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다섯째주 일요일 만연산 오감연결길 번개산행

[무량청정]

화순 안연산에 다산 정약용의 추억이 깃든 오감 연결길이 산책로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 오감연결길 소개

  만연산(萬淵山 668m)은 무등산 남쪽 전남 화순군의 북서부 화순읍 수만리·만연리·동구리에 위치한 산이다.

  화순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자연친화형 숲길 ‘오감연결길’..

  이 길은 화순 동구리 선정암에서 화순전남대병원까지 7.7㎞ 구간에 산림청 치유숲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11년11월 완공했다.

  특히, 노약자 및 장애자 등의 이용객을 고려한 경사 최소화(6% 이하)와 자연지형 및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이곳엔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목재데크(890m)와 휴게데크 3개소, 전망데크 5개소, 벤치 등 편익시설물을 설치하고,

  최근들어 마직포로 덮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주변에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수목 및 야생화를 식재했다.

  오감연결길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명품브랜드화로 지역이미지 개선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지도가 크게 나옵니다.

안연사 입구 무등산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무료 주차

탐방지원센터 출발 - 잘 정리된 데크길 따라 치유센터를 돌아 오감연결길로 접어든다.쭉 길을 따라 만연폭포까지갔다가 되돌아 오는 길로 약 8km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간이나 산책이 조금 서운하다면 오감연결길 따라 가다 보면 정상 올라가는 갈림길 데크가 있는데 여기서 약간 올라 가면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좌측은 건강오름숲가는길,우측은 건강회복숲 가는 길이다.우선 좌측 건강오름숲으로 삼나무 숲속을 지그재그로 된 데크길을 따라 삼나무 숲을 천천히 걸어 나오면 좌측으로 정상가는 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하늘숲 안내판이 나온다.

하늘숲은 별거아니니 그냥 직진하여 건강회복숲으로 역시 지그재그 데크길 및 흙길을 내려 가면 다시 오감 연결길로 만난다.

소요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진짜 좋은 숲길이다. 시간 투자할 충분한 가지가 있다.

지도를 클릭하면 원본 지도가 크게 나옵니다.

이렇게 다녀 오는데 소요 시간과 거리는

 총 거리: 5.73km(3.6마일) 총 시간: 2:26:57  이동 시간: 1:18:46   휴식 1시간 8분

치유센터를 지나 오감연결길로 가는 데크길

선정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만연산,만연폭포 가는 오감 연결길

소나무 숲속길의 오감연결길 

건강오름숲 안내도

건강오름 숲 삼나무 숲길

삼나무 숲속을 지그재그 길을 나무데크로 만들어 놓아 산책하기 참 좋게 해 놓았다.

하늘숲 안내도 

하늘숲길

 하늘숲 삼나무 

 건강회복숲 데크길

건강회복숲 삼나무 숲길..우측데크길로 내려 가면 건강오름숲 입구로 만난다.

 건강회복숲 데크길 

건강회복숲에서 오감 연결길로

 .

건강회복숲길을 내려와  오감연결길로 내려온다.여기서 만연폭포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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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맞이 터로 유명한 만연폭포 - 저것이 바로 인공산 만연폭포라고 한다. 그냥 만연 물맞이
터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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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연폭포 바깥 - 남자용과 여자용이 구분되어 있다.

"화순읍 북쪽을 감싸고 있는 만연산 동쪽 기슭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있다.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예로부터 신경통 환자들에게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량이 많아 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가실 만큼 물소리가 우렁차다. 폭포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옛날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만석이와 연순이가 살았다. 어느날 만석이가 전쟁터에 가게 되어 둘은 잠시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사이 연순이는 부모의 강압에 못이겨 다른 사람과 혼인을 하게 되었다. 혼인식날 몰골이 상한 만석이가 찾아왔고 그 모습을 본 연순이는 첫날밤에 신방을 뛰쳐나와 만석이를 몰래 만났다. 둘은 이 폭포에 이르러 이승에서 못다 한 사랑을 저승에서 마저 하자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었고, 그 뒤부터 폭포 이름이 만연폭포가 되었다고 한다.

[무랑태수]

이런 아름다운길이 주변에 있었는디 한번도 목가봤네요...이참에 힐링을 맘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