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NO, 코피노란
본래 Korean+Filpino 를 합친말로써
한국인과 필리핀인의 혼혈아를 뜻하는 말
하지만 흔히,
필리핀에 있는 한국남자들이 버리고 간 아이들을 뜻하기도 하다.
필리핀의 코피노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실제론 더 많을 수가 있다.
한국인 아버지로 부터 버림받은 혼혈2세들은
대부분 매춘과 행상을 하는 어머니와 가난하게 살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들은 씨앗만 뿌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나
1~2년 살다 자식과 아이의 어머니를 책임지지 않고 떠난단다.
그런데 아이의 어머니들은 남자를 원망하지도 않고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한국음식을 해준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 돈을 벌러 밤늦게 술집근처를 돌아다니고 있다.
필리핀에는 한국 교민이 7만명이라 하는데
실제는 항시 여행객,잠깐의 어학연수생을 포함해 약 35만명 이상이 있단다.
그 중, 몇몇의 한국 남자들은 필리핀 여자사이와 관계를 가져 씨앗을 뿌리는거다.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종교적인 영향(국민의 90%가 가톨릭)으로
낙태를 하지 않는단다.
우리나라 젊은층..머리속이 새하얀 가스나들은..
정말 책임질 줄 아는 이 나라 어머니들에게 배워야한다.
우리나라 사람이 코피노를 한국에서 키운다는 걸 들어 본적도 없고..
그 tv프로그램을 보기 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세상이었다.
필리핀 혼혈2세가 있을수도 있겠지..라고 짧게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때로는 tv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정보를 줄때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들춰보면 코피노 말고도 사회에서 힘들어할 아이들이 더 많을지도..
또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낮다고 출산장려책을 세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음지에서 자라나고 있는 2세들을 거두웠음 좋겠다.
예전의 미군들에게 몸을 판 양색시에게 욕했겠지만
그 무책임한 남자들이야 말로 내가 아는 세상에서 제일 추악한 벌거숭이다.
그 아이들을 맑고 큰눈을 보고 바른것을 느꼈음 좋겠다.
멍청한 한국남자들은
필리핀에서 필리핀 여성과 관계할땐 반드시 피임하던지..
아님 아이를 만들고 책임을 지든지...
세상에서 제일 무책임한 사람은 자식을 버리는 사람이다.
자식을 버리는 아버지는..아버지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거다.
이렇게 태어나서 힘들게 살고 있는데도 웃음을 잃지않는 아이들이 있는데
세상엔 더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충동적으로 죽고 싶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능력이 있다면 앞으로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주며 살고 싶다.
신이 정말로 있다면 왜 이들에게 본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으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