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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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 : 창작 관현악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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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estral Composition Festival |
· 일 시 |
- 2008년 1월25일(금),26일(토)오후8시 |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 2008년 1월29일(화),30일(수)오후8시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총4회) |
·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 주 관 : 공연예술프로그램특성화사업추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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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성화사업운영위원회 |
· 티 켓 : 전석초대 |
· 티켓문의: 02)701-4879 | |
공연일정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일시 |
2008년 1월 25일 (금) 8pm |
2008년 1월 26일(토) 8pm |
작곡가 |
김진호, 김진수, 윤승현,
박동욱, 임지선, 김주풍 |
김시형, 이소현,이현주,
정승재, 이시현, 박영근 |
연주 |
지휘 : 김덕기
KBS 교향악단 |
지휘 : 박은성
수원시립교향악단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일시 |
2008년 1월 29일 (화) 8pm |
2008년 1월 30일 (수) 8pm |
작곡가 |
정순도, 김지영, 한상은,
김정호, 김희정, 김유리,
신유진 |
김달성 |
연주 |
지휘 : 장윤성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지휘 : 김명엽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
<창작 관현악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공연예술프로그램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창작곡의 발표 및 연주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작곡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연주자의 창작곡 연주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곡과 연주부문을 연계하는 창작 활성화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작관현악곡의 발표 및 연주를 통해 지속적 연주가 가능한 작품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수준 높은 창작곡을 보급하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럽방송연합 (EBU)을 통해 유럽전역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해외 예술단체 들에게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레퍼토리로 제공하여 한국음악이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지속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인 이번 음악회는 겨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부모에게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더불어 한국 창작 관현악곡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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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관현악 축제>의 차별성
1.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프로그램특성화 지원 프로젝트
2. 국내최초 시도의 대규모 창작 관현악 대향연
3.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명의 한국 굴지의 작곡가 작품 총망라
4.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층 대상
5. 청소년들에게 한국 현대 관현악 창작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
※ 전석 초대의 <창작 관현악 축제>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02-701-4879로 예약하여 수령 할 수 있음
프로그램
▶ 2008년 1월 25일 (금)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지휘 : 김덕기, 연주: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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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유리 절벽 위에서의 축제(초연)
Jinho Kim /La fete sur l'es carpement en verre, concerto pour piano et orches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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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관현악을 위한 귀천
Jin-Soo Kim/Gui Chun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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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현/ 오케스트라를 위한 날개
Seunghyun Yun/Wings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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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효천
Dong-wook Park/ Hyo chun for Percussion Ensemble and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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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선 / 우연 雨緣
Jiesun Lim/ A Rainy Encou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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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풍 /기의 예찬
Joopoong Kim / Rally’ Round the Flag |
▶ 2008년 1월 26일 (토)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지휘 : 박은성, 연주: 수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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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형 /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Shi hyong Kim /Fantasy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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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 관현악곡”반영”
So-Yeon Lee/“Reflection”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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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 관현악을 위한 "두레"
Hyun-Joo Lee/ “Durée”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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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 존재와 생성
Seung Jae Chung / Being and Beco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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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 보이지 않는 춤
Si-Hyun Yi /Invisible D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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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관현악곡 “세계를 가슴에 안고”
Young-Keun Park /“With the World in Our Heart”for Orchestra |
▶ 2008년 1월 29일 (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장윤성, 연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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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도 / 나 아르카디아에 있고 (초연)
Sundo Chung /Et In Arcadia E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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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평정
Jeeyoung Kim /Equilibri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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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은 / 고요한 아침의 나라(초연)
Sang-Eun Han/ The Land of Morning cal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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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전경(초연)
Jeong Ho Kim /Landsca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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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 야상의 모자이크
Cecilia Heejeong Kim /Nocturnal Mosaic for Piano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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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
Yoo-ri Kim /“The Bird” for Orches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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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 관현악을 위한 "신명" (초연)
Eugene Shin /Shin-Myung for Orchestra |
▶ 2008년 1월 30일 (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지휘 : 김명엽, 연주:코리안심포니오케트라, 국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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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성 / 남해찬가
Dal-Sung Kim / Hymn from Namhae |
곡 해설
▶ 2008년 1월 25일 (금)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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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 피아노 협주곡, 유리 절벽 위에서의 축제
La FETE SUR LES CARPEMENT EN VERRE, CONCERTO POUR PIANO ET ORCHESTRE
이 곡은 허영이 가득한 화려한 현 시대의 탐미적 표현을 위해 작곡되었다. 축제이긴 하나, 그 기반이 부서지기 쉬운 유리이고, 부서진다면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는, 그러면서도 처연하게 아름다운 절벽 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전에 대한 음악적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것이 슬픈 축제인 이유는 그것이 비가역적이기 때문이다. 음악은 불가역적인, 하나의 방향으로 흐르는, 즉 재귀적이지 않은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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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 관현악을 위한 귀천 Gui Chun for Orchestra
인간은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며 마지막으로 죽음이라는 귀착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죽음이 마지막이라 여기고 싶지 않다. 죽음은 새로운 삶, 즉 하늘에서의 삶의 시작이라 생각되며 그러기에 죽음으로 인한 슬픔, 두려움은 새로운 희망, 구원으로 승화됨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관현악을 위한 귀천은 시인 천상병의 시, 귀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어진곡으로 인간의 하늘로 돌아가려는 소망과 인간 세상사의 삶의 모습등을 표현하였다. 또한 1997년 괌KAL기 추락사고 속에서 겪게되는 슬픔, 그리움,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며 사고의 전개과정과 그 속에서 겼게되는 슬픔, 그리움, 소망 등을 표현하였다. 5부분으로 구성되어졌으며 각 부분은 인간 삶의 항해의 시작, 인간의 꿈, 혼돈, 그리움, 소망으로 소제목을 갖으며 구조적으로 아치의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 3부분의 혼돈은 구조적인 중심이며 항공기 사고의 시점이며 현장이 된다. 삶과 죽음의 전환점에서 인간의 꿈, 욕망등이 죽음을 겪으며 그리움, 소망등으로 승화된다.
