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롱궤의 좋은 주택가를 지나노라면 이렇게 눈부신 부건베리아가 담장을 장식하고 있다. 말라위의 빈곤을 잊게하는 풍경이다.
릴롱궤에서 2시간 반 정도 북쪽으로 달리면 젠다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는 온갖 야채들을 파는 상인들이 모여있다.
고구마, 감자, 콩, 양파, 토마토, 양배추, 양파들을 싼값에 살 수가 있다.
이런 노점들이 동네 슈퍼마켓이다. 땅바닥에는 쌀농사 지은것을 말리고 있다.
카롱가로 가는 길에는 높은 산들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높은 산에서도 밭을 갈아 농사를짓는다.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말라위호수가 바다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산길을 따라 30분쯤 내려오면 이렇게 호수가 가깝게 보인다. 평화로운 호수 품에 안기는 듯하다. 호수를 바라보면 고향에 온듯 그렇게 마음이 푸근할 수가 없다. 여기서부터 한시간 반이면 카롱가에 도착한다.
첫댓글 선생님~ 너무 아름다워요. 그런데 이 사진을 직접 찍으셨으니 높은 산에 오르신거에요? 역시 선생님 짱이셔요! 더운 날씨에 높은 산행이 힘든 일인데 사진까지 찍으시니 ..! 하지만 올라서서 바라볼 때 너무 멋질것 같아요. ^^
사랑하는 딸아, 카페에서 만나니 반갑다. 내가 산에 오른것이아니라 카롱가로 가려면 산길을 자동차가 올라야한단다.
그래서 위에서 호수를 내려다 볼 수가 있어. 그리고는 다시 자동차가 아래로 내려오면 호수가 나오고 카롤가로
가는 길이 있단다. 카롱가는 산을 넘어야 나오는 곳이야. 길이 험해서 이지역이 발전이 안된것 같아. 네 CD학생들
에게 들려줬더니너무 잘한나다고 감탄들을 했어. 네가 한번 이곳에 와야할 것 같아. 잘있어라.
아~ 자동차~! 그생각을 못했네요. 그러니까요. 그높고 먼 길을 왜 걸으셨다고 생각했을까요.^^; 선생님께 부족한 저의 앨범을 드릴수있어서 제가 더 감사했어요. 꼭 선생님계신곳에서 뵐 날을 꿈꾸어봅니다.!
오랫만에 들어오니 아름다운 말라위 호수와 시장 릴롱궤의 아름다운 꽃들 .....그 어려운 곳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주셔서 우리들의 마음을 여유있게 해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내일이면 한국에서 학생들이 가겠군요
정말 성실하고 마음이 깊은 아이들이었어요...그러기에 또 그곳으로 봉사하러 가겠지요 아이들과 또 바쁜 일과가 시작되겠군요 예수 성심이여 우리마음도 같게 하소서....
노랑나비님, 오랫만이에요. 오는길이 참 아름답지요? 내년 여름에는 그대들도 꼭 이곳을 보게될거에요.
이제 새롭고 활동적인 운영위원님들이 많아져서 얼마나 마음 든든한지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나도 내일 이곳을 떠나 학생들을 맞으러 릴롱궤로 떠나요. 많이 기대되는 학생들이에요. 모든 준비를 잘해서
보내줘 정말 감사합니다.
시골장터.!! 정겨운 모습.무공해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주부들의 발을 묶어놓지요.~^*^~
어느새 아녜스님 자리잡고 계시네요^^ 여행때 바나나. 열대과일 들을 사먹던 추억이 새롭게 다가옵니다.~~~ㅎ
호수의 또 다른 모습 보여주시니.. 그저주시는 말라위 여행^^ 우리는 복 많은 회원..!!! 감사합니다.! ^*^~~
루시아 자매님, 아프리카는 자연이 주는 감동이 너무도 크지요. 내년에는 운영위원님들과 함께 말라위도
방문해주세요. 모든것을 사진이 아닌,라이브로 보시면 더욱좋지요. 도착한지 2주가 지나니 이곳삶에 완전 적응
했어요. 이것이 은총이 아니겠어요?
대자연의 신비....
.주님의 십자가신비 못지않은 은총과축복이죠~~~^^
사비나님,그래요. 그것은 하느님 만이 아시는 신비에요. 이자연과 잘 맞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창조하신 그 비밀을
우리는 알수가 없지요. 오직 우리 모두가 한 형제요 자매이라는 것밖에는....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는것 아니겠어요?
눈앞에 확트인 멋진 풍경~ 역시 천지창조의 하느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