이면 저도 가능한 날이면 좋겠네요 22.23일이나 28.29일??
22,23 좋네 개봉관하고 함 알아봐야겠네...근데 영화가 좀 우울해...
난, "방자전"이나 "하녀"를 더 보고 싶은데 어쩔 수 없고(요건 몰래 보도록 하고) ...ㅋㅋㅋ
날짜는 22일로 하면 좋겠고, 구체적인 사항은 금주 산행에서 정하도록 하고요.........참여인원이 소수라도 강행. ㅋㅋㅋ
22일 콜임다! 사실 저도 방자전이 더 보고싶당...^^세부적인 계획은 명예회장님이 함 짜보세요!
근데 이영화 시사회가 24일인데...22일날 볼 수 있나요?
6월2일 개봉했는데요...
제가 5월을 6월로 봤나봅니다...근데 그때까지 극장에서 할 지 모르겠습니다...파우제님!
그러게요. 일찍 막내릴 것 같은 느낌이....내일 산행하시면 그 때 상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