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클럽의 2011년 봄여행을 거제도로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거가대교와 해저터널을 지나 거제도로,
그리고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 이순신장군의 숨결이 어린 한산도 등지를
여행하며 추억과 우정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욱이, 새로 오픈한 거제도의 "드비치 골프코스"에서의 경험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갓 개장했지만, 아마도 수년내에 세계 최고의 시사이드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여행의 순간순간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수고하신 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좋은 식사를 스폰해주신
회원님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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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를 지나 가덕도에서 거제도로 들어가는 "거가해저터널" 입구. 침매터널 방식으로 건설돼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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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구간을 달리며 한컷,,,바닷속 해저 48미터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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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거제도로 들어서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는 작은 섬들의 아름다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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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을 지나 약 15분 거리에 있는 DeBeach Golf Club 입구.(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산 7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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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다도해로 펼쳐진 드비치. 클럽하우스 앞에서 아웃코스 7~9번홀 쪽을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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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홀에서 클럽하우스 쪽을 바라보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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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 그린에 이르기까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한려수도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해무에 감싸인 섬들 모습이 가히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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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바다가 보이지 않는 4번홀 전경. 하지만 그린 위로 올라가면 또다시 멋진 다도해 풍경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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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홀(파3) 전경. 아름다운 바다, 포근한 섬마을 풍경에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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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6번홀의 그늘집 테라스. 이 테라스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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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홀 그린에서 올려다본 6번홀 그늘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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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홀 전경. 드라이버를 잘 쳐도 거의 4~5번을 잡고서 해저드와 벙커를 넘겨 온그린 시켜야 하니... 조금 힘겹지만, 도전하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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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홀(파5)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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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홀을 향해 "진격"하듯이 힘겹게 올라오고 있는 2조팀의 Lee Trio(일봉, 운경, 유원)의 모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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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비경"을 수줍은듯 드러내는 13번홀(파3)의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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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에서 13번홀을 배경으로 기념샷~ 이 멋진 풍경에 택배기 한잔을 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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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홀 그린 주변에서 본 해변풍경... 그린 왼쪽에 난데없는 해저드까지 하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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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걸작 숏홀. 17번홀은 174미터짜리인데,,,, 아주 작은 그린이 참 난처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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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미스하면 낭떨어지요, 벙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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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테라스에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환담중인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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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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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졸복국을 맛있게 먹었던 식당.(40년 내공이 쌓인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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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영산, 미륵산을 케이블카로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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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에서 "민물"과 "짠물"에 대해 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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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한려수도. 맑은 날엔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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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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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을 뒤로 하고 양촌과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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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내려오는 율정과 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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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케이블카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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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로 해금강 구경은 무산되고, 한산도를 찾아서... 제승당을 향해 적송과 동백숲길을 걸어가고 있는 회원들.. 공기가 참 맑다. (속2편을 기대하세요~)
첫댓글 우리 회원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드비치 골프장 정말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