이곡은 1997년 KAL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KBS교향악단 바이올린 주자였던 나의 처제 이수미 부부에 대한 기억으로 쓰여졌으며 그들에게 바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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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현 / 오케스트라를 위한 날개 Wing for Orchestra
이 곡은 심리주의 소설로 잘 알려져 있고 주인공의 어두운 내면 혹은 작가의 내면의 갈등을 통한 정화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상님의 “날개”라는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전체적인 곡의 구조는 5개의 큰 구조물과 세부적으로 꾸며진 작은 구조물들의 연결을 통해 설계 하였다. 글의 내용 상의 진행과는 차이가 있지만 글 속에 표현하려 했던 작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갈등의 표현을 전체적인 구성으로 바꾸어 보았다. 어두웠던 시대상과 한 개인의 내면적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오케스트레이션, 밀집된 음량과 독주 혹은 앙상블의 대비, 선율선과 화성 블럭 진행의 대비, 주인공 내면의 상징적인 표현을 위한 악기의 배치와 다양한 리듬의 분배 등이 사용되었다. 시작되는 C, C#, D#, E, 그리고 F#, 다섯 음은 이 곡의 기본적인 음체계로 각 섹션별로 확대, 변화 된다. 기본적인 화성의 진행은 이 다섯 음의 조합과 결합에 의해 생성되고 확장된다. 리듬진행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글속의 상징적인 조형물과 숫자를 기본으로 한 진행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 단면으로는 어두웠고 정신적인 황폐함으로 한 시대의 어려움을 그렸던 이 글을 통해 인간의 내면적이고 불안한 심리를 표현 하였고, 또 다른 단면으로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의 반대쪽에 서있는 새로운 희망을 표출하고 싶었다. 이상님의 소설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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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 타악기와 관현악을 위한 "효천" HyoChun for Percussion Ensemble And Orchestra
제목 '효천'은 '새벽하늘'을 뜻한다. 아직 남아 있는 달빛으로 검푸른 새벽하늘, 여명을 기다리는 엄숙한 순간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설레임을 나는 새벽하늘에서 느낀다.
이 곡의 구성은 4악장으로 우리 전통 음악장단을 사용하였다. 첫 악장은 중모리 장단으로 집박이 주제의 리듬을 제시하며 시작된다. 후반부는 타악기 앙상블로 시작되는 칠채장단이 바라춤으로 발전된다. 둘째 악장은 진양조로 서정적인 선율이 주조를 이룬다. 셋째 악장은 빠른 자진모리장단으로 타악기와 관악기로 고정리듬을 주며 발전한다. 넷째 악장은 더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이 곡의 코다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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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선 / 우연
가슴 속 비바람이 세상을 향한 물꼬를 텄습니다. 그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사람들과 행복한 만남도 가졌습니다. 자연의 폭우 안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비바람 떠난 가슴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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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풍 / 기의 예찬 Rally Round the Flag
1996년 1월 초, 허영호씨의 南極征服 기사를 접하였다. 그가 들고 있는 작은 태극기를 작품 구상의 素材로 삼았으며, 태극기가 갖는 元來의 다섯 가지 의미- 平和, 單一, 創造, 光明, 無窮- 와 연관시켜 曲 전체에 표현 하였다. 궁극적으로, 세계로 향한 태극기의 禮讚이다.
“旗의 禮讚”은 다섯 개의 심벌로 구성되어 있는 태극기의 構造에 基礎하여 다섯 악장으로 구성 되었으며, 악장별로 탐험대의 登頂過程을 태극기가 갖는 의미와 연관시켜 묘사 하였다.
1 악장: 출발지인 베이스캠프를 묘사한다. 저음 악기에 의한 무거운 음색과 고음 악기에 의한 가벼운 음색, 다이나믹의 대비를 통해 自然과 人間의 調和를 나타낸다.
2 악장: 힘찬 출발과 행군의 旅程을 다룬다. 타악기 파트를 선두로 대원간의 단결을 암시하는 호모포니 구조의 움직임이 악장의 특징이다.
3 악장: 創造를 위한 苦惱를 그린다. 비슷한 두 선율을 사용, 대화 형식으로 전개하여, 대원과 가족 간의 內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4 악장: 頂上正服, 光明, 極地에 다다른 클라이맥스를 표현한다. 3악장의 두 선율이 하나의 서정적 선율로 합쳐 極致感을 더하고, 튜티와 더불어 內적 外적인 면을 조화 시켰으며, 四卦의 坎(감, 다섯), 그 숫자의 개념을 표현한다.
5 악장: 成就에 대한 無窮을 기원하는 “팡파레(fanfare)” 악장이다. 각 악장의 특징을 간결하게 變奏시켜 탐험과정을 回想 하였으며, “국기에 대한 맹세”의 낭독 운율에 따른 리듬을 적용시켜 그 絶頂을 이루고 웅장하게 曲을 마감 한다. |
▶ 2008년 1월 26일 (토)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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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형 /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Fantasy for Orchestra
이 작품은 작가 내면에 있는 감정의 환상을 소리로 형상화시키는 작업이었다.
가장 근원적인 창작동기를 주는 감정의 흐름에 충실하여 소리를 표현하려고 시도하였다.
10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형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곡을 쓸 당시 하나의 감정을 가지려는 노력으로 10개의 부분이 하나의 큰 맥을 형성하고자 했다.
작가 자신만의 소리의 환상을 찾으려는 노력이었다.
곡의 길이는 14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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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 관현악곡”반영” Reflection for Orchestra
이 작품의 제목, Reflection (반영)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뜻한다. 우리는 우리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대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열망하지만 또한 동시에 두려움을 가진다. 나도 가끔은 지금의 이 자리에서 벗어나 내가 가지 않은 다른 세계를 꿈꾸며 아쉬움과 함께 일상에서의 활력을 얻는다. 이 작품은 내 안에서 느껴지는 다른 세계에 대한 동경과 두려움, 그리고 현실에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려 했다.
이 작품은 두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E 음이 중심음인 1악장은 그리움을 주제로 형식은 분위기 변화에 따라 끊임없는 변주를 보여주며 다양한 악기 배합에서 오는 색채적인 음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비해 2악장은 G 음과 B 음을 중심음으로 하여 2부분의 투명한 짜임새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 부분은 두려움에 대한 표현이며 두 번째 부분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간결하고 반복적인 리듬에 의해 활력이 더해지는 것이 이 악장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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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 관현악을 위한 "두레" “Durée” for Orchestra
‘두레’는 오랜 동안 우리 농촌에서 공동 작업과 공동 분배를 하기 위한 조직이었으며 정신적인 공동체였다.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삶의 울타리였다. 이 조직은 토지 사유화와 자본주의의 전개로 점차 원형적인 형태가 소멸되었지만 여전히 부분적으로 존재하며, 이 정신을 기반으로 한 사회 운동들에 의해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불어 단어인 ‘Durée’는 시간 내에서의 지속의 형태, 혹은 어떤 것이 지속하는 시간이란 뜻을 갖는다. 이 작품 “두레”에서는, 메트로놈의 시간 내에서 다양한 사건들의 연속적이면서 동시적인 진행에 의해 일어나는 다양한 차원의 음악적 시간을 체험하고 싶었다. 그것은 다른 속도의 박으로 이루어진 텍스쳐들의 동시적 진행과, 템포의 점진적 변화 (tempo modulation), 텍스쳐와 리듬에 의한 템포 변화 등으로 뒷받침된다. 전체적인 리듬 구성은 산조의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진모리 부분 이후 노동요인 “옹헤야”가 인용되었다.
