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8:4> 내 백성아 바벨론 성에서 나와라, 세상 나라 바벨론 성, 하나님 나라 새 예루살렘 성, 용과 짐승과 음녀. 예수님, 왕 같은 제사장, 신부
1. 말씀배경
성경에 기록된 역사는 과거 지나간 역사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역사 또는 미래의 역사를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많은 역사가 앞으로 일어날 역사의 모형, 예표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과는 의미가 약간 다르지만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도서 1:9)고 한 전도서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1) 예를 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죽음을 당하고 산 자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BC 722, 586).
그들은 그곳에서 바벨론 문화 속에서 집을 짓고 아이를 낳으며 살아갔습니다.
[렘 29:5-6]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어 죽어 가면서 하나님 다스리는 나라를 떠나 세상 나라를 대표하는 바벨론과 같은 세상 속에서 집 짓고 시집가고 장가 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2) 또 포로로 잡혀간지 70년이 지나자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본향인 고국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BC 538년).
※ 고레스에 대하여 성경은 기름부은 자(사 45:1), 내 목자(사 44:28)라고 기록하고 있어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그곳에서 이루어 놓은 것들을 내려 놓을 수가 없어 돌아오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이시며 목자이신 예수님이 재림하심으로 바벨론 제국과 같은 세상 나라가 멸망을 당할 때에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던 백성들은 천년왕국,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것을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니엘, 느헤미야, 모르드개, 에스더, 에스라와 같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 반대로 세상 바벨론이 좋아 바벨론 문화 속에서 천국 본향, 하늘에 대한 소망을 잊어버리고 세상 사람들과 똑 같이 땅의 것을 이루며 살아가다가 주님 오시는 그날에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백성들이 모두 얼마나 잡혀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비천한 자들만 남겨놓고 잡혀 갔으니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갔을 것입니다. (왕하 16:6, 24:14, 25:12)
그런데 포로지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인원은 1,2,3차에 걸쳐 5만명 수준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과 같은 세상 나라에 눌러 앉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 바벨론이 좋아 세상 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불타 없어질 땅의 것들만 추구하다가 함께 불타 멸망으로 가는 자들이 많은 것입니다.
2. 이 세상 나라를 대표하는 바벨론 제국은 멸망당할 나라입니다.
일곱 번째 대접 재앙이 시작되면, 바벨론 세상 나라가 멸망당하기 시작합니다.
(계 16:17-21)
[요한계시록 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이 나라와 이 나라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고 마침내 불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바벨론의 멸망의 상세한 내용이 계 1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계 18장의 내용 일부입니다.
[요한계시록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래서 멸망당할 바벨론과 함께 멸망당하지 말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대로 있으면 그들이 받는 재앙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나라, 사탄이 지배하는 나라 바벨론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세그렇지 아니하면 함께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소중히 여기며 일생을 바치며 이루어 놓은 눈에 보이는 불타 없어질 것들 때문에 함께 불못에 들어가면 안됩니다.
이 땅에서 물질은 잠시 우리들이 누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불의의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친구인 예수님과 사귀는 것입니다 (눅 16:9)
세상 바벨론과 같은 나라에 살고는 있지만 동화되면 안됩니다.
오히려 천국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개인적인 종말이나 우주적 종말의 때에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 바벨론은 한 시간에 망하는 도시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들의 대부분은 불타서 없어질 것들에 자기의 일생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 왜, 바벨론 성이 망합니까?
계 18장에 기록된 바벨론 성의 특징을 보면, 영적으로 더러운 곳이며 더러운 영들이 역사하는 곳입니다 (2절), 실제적인 음행과 영적 음행이 난무하는 도시입니다 (3), 불의한 일이 자행되고 (5절),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사치하는 곳입니다(7절)
[요한계시록 18: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사치를 위하여 귀한 물품, 사치품들을 사고 팔고 더구나 사람들의 영혼까지 팔고 사는 곳입니다. (11-13절), 그리고 먹고 놀고 장가가고 시집가는데 마음이 팔린 곳입니다(22-23절)
선지자들과 성도들의 피와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곳입니다 (24절)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사는 바벨론 세상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이곳에는 짐승과 음녀가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① 짐승은 정치적 지도자로서 사람의 모습이지만 그 속에 짐승의 영이 들어가 있는 자입니다.
역사적으로 제국을 다스린 왕들 속에는 이런 짐승의 영이 들어가 있습니다.
