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 장롱면허운전연수 추천이요.

[노을]

 
차선 변경과 사각

운전 연수를 받으면서 내부 순환도로, 고속도로를 타면서 속도감이 생기고 남한산성, 북악스카이웨이를
가면서 커브 구간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혼자 차를 끌고 나갈 때를 생각해 보니 가장 난제는 차선 변경
사실 연수 받으면서 인위적 사각, 기다리는 사각 연습도 많이 했는데 나의 스스로 판단하여 차선변경을
시도해야 하기에 정리할 필요성 느꼈습니다. 또한 연수 중 도로에서 목격한 접촉 사고는 대부분 차선을
변경하다 발생했습니다.

연수 초반에는 전방을 보고 있고, 싸이드 미러로 뒤에 있는 차 확인이 가능한데 강사님이 왜 옆을 돌려서 
보라고 하는 것인지, 사각의 개념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내  용


 운전자의    사각지대

 
-차의 구조상 운전자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범위로 좌우측, 직후방 지대를 말함.  
 
-차선을 바꿀 때, 주, 정차후 출발할 때 즉 싸이드 미러나 룸 미러에 의존하지 말고  고개를
 돌려 상황을 확인해야 함.  
 
-특히 버스나 트럭 등은 차가 길어 사각이 커 싸이드 미러 외에 보조미러 많이 단 것을 봄.
 첨에 운전 잘하는 버스 기사님 차에 보조 미러가 많을까 의아해 함. 
 
-차선이 합쳐지거나 주행 차선에 합류할 때 90도 획 쳐다보라는 것도 사각 확인용. 
 
-야간 운전시 사각은 마주 오는 차의 전조등 때문에 눈이 부셔서 시골길 같은 곳에 양쪽차선 
  에서 전조등 불빛이 겹쳐져 증발현상 나타남, 야간 인사사고, 중앙선 침범 사고도 그 원인 때
  문, 따라서 서행하고, 전방 차량 불빛 보이면 상향등을 켜서 앞에 사고 요인 없는 지 확인요. 






제 짧은 경험상 가장 제일 위험한 곳이 왼쪽 뒷자석 옆인 것 같습니다. 처음 운전할 때 시야가 좁기 때문에 차선 변경할 때 그냥 싸이드 미러만 보고 차가 안 보이면 진입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자동차, 오토바이에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고 왼쪽 창문 살짝 돌려보거나 초보라면 사각지대용 보조 미러 설치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

사각을 활용한 차선변경 (내 연수 경험과 올라온 석준 a님의 후기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
 


강사님께 사각을 활용한 차선변경(기다리는 사각, 인위적 사각)을- 배웠는데 정리해 보자면
 






종 류

내  용

비 고    


인위적 사각



 
-차선변경 하고자 하는 쪽의 앞에 차량을 쫓아가듯 따라잡아 
 내차와 나란해 졌을 때 깜빡이넣고 브레이크를 부드럽게 밟았다
 놓음(뒷차에게 내가 들어가겠다고 인지시킴). 
 
-속도의 시차를 두고 천천히 진입하여 진입 후 가속.  
 
-사각을 활용하기 때문에 안전함. 

상대차선의 흐름이 느린 경우


기다리는 사각
(시차를 두고 미러봐야)




 
-곁눈질로 보아서 뒤에서 온 옆 차와 내차가 나란히 놓였을 때  
  깜빡이를 넣고 시내선 차의 번호판이 1/3 예쁘게 보이면   미러
  상의 사이즈를 보고 천천히 진입하고 진입 후 가속 
 
-시차를 두고 미러를 봄으로 좌측으로 들어 갈 때는 90도 획  돌아
  볼 필요 없이 미러만 보아도 붙어오는 차를 걸러 낼 수  있음. 
 
-우측은 사각이 보이므로 시차를 두고 미러를 봄으로써 사각의 차
  를 걸러 낼 수 있음 

상대차선의 흐름이 빠른 경우
 
사각 활용의 차선 변경의 장점은 사각의 차를 걸러낼 수 있고, 뒤차에 미리 나의 끼어들기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뒤차도 준비할 시간을 주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위적 사각이 더 쉽게 느껴지는데
 

기다리는 사각으로 차선 변경할 때 보낸 차 뒤에 바싹 붙어오는 양아치 차 땜시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공식대로 하면 100%비켜주겠지 하는 생각 버리고, 한 번 실패하면 잠시 깜빡이 껐다가 다음 차를 다시 시도하고, 3차정도 시도하면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정체 구간에서는 40Km미만이면 미러 볼 필요 없고, 정체 구간에서도 인위적 사각(한 놈만 패자)을 하면 수월하게 변경 가능합니다. 정체 구간에서의 접촉 사고는 미러보다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체 구간에서 기다리는 사각해서 차선 변경의 경우 옆차 꽁무니 보고 차선 밟고 들어갔는데 붙어오는 차가 있으면 보내고 지그시 차선 밟고 들이대다 보면 간격이 생깁니다.


정체 구간 아니고 상대 차선이 빠른 경우
미러에서 50%보다 차들 크면 기다리는 사각 활용 차선변경하고

상대 차선이 느려
미러를 미리 보아서 50%보다 작아 보이면,
좌측은 깜박이 넣고 90도 획 돌려 사각 확인하고 사이즈 보고 들어가고,
우측은 깜박이 넣고 다시 미러상의 사이즈만 보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