‘헤테로포니 (Heterophony)’는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다양한 사건들이 동시에 일어나며,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갖는 ‘헤테로포니로’써, 각자 다른 삶을 가졌지만 조직 안에서 협동하며 땅과 사람들을 사랑했던 두레인들의 정신을 그리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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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 존재와 생성 Being and Becoming for Orchestra
많은 작곡가들은 작품을 만들면서 그 작품에 통일성을 부여하기 위해 많은 고민들을 한다. 여러 음악적인 부분들을 어떤 관계를 만들어 배치할지, 혹은 음악적 아이디어들을 작곡가만의 논리를 가지고 어떻게 제시할 지 등에 관해서 말이다. “Being and Becoming" 에서는 이러한 고민들을 음조직의 유기성이라는 측면에서 구조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음군(Tone Cluster) 혹은 반음계음들의 집합은 주요한 음악적 재료로 취급되어지며 수직적 혹은 수평적인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난다. 이 작품에서 던지는 음악적 질문은 음 소재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이해될 수 있으며 처음에 흩어졌던 소리의 변형들은 결말에 도달해서 12반음으로 구성된 화음으로 시작하여 결국에는 하나의 음(A음)으로 귀결하며 곡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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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현 / 보이지 않는 춤 Invisible Dance
영국 에버딘 대학교의 위촉으로 쓰여진 ‘Invisible Dance (보이지 않는 춤)’은 BBC 스콧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Martyn Brabbins의 지휘로 2006년 4월 에버딘에서 초연되었다. <영혼의 춤>이란 부제를 갖는 이 작품은 죽은 자의 넋을 기리며 그의 영령(英靈)을 정화시켜 성스러운 곳으로 보낸다는 문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특정한 종교적인 의식이나 절차를 위한 전례용 음악은 아니다. 죽은 자를 그리워하는 산 자의 심정을 그린 작품으로 슬픔과 연민, 아픔과 동요, 그리고 되찾은 삶의 행복을 표현한다.
장중한 타악기의 울림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크게 네 개의 부분으로 나뉠 수 있으나 내부적인 구성은 다양한 아이디어의 등장과 결합으로 작품이 전개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애매해진다. 시작부분에 등장하는 솔로 트럼펫의 단순한 멜로디는 작품전체를 지배하는데, 두 번의 절정부분(climax)을 비롯하여 코다 부분에서 울리는 챤트(chant) 속에도 트럼펫 선율의 단편은 퍼져있다.‘정화된 마음’을 상징하는 크리스탈 음향이 전체 오케스트라를 메우면서 작품은 조용히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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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관현악곡 ‘세계를 가슴에 안고’ “With the World in Our Heart”for Orchestra
이 곡은 1986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 경기대회 문화예술축전(10th Asian Games Arts Festival-Music)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위촉에 의해 작곡되어, 서울 국제음악제(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 임원식)에 의해 초연되었다.
3악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제1악장 : 동방의 해 돋는 나라(The eastern land of morning sun)
고요한 동해 바다 위에 태양이 솟아오르면 반만년 역사의 한반도가 아름답게 빛나며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의 패기가 약동한다.
제2악장 : 고난을 딛고 서서(Arise from toils)
한반도를 에워싼 열강들의 끝없는 위협과 도전 속에서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이겨 나가는 민족의 지혜와 끈기
제3악장 : 도약하는 민족의 기상(The racial spirit leaping onward)
시련을 이겨낸 민족이 내일의 풍요를 위해 땀 흘리며 함께 어울리는 경쾌한 한마당
이 악장에서는 8명의 국악기 연주자들이 4명씩 짝지어 무대 밖 좌우에 배치되어 함께 연주한다. |
▶ 2008년 1월 29일(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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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도 / 나 아르카디아에 있고 Et In Arcadia Ego for 2 Piano and Orchestra
흐름의 개념은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의 <Anna Livia Plurabelle>에서와 마찬가지로 두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Et In Acardia Ego>에서도 근원적인 모티브로서의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귀를 위한 소리의 흐름, 이것이 작품의 핵심적 아이디어이다. 계속적인 흐름은 나누어지고 그 다음 합쳐지고 그리고 나서 그것들의 과정을 지연시키거나 서두르게 하는 장애물들을 넘어간다.
이러한 흐름의 진행 속에서 긍정적인 상황(정, 正)과 부정적인 상황(반, 反)을 번갈아 가며 표현하고, 결국에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합, 合)으로 변용되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티브로서의 흐름의 개념은 작품의 처음 부분부터 서로의 충돌에 의한 대조를 보이며 이질감을 조성하게 되고, 그러한 대조들이 전제체적으로 서로 같이 어우러져 통합체로서의 큰 흐름을 이룬다는 구조적 내용을 근원적 모티브(음악적 중심)로 사용하고 있다.
흐름의 창조는 물질/반물질, 밝음/어두움, 뜨거움/차가움 등과 같이 반대되는 것들이 만났을 때 외부의 세계에서 윤곽을 잡아간다. 이 작품의 이야기는 아래의 주제들을 소리로써 변환시켜 소리세계로 표현한다.
- 물질/반물질, 밝음/어두움, 뜨거움/차가움 등과 같이 반대되는 것들 사이에서의 충돌과 혼란
- 계속되는 충돌들
- 우연히 부딪쳐서 발생되는 아름다운 순간들
구조적 표현은 이 음향적 풍경 안에서 고음들의 시리즈로서 두드러지게 나타내고, 이것들은 반복되어지거나 지속되는 음으로 또는 멜로디의 윤곽으로나 복합된 화성구조 안에서 작품전체에 나타난다. 구체적으로 이 고음의 소리들은 작품에 줄을 그어 자르기도 하고 또 다시 연결하여 붙이기도 한다. 상징적으로는 이 소리들이 사람의 지각에 밝은 빛으로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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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평정 Equilibrium
평정은 오벌린 윈터 오케스트라의 위촉으로 작곡되었다. 전체 3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처음 부분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목관과 하프, 타악기를 중심으로 천천히 연주되며 평정한 상태를 표현하다가, 서서히 현악의 연주로 에너지가 축적되면서 활발한 두번째 부분으로 넘어간다. 두번째 부분은 첫번째 부분과는 대조되면서 코드를 중심으로 발전되어간다. 이후 대위적인 방법으로 발전되어 모든 악기들이 참여하면서 음악을 발전시킨다. 그 위에 처음 부분에서 나왔던 주 멜로디가 금관 악기들에 의해 대위적으로 얺혀서 음악은 점점 크고 두껍게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마지막 부분은 목관 악기주자들의 악기로 바람을 부는 행위와 마치 그 바람에 의해 연주되는듯한 느낌을 주는 타악기의 소리로 시작되며, 첫번째 부분에서 들은 멜로디와 유사한 멜로디들이 나오면서 다시 음악은 평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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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은 / 고요한 아침의 나라 The Land of Morning calm
교향시 “고요한 아침의 나라” 는 단일악장의 표제 오케스트라 곡으로서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졌다. 각각의 부분은 지도동기 (idée fix)를 사용하여 한국의 특징인 바위, 강, 바다, 바람, 그리고 산 등을 묘사하고 있다. 짜임새(texture), 강약 (dynamic), 밀도 (density), 템포 (tempo), 와 관현악법 (orchestration) 등은 이 표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다.