바벨론은 사자와 같은 영, 메대바사는 곰과 같은 영, 헬라는 표범과 같은 영, 로마는 이들 짐승 모두를 합체한 것 같은 강력한 영이 왕들 속에 들어가 다스린 것입니다. 지금은 영적으로는 로마시대입니다. 열왕들이 다스리는 시대입니다.
[요한계시록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그러므로 짐승은 사람의 모습이지만 짐승과 같은 자들로 사람을 죽이고 짓밟아 버리는 포악한 자인 것입니다.
열뿔 가진 짐승은 정치적 왕이며, 두뿔 가진 짐승은 거짓 선지자입니다.
② 음녀는 역사적으로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같이 짐승과 같은 왕들과 연합하여 세상을 음행하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사람의 모습이지만 그 속에 음녀의 영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여자이지는 않습니다.
[요한계시록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음녀의 영은 우상숭배를 하게 하는 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숭배하지 않는 성도들과 예수의 증인들을 죽이게 합니다(계 17:6)
▶저는 교황이 음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짐승인 적그리스도가 세계단일 정부를 세우고자 할 때에 종교통일이 필요하므로 교황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WCC가 그런 모임입니다.
음녀가 짐승을 타고 있는 모습은 짐승이 음녀를 내 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열 뿔의 열왕들과 짐승은 세계정부가 완성되면 음녀가 필요없게 되는데 그 때에는 그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계 17:16)
음녀는 마치 여왕처럼 (계 18:7)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에게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게 할 것입니다.
이 모습을 계 17:15절에서는 물 위에 앉아 있다고 기록하고 잇는 것입니다.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입니다
음녀는 7대 제국, 일곱 산, 7대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존재인 것입니다 (계 17:9)
▶ 음녀가 마시게 하는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됩니다. 그것이 진노의 포도주틀에 들어가 밟히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14: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요한계시록 18: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16: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요한계시록 19: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 음행의 포도주를 마셨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세상 술에 취했다는 것입니다. 돈, 술, 오락, 도박, 섹스 등 세상의 낙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엡 5:18, 롬 13:3)
실제 술이기도 하지만 세상 술인 것입니다.
바벨론 나라에 속한 사람들은 결국 유황 불못에 들어가게 되고 바벨론도 불타 없어지는 것입니다. 짐승과 음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계시록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 이런 짐승과 음녀가 역사하는 세상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인 것입니다. 결국 세상의 것을 따라가면 역사적으로 바벨론이 멸말당하듯이 멸망당하는 것입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 역사적 바벨론처럼 한 순간에 불타 없어지고 망하고 말것입니다. 지금까지 모아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불타는 연기를 보고 울며 가슴을 치며 애통할 것이며 무서워하며 고통스러워 할 것입니다 (계 18: 9-10절)
3. 이와 반대로 구원을 받은 신부는 새 예루살렘 성으로 찬송하며 들어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서 음녀가 망하고, 18장에서 바벨론 성이 망하고 20장에서 사탄이 결박을 당하고 무저갱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천년왕국 후에 무저갱에서 올라온 용이 곡과 마곡 전쟁을 일으키지만 그는 패하여 마침내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세상 바벨론이 좋아서 살아가던 것들은 모두 망하고 불타고 지옥불에 던져지는 모습인 것입니다.
반면에, 하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을 가지고 살아가던 신부, 교회는 계 19장에서 주님과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20장에서 천년왕국에서 살다가, 21장-22장에서는 새 예루살렘 성, 새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따르겠습니까? 사탄. 용, 옛 뱀을 따르겠습니까?
2)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열뿔 가진 짐승을 따르겠습니까?
3) 참된 주의 종들을 따르겠습니까? 아니면 두 뿔가진 거짓 선지자를 따르겠습니까?
3) 불타 없어질 바벨론 세상에 정을 두고 살겠습니까? 아니면 새 예루살렘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겠습니까?
4) 음녀가 되고 싶습니까? 신부가 되고 싶습니까?
5) 세상 문화와 법을 따르겠습니까?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습니까?
지금은 여러분들은 누구 소속입니까? 누구를 따르고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곧 주님 재림하십니다.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성경대로입니다.
분별이 필요하지만 어떤 분은 금년이 7년 대환란의 시작되는 해라고도 합니다.
정말 그렇다면, 지금 영적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상 술에 취하면 안됩니다. 바벨론에 취하면 안됩니다. 불타 없어질 눈에 보이는 것에 소망을 두면 안됩니다.
우리교회 모든 분들은 부디 바벨론 성을 떠나서 새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