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에게서 볼 수 있는 모든 정서가 나타난다. * 정서반응의 상태가 매우 짧으며 정서의 표현이 매우 폭발적이다. - 깡충깡충 뛴다든가 화가 나면 발버둥을 치고 운다든가 하는 일들을 볼 수 있다. * 유아의 정서상태는 일관성이 없다. 잘 놀다가 싸우고 그러다가 금방 웃는 등 잦은 정서변화
를 보인다.
* 격리불안: * 낯선 사람과 단둘이 남게 되면 당황해 하고 불안해 한다. 부모에 대한 애착이 많이 남아
있고,'나' 위주의 생각 때문에 부모와 헤어지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 점을 고려하여
점진적인 격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배려해야 한다. * 무서움: 2세가 되면 무서워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무서움'은 태어난 이후에 배우게 되는 정서인데
2세 유아는 특히 청각적인 것(기차소리, 천둥소리등의 큰소리), 시각적인 것(큰 빌딩, 트럭
이 가까이 오는 것), 그리고 어둠을 무서워 한다. * 화내기: 자신의 욕구를 저지당한 상태에서 가장 많이 화를 내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화를 더 많이
낸다. 이러한 화내기는 3세 정도가 되면 현저히 줄어든다. * 울기: 조금이라도 무서운 일이나 불안한 일이 있을 때 혹은 불쾌할 때 감정 표현의 수단으로 운다.
이 시기는 매우 민감하여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우는 경향을 보인다. * 애정표현: 2세가 되면 엄마에게 귀여움을 받고 싶어 하고 품에 안기려고 하거나 뽀뽀를 해주거나 볼을
비벼 주기를 원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엄마에게 강하게 나타나던 경향이 다른
어른들에게로 점차 확산되어 간다.
* 자아개념: - 자신도 환경에 대해서 자기의 의견을 뚜렷이 표현할 수 있으며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이런 결과로 어른에게 무조건 따르던 것에서 자신
의 의견을 주장하기 시작하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다
. - 자신의 행동을 방해 받게 되면 화내거나 "싫어"라는 말을 사용하여 반항한다.
-서울보육정보센터에서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