음정과 화성 요소 (pitch and harmonic content)는 기본적으로 조성음악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음악의 긴장과 이완을 표현하기 위해 전음음계, 변화된 반음음계, 5음 음계, 변화된 3도구성 화음, 복합화음, 그리고 4구성화음과 같은 비조성적 요소들도 사용 되었다. 또한 한국적 느낌을 표현하기위해 한국의 전통선율 (아리랑 과 고향의 봄)과 전통리듬 (중모리 와 세마치)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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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 전경 Landscape
이 작품의 제목인 Landscape(전경)은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대한 신비감을 표현한 곡이라 할 수 있다. 미술은 시각적 예술로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음악은 청각적 예술로 들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음악에서의 전경은 눈앞에서 보여 지는 자연적인 현상의 풍경이 아니라 음악 그 자체의 소리로 인해 내면에서 느껴지는 모습의 풍경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A-B-A'-Coda로 이루어 져 있다.
A와 A'부분은 대위법적인 요소를 많이 사용하여 선율적 흐름을 강조하였고 음색적 대비를 주어 관현악적인 효과를 꾀하였다.
B부분은 선율악기의 리듬화 및 타악기의 선율화를 꾀하여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약한 불협화와 강한 불협화, 시간성과 공간성, 점과 선에 대한 대비를 주어 음악적 긴장과 이완을 가져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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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야상의 모자이크 Nocturnal Mosaic for Piano Orchestra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야상의 모자이크’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작은 정원을 묘사한 야상 소품이다. 늦은 저녁, 흩어지는 듯한 빛의 모양을 주제로 사용하여 전통적이며 조성적인 작은 테마 조각들이 끊임없이 변주하며 회귀하는 모양을 모자이크 적 구성에 담아 사용하였다.
1996년에 처음 작곡되어 커티스 음대 오케스트라와 휴 성(Hugh Sung) 교수에 의하여 초연되었고, 2004년에 오케스트라 부분을 축소하여 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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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 “The Bird” for Orchestra
가지에서 가지로/나무에서 나무로/저 하늘에서/이 하늘로
아니 저승에서 이승으로/새들은 즐거히 날아오른다. . . .중략
이 곡은 천상병님의 “새”라는 시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죽음을 상징하고 있는 새가 의미하는 것은 어둡고 두려운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새는 곧 자유를 의미하기도 한다. 음악적 요소들을 극대화 시켜 대립적으로 표현하였고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게 변형시켜 작품 여러 곳에 배치하여 대립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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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 관현악을 위한 "신명" Shin-Myung for Orchestra
예전에는 신명나는 일들이 많았다. 정월대보름이면 줄다리기, 쥐불놀이로 추운 겨울도 모른 채 신이 났고 단오절 땐 한복을 차려 입은 부녀자들은 치마폭을 바람에 날리며 그네를 타고 남자들은 황소가 있는 씨름판에서 흥이 났다. 또한 팔월 한 가위 달 밝은 밤에는 노랫가락과 춤사위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로 즐거움이 넘쳤다.
이러한 우리들의 전통적인 삶 속의 신명을 관현악곡으로 표현해 보았다. 가급적 선율을 배제하고 삼분박의 빠른 장단을 사용하여 리듬을 중심으로 곡을 구성하였다. 그렇다고 국악의 선율이나 리듬을 그대로 따온 것이 아니라, 단지 의미, 신나는 분위기를 서양의 오케스트라로 표현하였다. |
▶ 2008년 1월 30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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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성 / 남해찬가
교성곡 <남해찬가>는 임진왜란 당시 성웅 이순신의 활약과 순국의 과정을 전 2부 12장에 그린 대작이다. 대본과 작사는 시인 김용호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1981년에 완성되어 그 해 초연되었다.
이순신 역을 비롯한 여러 명의 독창자, 세 개의 합창단 대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는 이 곡은 교성곡이기는 하지만 의상과 분장, 무대미술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동작도 동원되는 Szenen Kantata (장면있는 칸타타)이다.
