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2월 31년 송년회를 한 곳... 예술의 전당 트랭블루
이곳을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모임 장소로 정한ep는 고기를 즐기지 않는 식성에도
맛나고 변함없이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부드러운 식감의 스테이크를 무한 제공하는
넉넉함과, 신선한 회,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 스파게티가 어느때 누구와 가도
평이 좋기 때문입니다.
* 위치 : 예술의 전당 1층 왼편
* 호텔급에 뒤지지 않는 철판에 센불로 구운 숙성된 스테이크, 궁색하지 않게 무한 제공됩니다.
_ 싱싱한 킹크랩을 발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ㅋ
- 탈모에 좋은 검은 곡물 ㅋㅋ 대통 흑미밥을 지나칠 수 없지요.
제철 굴을 오븐에 구워 싱싱함이 돋보이는 음식이였지요.
- 어지간한 시내 레스토랑에서 6피스에 2만원을 호가하는 싱싱한 굴을 맘껏 먹어도 막을 사람이 없고...
- 재료를 접시에 담아 쉐프에게 건네면 7분후에 갖 요리된 뜨끈한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요.
태국에서 새우병이 돌았다더니 새우가 귀해 졌네요.
- 다양한 롤과 싱싱한 회
- 연어회
-여러종류의 딤섬
-중화요리
-디저트
- 가장중요한 가격표
ㅜㅜ 한창 식사중인 7:00분에
선배언냐 아버님 부고 소식에 포크를 놓고 7시10분에 쌍문동 한일병원으로 가야할
막대사가 벌어졌네요.
슬슬 세월탓인지,
작년부터 추석첫날에도 연말 송년회에도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부모님들 부고로 밥숟가락 놓고 뛰어가야 할 일이 생기는 것도 익숙해 져가는 세모가
여러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가는 세월을 사람이 어찌 막으랴 다가올 날은 누구에게나 똑같구나 생각해보게 되는
연말이네요.
-새로 생긴 시계탑를 보니, pm7:10 2013년 마지막날에도 잊지못할 일로 분주했던 한때를 선명히 기억할듯
* 가족모임, 동창모임에 추천합니다!
* 글&사진 : '세상풍경' 2013.12.31일에
첫댓글 가보고 싶은 곳.....
왜 못가시지...걍, 성큼성큼 가보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