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두구!
10월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항상 발전소에게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선물해주시는 '유경희 교육위원장' 입니다. ٩(●'▿'●)۶
인터뷰 하는동안에도 좋은 에너지들이 가득해서 즐거운 인터뷰를 하고왔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할까요?! (૭ ᐕ)૭
Q1.
본인은 어떤 사람인가요?
질문이 참 어렵네요.
세상을 즐겁게 살고 싶은 사람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Q2.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안 좋아하는 음식이 없어요.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어떤 음식이든 잘 먹는게 주특기!
Q3.
상담 공부는 언제부터 하시게 되었나요?
대학교 전공이 ‘상담’이었어요.
대학교 졸업을 하고 그 후에 상담 쪽으로 취업을 하지 않고, 은행 취업을 해서 은행원으로 근무했었어요.
결혼도 하고 다른 일들을 하다가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 때문에 다시 시작했답니다.
Q4.
일하고 계신 곳은 어떤 곳인가요?
교육과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그러면서도 저는 이 공간이 사람들이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
나의 비전이라던지 싶은 욕구가 올라왔을 때는 그런 것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자 사람들에게는 그냥 '사랑방' 같이 편안한 곳이면 좋을 것 같아요.
Q5.
마음 관리 꿀 팁이 있나요?
특별한 꿀 팁은 없고 쌓아놓지 않는 삶을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좋으면 좋다고 표현하고, 싫으면 싫다고 바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있는게
정신건강에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참다보면 그런 것들이 쌓여서 스트레스가 되고
이런 스트레스로 대인관계도 힘들어지고 모든 것들이 힘들어지잖아요.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마음을 그렇게 먹는다고 해서
그렇게 살아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슬프건 기쁘건 솔직히 표현하면서
그때 그때 풀고사면 가장 좋지않을까요?
Q6.
스트레스 해소법은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했어요.
내면이 허전할 때 먹는 것으로 채우면 그 순간 허전함은 채워지기는 해요.
하지만 몸만 채워지고 정신적인 부분은 하나도 안 채워져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에요.
내면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서는 운동,독서,음악듣기 등 자신의 취미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운동을 해 보고 싶어요. 논문만 끝나면!!
자전거 동호회를 들어서 심신 단련도 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는게 저의 내년 목표랍니다.
Q7.
죽었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제 카톡 프로필 문구에 이렇게 쓰여있어요.
“ 사람향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내가 죽고 난 다음에 '참 인간다운 냄새가 나는 사람이었어.' 이렇게 기억해주면 좋겠습니다.
Q8.
충북교육발전소와 인연이 닿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처음 창립할때부터 소식은 계속 들었어요.
‘충북교육발전소’ 이름은 특이하다고 항상 생각했었어요.
그때부터 참석한건 아니었어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된건 2016년도 그때부터 였을꺼에요.
‘두근두근 엄마학교’ 프로그램에서 애니어그램, MBTI 강의 재능기부 활동을 했었지요.
운영위원, 교육위원으로 있다가 지금은 교육위원장까지 하고있네요. ㅎㅎ
Q9.
충북교육발전소 슬럼프는 없으셨나요?
사실 직책이라는 것이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가끔 교육위원장을 내려놓고 그냥 평회원으로 남고싶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여기를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은 전혀 해본 적은 없어요.
Q10.
충북교육발전소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충북교육발전소 사무국에게는 특별히 없어요. 워낙에 잘해주시고 있어서~
지금 안타까운 것은 충북교육발전소 회원이 처음에는 600여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400명 초반으로 줄었잖아요.
열심히 활동했던 회원들이 탈퇴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충북교육발전소에서 해야하는 일은 무엇이며
충북교육발전소가 회원들에게 어떤 명분을 세워드려야할지가 발전소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Q11.
충북교육발전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교육발전소는 전국에 딱 하나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교육발전소에서 할 수 있는 참 된 교육 만들기,
교육 지킴이로서 감시자, 훌륭한 교육은 알릴 수 있는 홍보자 이런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충북'교육발전소임에도 불구하고 청주에서만 활동하고있는 것이 아쉬워요.
여력이 된다면 제천 단양 충주 음성 영동 등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충북교육발전소가
'찾아가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발전소의 참 의미를 알릴 수 있고,
충북교육발전소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에 관심 가지지 않는 사람들 예를 들면 “내 집안의 아이들은 다 졸업했어” 이런 분들은 제 생각에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발전소가 학교 학생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도 함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노인, 인생 2막을 위한 퇴직자들, 퇴직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교육 이런것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인터뷰도 하고 폭넓은 사람들이 발전소를 통해 교육을
참여할 수 있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Q12.
충북교육발전소와 공간을 함께 쓰자고 하셨을때의 마음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지금 제가 충북교육발전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을 하고있지만
지금까지 어떤 역할을 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앞으로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봤어요.
지금 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하고있다보니 발전소가 가장 힘든 부분이
활동가 급여나 월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보다는 강의로 인해 외부활동하는 시간들이 많은데
항상 사무실은 개방되어 있는 공간이니 함께 사무실을 쓰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었죠.
제가 매달 얼마씩 '월세를 내줄게.' 이건 부담스러울 것같고 사무실을
함께 쓰면 월세도 절약할 수 있고 발전소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것같아서?
그냥 순수하게 발전소가 독립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고싶었어요.
그리고 혼자 있는것보다는 여러명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랑방 느낌도 내고싶어서요. ㅎㅎ
Q13.
코로나19 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뀔 것같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저도 교육현장에서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앞으로는 교육이 더 글로벌화되지않을까 싶어요.
요새는 줌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하버드대 강의도 쉽게 안방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해봅니다.
Q14.
회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나요?
일단 이렇게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에게 한마디 드리자면
"매달 회비를 내주시고 활동가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비를 내주시고 응원해주시는것도 좋지만
1년에 한번 발전소에 와서 가볍게 커피한잔 마시기 이런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오셔서 활동가들 얼굴도 보고 사무실 구경도 하고 교육적인 제안도 해주시고 하면
발전소가 성장하기에도 더 좋지않을까요?
발전소도 편안한 사랑방이 느낌이 나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인터뷰를 마치며
‘행복한 아이가 자라서 행복한 시민이 됩니다’
저희 간판에 새겨진 문구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많이 하다보니 저도 그렇고 발전소한테도 딱 맞는 문구라고 생각해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지나가다가 간판을 봤을 때 미소가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람냄새♡가득한 유경희 위원장님^^
솔직 담백하고 진솔한 인터뷰 잘 봤습니다♡
위원장님의 인터뷰글이 제게 위안과 힘을 주네요♡♡♡새 터전에서도 번창과 건강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논문도 잘 마무리되시길)
충북교육발전소의 해피 바이러스♡ 유경희 쌤~
~~~~같은 분들 생기게~ 확~악~~ 퍼뜨려~ 주세용~ (^.^)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되길 기원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화이팅 하시구요 ^^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어른들이 만들어 보자구요. ~~
안녕하세요. 충북교육발전소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댓글이벤트 중이여서요~ 성함과 연락처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작지만 기분 좋~은 선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