초연 후 김달성은 그 공으로 3.1문화상(82년)을 받았다. 워낙 그 규모가 방대하여 그 이후 공연되지 못하다가 이번에 25년 만에 재연된다. |
작곡가 프로필
▶ 2008년 1월 25일 (금)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김진호 JINHO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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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박사 논문이 음악학 전공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프랑스 ANRT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현재 경북 소재 국립안동대학교 예술체육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중국, 헝가리, 프랑스 등에서 작품이 연주된 바가 있다. |
[ 김진수 Jin-Soo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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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사사: 김 정길 교수)후 미국 피바디 음대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Dr. Robert Hall Lewis 교수와 Dr. Bruno Amato 교수를 사사 작곡전공 석사(MM)를 졸업하였고 뉴욕 주립대 스토니부룩 음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에서 Dr. Daniel Weymouth 교수, Dr. Sheila Silver 교수를 사사 박사(Ph.D) 학위를 수여하였다. 제18회 중앙 음악 콩클과 제1회 Moldova 국제 작곡 콩클에서 입상하였다. 귀국 후 Pan Music Festival, 2002 아시아 작곡연맹 연주, 판 아트홀 현대음악 축제, 작곡동인 지음 연주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2001년 코리아 심포니 정기 연주회에서 작품 ‘귀천’이 연주(지휘: 곽승)되기도 했다. 러시아 St. Petersburg Spring Music Festival, Tatarstan 현대음악제, 중국 Beijing Contemporary Music Festival, 태국 ACL Composers League 등에서 작품이 발표되었다. 현재 ISCM 한국지부 회원, 아시아 작곡 연맹 회원, 창악회 회원, 작곡동인 지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대 앙상블 Eclat 음악감독 및 건국대학교 작곡전공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 윤승현 Seunghyun 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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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작곡과를 졸업 후,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Peabody Conservatory of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작곡과 전자음악으로 석사과정을, 메릴랜드 대학(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에서 작곡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김용진, Robert Hall Lewis, McGregor Boyle, Geofrey Wright과 Mark wilson에게 사사하였다. 1991년 Flute, Clarinet in Bb, Cello 그리고 타악기를 위한 “야운(夜雲)”으로 창악회 콩쿨에 입상하였고 1997년 미국 Prix d’Ete Competition에서 “Halo” for Guitar and Live Electronics로 1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8년 미국 미시간에서 열렸던 국제 전자음악 컨퍼런스(ICMC)와 다트마우스에서 열렸던 SEAMUS에서 동 곡이 입선 되어 연주되었다. 2003년 KBS 관현악 공모전과 2004년 미국 Walsum Orchestra Competition에서 “Wings for Orchestra”로 수상 한바 있다. 아시아작곡가연맹, 전자음악협회, 미래악회, 작곡가협회에서 활동 중이며 ISCM 한국지부 사무총장으로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
[ 박동욱 Dong-wook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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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주자 겸 작곡가, 지휘자로 활동하는 박동욱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서양 클래식 타악(Classical Percussion)을 전공하며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메사추세츠 주립대 로엘 대학원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졸업 후 매네스 대학의 강사로 재직하며 매네스 대학 최초의 타악기 앙상블을 창단하여 지휘하였고, 뉴욕 핀치 대학교와 코네티컷 프리지포드 대학에서 강의하며 브리지포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약하였다. 1973년 귀국하여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음악대학들을 중심으로 서양 타악기의 본격적인 전공개설과 악기도입을 주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타악기 콘체르토 협연(미요 협주곡), 타악기 리사이틀 개최와 함께 한국 타악기 앙상블을 창단하고 작품들을 발표하며 국내외에 걸쳐 다수의 타악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국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카네기 홀과 국제 타악기 음악제에서 연주된 ‘대비-타악기와 관악합주(1976)’를 필두로 심포니, 합창, 독주, 앙상블, 국악기를 위한 현대곡 등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휘자로서 국내외 다수의 관현악단과 실내악단, 합창단을 지휘했으며 2004년 뉴욕의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 오페라인 모차르트 ‘마술피리’ 와 삶과 꿈 오페라단의 ‘마네킹’을 지휘하여 격찬을 받았다.박동욱은 1984년 올해의 음악가상, 1991년 한국 관악상, 1993년 국민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05년 11월 5일 세계 타악기 협회 (Percussive Arts Society) 창단 30주년 기념 국제컨벤션 (PAS Convention 2005) 에서 평생교육공로상 (Life-time Achievement Award in Education) 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 타악인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
[ 임지선 Jiesun 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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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수석 졸업과 함께 도미하여 인디아나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귀국 후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요시로이리노 기념상, 안익태 작곡상, 대한민국 작곡상등을 수상하였다. 풀브라이트 연구교수로 미시간대학 체류시 작곡한 Nori는 케네디센터에서 초연되었으며 가야금협주곡 Clash and Reconciliation은 문예진흥원 창작활성화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국내 초연 후 예루살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하여 이스라엘에서 재연되었다. 그 밖의 다수의 실내악 및 관현악곡이 미국, 영국, 뉴질랜드, 대만, 중국, 태국, Moldova, 프랑스, 이스라엘, 독일 등지의 국제음악제에 선정 연주되었다. |
[ 김주풍 Joopoo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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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주풍은 한양대학교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작곡이론과를 졸업, 첫 번째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으로 유학, University of Missouri Kansas-City (UMKC) 대학원에서 작곡, 전자음악 전공으로 두 번째 석사학위 (M.M.)을 취득 후, 1998년 12월, 동 대학원에서 음악작곡 박사학위 (D.M.A.)를 취득하였다. 유학 시, Dr. Gerald Kemner, Dr. James Mobberley, Dr. Paul Ruddy와 함께 공부하였다. 김 박사는 교향악곡 창작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귀국 후 국내 유수 작곡악회를 통해 전자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그가 추구하는 “형상음악 (Configuration Music)”의 정립을 위한 작품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01년, 전자음악그룹 트로이-카[TROI-CA]를 조직하여 멤버로서, 작곡악회 비젼-씨[Vision-C] 회장으로서 새로운 현대음악 장르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작곡가연맹(ACL), 21세기악회, 창악회, 한국평론가협회, 한국작곡가협회 회원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전자디지털음악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 2008년 1월 26일 (토)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김시형 Shi hyo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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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중.고졸, 서울대학교 졸업, 폴란드 크라쿠프 국립음악원 석사,박사, 한민족창작음악상, 동아음악콩쿠르, 창악회 콩쿠르, 서울음악제 입상,창악회총무이사, 범음악제 운영위원, 사)한국작곡가협회 연주이사 ISCM, ACL, 21세기악회, 작곡동인소리목, 운지회 회원 활동,
수원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대, 한양대, 성신여대, 경원대, 상명대, 추계예대, 명지대 출강 |
[ 이소연 Lee, So-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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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예일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8년 귀국한 후 연세대학교를 비롯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국민대, 추계예대, 성신여대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소연은 대학 재학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곡콩쿨에 입상했는데, 1992년 현악사중주로 중앙음악콩쿨 입상을 시작으로 1994년 미국에서 목관오중주곡, “Symbiosis" 로 국제여성작곡가 콩쿨에 입상, 1996년에는 미네소타 주립대학 교향곡 콩쿨에서 우승하여 미네소타 주립대학 정기연주회에서 그녀의 관현악곡 "Eclipse"가 초연되었다. 2002 CCA 대만국제작곡콩쿨에서 관현악곡“Reflection"으로 1위없는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 제7회 한민족창작축전에서 관현악곡 ”Turning Point" 로 본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21세기악회에서 총무이사로, ISCM 한국지부, 아시아작곡가연맹, 한국여성작곡가회에서 회원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 이현주 Hyun-Joo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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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90)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92), 뉴욕의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작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97). 동아콩쿨에서 입상하였고(’88), ACL젊은작곡가상(’90), 안익태 작곡상(’97)을 수상하였으며, ISCM세계음악제(’99)에 입선되었으며, 소리목, 창악회, 여성작곡가회, ISCM한국지부, 아시아작곡가연맹의 회원으로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 정승재 Seung Jae 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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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정승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맨하탄음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정길, 지암파올로 브라칼리, 닐스 비걸란드, 리처드 대니엘푸어를 작곡 사사하였으며 데이빗 길버트에게 지휘를, 피에르 샤베에게 전자음악을 수학하였다. 그의 작품은 가우데아무스 음악제, 아사히 예술제, 이스라엘과 뉴질랜드의 아시아 음악제(ACL), 쟈그레브 세계음악제(ISCM World Music Days) 등에서 연주되었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제, 팀프 앙상블, 현대성악앙상블(VECM),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도쿄 코세이 관악오케스트라로부터 위촉을 받은 바 있다. 맨하탄음대 전자음악 스튜디오 디렉터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 이시현 Yi, Si-H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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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현(李 始玹)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거쳐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그녀의 박사학위는 영국의 국가장학금인 ORS와 Performing Right Society Foundation의 후원을 받았다.) 2002년 영국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작품 공모에 당선을 계기로 그녀의 관현악 작품인 remembering 이 BBC필하모닉에 의해 연주되고 방송되면서부터 그녀의 작품은 주목 받기 시작한다. 그녀의 작품은 Huddersfield Music Festival, St. Magnus Music Festival, ISCM World Music Days, 런던 신포니에타 축제와 같은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 되었고, BBC 스콧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르디티 현악4중주, 론타노 앙상블, 콩코드 앙상블, 대만 국립 실내악단과 같은 국제적인 유수 연주단에 의해 연주되고 수 차례 방송되었다. 그녀의 작품은 국제 작곡 콩쿨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하였는데, 귀국 후 2005년에는 제 1회 영국 에버딘 국제 작곡 콩쿨에서 우승을 비롯해 2006년 스페인 Fransc Civil작곡 콩쿨과 2006 대만Tsang-Houei Hsu 작곡 콩쿨에서 입상 하였다. 현재 영국 론타노 앙상블의 위촉작품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연세대, 숙명여대, 추계예대, 창원대에 출강 중이다. |
[ 박영근 Young-Keun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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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평안북도에서 출생한 작곡가 박영근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매네스(Mannes)음대에서 Post-Graduate Diploma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동아 콩쿠르 작곡부에 1위 입상하였으며, 유학 중에는 뉴욕 NMYE(New Music for Young Ensembles, Inc.)에서 주최한 작곡콩쿠르에서 2위 입상하였다.
