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인원 : 15명
<상위부>
- 8강 : 최무흠(승) : 박철홍 / 정영호(승) : 정윤희 / 김종집(승) : 민 섭 / 임후연(승) : 전인철
- 4강 : 최무흠(승) : 정영호 / 임후연(승) : 김종집
- 3, 4위 : 정영호(승) : 김종집
- 결승 : 최무흠(승) : 임후연
<하위부>
- 결승 : 김영복(승) : 오재환
조촐하게 치뤄진 이번 254회 목요리그에서는 또 다시 최무흠님이 우승을 하셨네요~
지난 6번의 목요리그 중 4번 우승과 1번의 3위, 그야말로 물이 한창 올랐다는 말밖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무흠님은, 제가 전에 언급했고 최무흠님 본인도 동의하였음으로, 포인트에 관계없이 이번 목요리그
우승으로 2부로 승급하게 되었습니다.
우승 및 부수승급 축하드립니다~
준우승은 오랜만에 임후연님이 최고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막강 디펜스와 적절한 서브리시브를 앞세워
승승장구, 예선에서는 이긴 최무흠님이었지만, 체력에 부담을 느끼셨는지 결승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준우승에 만족하셔야 했었습니다~
정영호님은 드디어 지겹디 지겹던 4위 징크스를 깨고 3위에 오르셨고, 까다로운 백서어비스에 이은
가공할 스트레이트 코스의 백핸드 스트록을 보유한 김종집님의 몫이었는데요, 김종집님은 박철홍님
과 함께 공포의 6부 그룹의 선두주자들로, 이번 입상으로 곧 5부로의 입성이 임박했음을 확실히 알려
주는 듯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위부에서는 관장님과 제가 유혈이 낭자한 난투극 끝에 관장님의 손이 먼저 높이 올라갔고, 그나마,
비록 하위부였었지만, 근 50일만에 준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는 토요일(5월 23일), 늘 그랬듯이 매달 4주 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수지삼성동호회 월 정기모임이 있사오니 동호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