그의 많은 실내악곡들이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과 러시아 독일 등에서 연주되었으며, 관현악곡과 칸타타들이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을 비롯한 여러 공연장에서 코리안심포니,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 국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 등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소극장을 위한 오페라 “보석 과 여인”과 그랜드 오페라 “고구려의 불꽃”은 국립오페라단에 의해 공연되었다. 현재 한양음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작곡가 협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 2008년 1월 29일 (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정순도 Sundo Ch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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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도는 1969년 태생으로,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강석희에게 작곡을 사사하였으며, 그 이후에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에서 토마스 케슬러, 뮐러-지멘스 데틀립, 그리고 한스 페터 키부츠에게 전자음악작곡과 작곡을 사사하였다. 정순도는 현대음악과 전자음악분야에서 주목 받는 작곡가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특징적 스타일로 하는 그의 음악은 대담하고 활기차며 인상적인 영상과 소설 같은 구조로 세계 무대에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서울 시립 교향악단,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BEAMS(스위스), 21세기악회, 창악회, 범음악제, 한국전자음악협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발표해왔으며, 세계 여성학술대회(WW 2005), 세계여성과학기술인대회, 환경영화제, KIST 40, KOFST 40, Sports Accord 2006, 세계도서관정보대회(IFLA WLIC 2006) 등의 국제행사에 음악감독 및 작곡을 담당하였다. 그는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ISCM, 한국전자음악협회, 21세기악회, 창악회 등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 김지영 Jeeyou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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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 지영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융화와 화합을 현대음악으로 표현하는 음악가로, 아시아, 미국, 유럽등지에서 작품들이 위촉, 연주되고 있다. 최근 요요마가 주관하는 실크로드 프로젝트로 부터 위촉받은 두번째 곡 에밀레 (Ancient Bell) 이 카네기홀에서 초연되었으며, 미국 서부 순회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2007년 4월에는 체코 내셔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 "영웅"과 실내악곡 "달빛아래 기다림"이 연주되었고, 2003-4년동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샨티클리어 (Chanticleer) 의 상임작곡가를 역임했다.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미국 작곡가, 작가, 출판사 협회 (ASCAP) 콩클, 작곡가와의 만남 협회상 (Meet the Composer), 국제 여성 음악인 협회 콩클 (International Alliance for Women in Music), 미국 음악 협회 (American Music Center), 미국 국립 작곡가 협회 콩클 (National Association of Composers, USA), 데일 월랜드 싱어즈 현대 음악 콩클, 제롬 화운데이션 현대 음악 위촉상 등 에서 수상했으며, 알바니 심포니, 시에틀 심포니, 아빌린 심포니, 수원 시립 교향악단, 대전 시립 교향악단, 암스텔담의 De ereprijs, 샨티클리어, 요요마가 주관하는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에 의해 작품들이 위촉되고 연주 되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졸업후,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예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9월부터 1년간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작곡과 민족음악학을 연구하고 강의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퍼포먼스의 상임 작곡가로 있다. |
[ 한상은 Sang-Eun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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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자 한상은 은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중앙음악콩쿠르1위 입상,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수상 등 많은 작곡콩쿠르의 입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국립합창단, KBS교향악단, 안산시립합창단, 아미티에 클라리넷 사중주단 등 한국의 전문 연주단체에서 연주될 뿐 아니라, 주식회사 현대음반 과 수문당 출판사 등을 통해 시중에 시판/출판 되고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The Murchison Performing Art Center, The Merrill Ellis Intermedia Theater 등 미국에서도 연주되고 있다. 현재, 그는 서울신학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충남대학교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21세기 악회, 대전 현대음악협회(DCMA), 아시아예술학회, 야작회 (KCSJ), 그리고 기독교작곡가협회(GCM)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 김정호 Kjm Jeong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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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작곡과 조교 역임)
창우회 작곡콩쿨 대상 및 부산현대음악제 관현악부문 입상
교육부장관 표창장 및 제24회 울산예술제 울산광역시장 공로패 수여
부산시립교향악단 제266회 정기연주회 작품발표(Samuel Adler지휘)
울산시립합창단 위촉 작품 5회 발표
쏠리스트 앙상블 작품발표(세종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MBC어린이 합창단 작품발표
8회의 “창작현대음악의 밤“과 3회의“창작관현악의 밤” 작품발표
대구현대음악제, 영남국제현대음악제, 동아시아현대음악제 작품발표
영남작곡가협회, 우리가곡연구회, 동아시아 작곡가협회 회원, 울산작곡가협회 회장
울산기독음대 강사
울산예고 교사 및 울산예고 오케스트라 지휘자 |
[ 김희정 Cecilia Heejeo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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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연출가, 프로덕션 아티스트인 김희정은 2006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추천한 차세대 ‘아시아의 영리더’로 음악과 무대, 영상을 넘나들며 그녀 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이다. 김희정은 90년 연세대학교 졸업 후 도미하여 펜실바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예술과학대학원에서 석사(M.M.)와 박사(Ph.D.) 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위 후 하바드 대학(Harvard University)에서 20세기 음악연구 주제연구자로 포스트닥터를 이수하였다. 김용진, 조인선, 하재은, 조지크럼, 리차드워닉과 작곡을 사사했으며, MBC 대학가곡제 대상, 26회 캐나다 국제영화제 최고음악상 등을 수상하였다. 헝가리 바르톡 음악제, 샌프란시스코 KAMSA, 홍콩차이니즈 오케스트라, 알라스카 Cross Sound음악제, 국립합창단, 신촌 미디어 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위촉작곡가로 활동하였고, 2001년 예술의 전당 ‘신년음악회’ 발표 관현악곡, 2002년 월드컵 기념 전통 가무악 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주제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였다. ‘2003년 세계여성음악제’ 진행위원장,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 문화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여성음악인연맹(IAWM) 이사로 활동 중이다.또한 김희정은 무대연출가/프로덕션 아티스트로서 2004년 <노동의 새벽 20주년 기념공연>을 비롯하여 <제9차 세계여성학개회>, <제13차 세계여성 과학기술인대회 개막식>, <제2회 환경영화제>, <2006 서울 세계도서관 정보대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기념 555 판타스틱 피아노 페스티벌> 등의 무대와 다수의 국립극장 프로덕션 연출을 역임하였다. 김희정은 현재 상명대학교 작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천안-각원사 국제 범음음악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 김유리 Kim, Yo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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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Lübeck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Possh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독일, 중국, 폴란드, 일본 등지에서도 초청 작품 발표하였다. 국내에서도 영남작곡가협회, 대구작곡가회, ISCM한국지부, 창악회, 여성작곡가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중이며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감독으로 있다. |
[ 신유진 Eugene 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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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한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KA)와 라이프치히 국립음대(KE)를 졸업하였으며 박정선 교수, Prof. Martin Christoph Redel, Prof. Peter Herrmann을 사사하였다. 중앙콩쿨, 서울음악제, KBS작곡상, 한민족 음악축전 등 수많은 국내 콩쿨에 입상한 바 있으며 HANNOVER BIENNALE 국제작곡콩쿨에서 2위 입상하였으며 ISCM World Music Day 2002 Hong Kong에서 입선 하였다.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국대, 한양대, 울산대, 숭실대,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
▶ 2008년 1월 30일 (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김달성 Dal-Sung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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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달성은 1921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함흥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잠시 교편 생활을 하다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입학하여 1951년에 졸업하였다. 1958년에 첫 가곡집을 출판하였고 같은 해에 첫 작곡발표회를 열었다. 또 같은 해에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3년후에 빈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귀국하였다. 이후 한양대학교 와 서울대학교 및 단국대학교의 교수로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하였다. 가곡 분야에서 특히 많은 작품을 생산하여 조병화, 서정주, 김소월 등의 시에 붙인 6권의 연가곡집을 작곡하였다. 그 외의 대표작으로 교성곡 “남해찬가” 오페라 “자명고” 등이 있다. |
연주단체 소개
▶ 2008년 1월 25일 (금)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KBS교향악단 ]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하여 한국 교향악단의 모체로서, 그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KBS교향악단은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연주자를 비롯하여 세계 정상의 지휘자와 연주자를 초청하여 최고 수준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8여 회에 달하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기획연주회, 지방연주회, 해외연주회, 방송연주 등 연간 8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실시하고 있다.
초대 상임지휘자 임원식에 이어, 2대 홍연택, 3대 원경수, 4대 오트마 마가, 5대 정명훈이 활약하였고, 6대 상임지휘자로 러시아 출신 세계 정상의 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엔코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도약하였다.
KBS교향악단은 미국 전역 순회연주회, 동남아5개국 순회연주회, 일본6개도시 순회연주회, NHK초청 일본4개 도시 순회연주회, 일본 기타큐슈 국제음악제, KBS교향악단/히로시마 교향악단 합동공연, UN창설50주년 및 광복50주년 기념 뉴욕 UN총회장 연주, 일본 도쿄/오사카 연주회, 중국 베이징/상하이 연주회, 독일순회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연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의 대외 이미지를 고양시켰다. 또한, 2000년 8월에는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과 역사적인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개최,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며 그 명성을 드높였다.
[ 조소연 P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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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대 피아노과 졸업
독일 만하임-하이델베르크 국립음대 디플롬(Künstlerliche Ausbildung) 취득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만하임 라이스 박물관 초청 독주회,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쾰른, 피렌하임 등지에서 의 수차례 독주회,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초청연주, 슈베칭엔 페스티벌, 클라스 페릴멩 페스티벌(에스토니아) 초청 연주, 독일 힐데스하임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황제’ 협연, 에스토니아 파르누 시립 오케스트라와 프로코피에프, 모차르트를 협연
서계숙, 한희철, Andreas Pistorius, Arbo Valdma 사사
현재 클랑 트리오의 멤버, 서울대, 명지대, 수원대 대학원, 강남대 바이마르학부, 바로크 아카데미, 포항예고 출강 |
▶ 2008년 1월 26일 (토)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수원시립교향악단 ]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보급하고 삶의 질 향상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1982년 4월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의 기치아래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 딛었다.
그로부터 연간 50회 이상의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 탐방연주회를 개최하며 25년 역사동안 수준 높고 품위 있는 연주력으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외 우수하고 실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10만 수원시민에게 클래식으로 삶의 생동감과 활기를 주었으며 국내적으로는 우수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수원국제음악제 및 수원국제지휘콩쿨등의 국제적인 행사를 성대하게 치뤘고 클래식 영재 발굴과 대중화를 위한 일환으로 청소년 오디션 및 다양한 기획연주회 등을 매년 20회 이상 기획ㆍ연주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독일, 동남아지역, 일본, 대만 등지로 해외 순회연주를 다녀옴으로써 수원시립교향악단에 대한 우수함을 알려 현지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수원만이 가진 독창적 사운드와 폭 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2003년 6월에는 일본 NHK 교향악단 종신지휘자이자 센다이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도야마 유조를 수원시립교향악단 명예지휘자로 위촉하여 국제적인 기능을 갖춘 오케스트라로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다.
한편 음반에 있어서는 차이코프스키 앨범을 비롯하여 베를리오즈, 브루크너, 바그너 등의 곡을 매년 출반하고 있다.
음악처럼 인간의 영혼을 정화시켜주고 절제해주는 것이 없듯이 앞으로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내실 있는 준비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수원시민을 비롯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인의 가슴에 심금을 울리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음악적 감동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원시민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아끼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 2008년 1월 29일 (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1997년 2월 창단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임 및 객원으로 영입하고, 유수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였다. 프라임필은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음악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8년 4월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한 뉴욕 및 워싱턴 순회공연 시 뉴욕 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00년 10월에는 영국최고의 발레 전용 극장인 새들러즈 웰즈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연주하였다.
민간 오케스트라로서는 유일하게 전단원을 상임화 하는 등 모범적인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프라임필은 지금까지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를 연주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과 <오네긴>을 국내 초연하기도 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Lover's Concert 공연을 갖은바 있고,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 기획연주회로 소프라노 홍혜경 초청연주회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의 초청연주회에 함께 참여했으며 매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 주요도시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베를린필 수석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초청 연주회, 바흐 서거 250주년·브람스 음악의 밤·베르디 서거 100주년·베를리오즈 탄생 200주년·글린카 탄생 200주년·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슈만서거 150주년 등 프라임필의 우수한 기획음악회로 국내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음악회와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음악회를 연주하며 창단 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950여 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5, ’2007 교향악축제 및 2006 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등에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침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 확고한 위치를 인정 받고 있다. 더불어, 2006 전국문예회관 연합회 우수 기획음악회로 '김대진과 프라임필이 만드는 모차르트 스페셜'을 5개 도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였으며, 200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전문단체 집중육성지원 사업> 지원 대상 단체로 선정되어 이를 기반으로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장세정 P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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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졸업
부산 음악협회 콩쿨, 부산 피아노 듀오콩쿨 우승
폴란드 비니얍스키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
독일 Lembruck Museum에서 연주, Landesmusikakademie 2001에 연주자로 참가, 브레멘 라디오 방송국에서 연주, 독일 현대음악전문 단체인 MUsikfabrik과 앙상블 연주, Bucow2001 작곡가들의 세미나에 연주자로 참가
폴란드 Wroslav 체인 국제 현대음악콩쿨 2등,
다름쉬타트 현대 음악제에 참가(장학금 수여) 연주
Gehard Staebler, 심근수, 미국작곡가 Earle Brown 과 음악작업
Kaya-Han, Nicolas Hodges, Pi-hsien Chen, Bernhard Wambach 마스터 클래스 참가
2003 비평가 협회 초청 금호아트홀 독주회, 한국 페스티발과 연주(통영 현대 음악제),2006년 Pan Music Festival 초청 연주, 창악회 현대음악여름캠프, 한양대학교 현대음악세미나에서 강의
현재, 계원예고,부산예중고, 대진대학교 출강, 국제 여성보컬앙상블 Varioso의 음악감독 |
[ 함인아 P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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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고 수석입학, 서울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Cleveland institute of Music 석사 졸업
University of Cincinnati 박사 졸업
현재 명지대, 침신대, 선화예고, 계원예고 출장 |
[ 조지현 P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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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줄리어드 음대 석사, 맨하탄 음대 박사 졸업
교향악축제 협연 및 독주회시리즈, 피아노앨범을 비롯한 다수의 연주
춤곡음반 shall we dance 출시
현재 단국대학교 교수 |
▶ 2008년 1월 30일 (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지휘자 故홍연택에 의해 1985년3월30일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출범했다. 그 동안 코리안심포니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음악회, 오페라와 발레연주, 지방순회연주 및 기획 연주회 등 연평균 100여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1987년부터는 국립극장과 전속관현악단 계약을 맺어 국립오페라, 국립발레,국립합창의 반주를 도맡아왔으며, 그리고 2년 후에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사단법인체로 승인 받기도 했다. 1989년과 이듬해, 두차례에 걸쳐 건국이후 최대 규모의 음악행사로 잠실체육관에서 5천여명의 합창단이 출연한 “대합창연주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50여장의 음반을 출반 하였고 1995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1999년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01년 “3테너 내한공연”등 세계 저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3월 민간교향악단의 선두로 꼽히는 코리안심포니는 창단16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국내 교향악계에서의 역할과 그동안 국내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며, 비록 힘겨운 환경이지만 민간직업교향악단도 운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함께, 민간교향악단의 모델케이스로 자리잡아왔다. 타 민간 교향악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국내 교향악계의 토양을 살찌워왔다. 코리안심포니는 연주기량과 오케스트라 운영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룸으로써 전체 교향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 국립합창단 ]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 시대의 효시로서, 본격적인 합창예술운동을 위한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0년에는 문화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였고, 현재까지 120회의 정기연주회와 매년 15회 정도의 지방순회연주회 그리고 특별연주회와 해외연주, 국제음악제 등 수많은 연주회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르네상스에서부터 현재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세계유명합창곡을 무대에 올려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창작품발굴의 일환으로 칸타타 작곡위촉과 합창을 위한 창작품 위촉 및 공모를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곡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제도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배출한 합창 전문가들은 국내 합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국립합창단에 몸담았던 성악가들은 오늘날 오페라 무대의 주역과 각종 음악회 독창자로 활약하고 있고, 또한 다수는 대학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더 나아가 한국 음악, 특히 성악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고 있고, 현재의 연주역량은 세계유수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있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02년도 대북 제4회 국제합창제, 2003년도 마카오 제17회 국제합창제, 2005년도 일본 교토 국제합창심포지움 참가, 독일의 비스바덴과 쟈브릭켄에서 2006 독일월드컵 승리기원연주회, 2008년 10월 쟈브릭켄시 초청 연주회까지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에게 각인시켜주기 위하여 한국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주함으로서 한국합창음악의 세계화추진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울산시립합창단 ]
선사의 고장이며 역사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희망의 도시 울산!
110만 울산시민과 함께 품위있고 행복한 문화도시의 감동 드라마를 연출하는 울산시립합창단은 1993년 5월 45명의 비상임 단원으로 출발, 1998년 63명 정원의 상임단원 체제로 거듭나면서 연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야외, 초청 및 방문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고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전통합창곡과 대중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임으로써 울산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합창단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나영수 선생 등 기라성같은 지휘자를 영입하여 아름답고 푸른 생태도시 울산을 소재로 하는 주옥같은 시를 합창곡으로 만들어 향토애를 싹틔우며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창작칸타타 ‘울산 내사랑’, ‘외솔의 노래’로 완성시켰으며, 57회의 정기연주회와 300여회의 특별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제 울산시립합창단은 합창계의 거장 김명엽 상임지휘자의 영입으로 그동안 키워온 실력과 경험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지금까지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자세와 함께 항상 시민과 호흡하는 합창단으로써 고가의 문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담당자 : 공연예술팀 김수현 02)760-4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