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는 것을 스스로
느끼는 상태를
심계항진이라고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심장이 뛰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는
것은 몹시 흥분하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입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어 심장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거나 폐에
병이 있을 때,
빈혈이 있거나
심장활동을 통제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었을 때는
가슴두근거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류머티스를
앓고 난 다음,
지금까지는 아무렇지도
않던 것이 계단을
오르거나 언덕길을
걸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장판막장애가
생긴 경우입니다.
심장에 병이
없이 자주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심장을
통제하는 신경이
흥분되어 생기는
심장신경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슴두근거림증이
생기는 경우는
여러 가지 심장병과
빈혈, 고혈압병,
바세도우씨병,
만성 기관지염과
폐질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증이
나타나면 안정하면서
병원의 정밀한
진단을 받아
원인질병에 대하여
적절한 치료와
함께 민간의료법을
적용하면 효과를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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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에서..
⊙ 심혈관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하여는 백 가지의
약을 쓰는 것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중요한 조치가
몸 속의 독소를 해소하고 과로와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흡연, 유해식품 등을 차단하는 것과 현미오곡밥과 생야채,
해조류 등을 자기 식사량의 7,8할 정도만 먹어주는 절제된
식생활로 개선하여주는 것이며, 적절한 운동이나 목욕법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건강생활지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장차 병이 심화되어 나타날
수 있는 곤란한 처지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재의 증상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처라고 하겠다.
⊙ 심혈관계의 이상이 있거나
각종 난치병 환자들은 대나무 밥을
상식하거나 죽력(대나무기름)을
꾸준히 먹어주면 좋다.
▷대나무밥
; 대나무 속에는 천연 유황이 들어 있어 일반인도 이렇게
해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하며, 상처가 곪지 않고 빨리
나으며 성인병이 예방할 수 있다.
- 왕대나무 3년 이상
된 것을 사용하는데 한쪽 마디는 살리고 한 쪽은 잘라
버리면 병처럼 되어 물이나 곡식을 담을 수 있다.
- 찹쌀이나 일반쌀 또는
현미쌀을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쌀을 씻지 말고 한
번만 물에 살짝 씻어 내어 대나무 통 속에 1/3정도
넣고 입구를 밀가루 반죽으로 막아 준다.
- 이렇게 하여 소나무
장작을 태운 뒤 잿불이 되었을 때 타지 않게 서서히
굽는다.
- 입구를 막은 밀가루
마개가 밖으로 밀려 나오면 밥이 된 것인데 눈으로
보아 완전히 익었다 싶으면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먹으면 된다.
▷죽력
; 대나무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간접열을 쏘여 기름을 받은
것으로 중풍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죽염요법]코너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 죽력에 우황청심환액
30~50ml 짜리 한 병을 부어서 잘 흔들어 놓는다.
- 생강 300g 정도를 씻어,
나박나박하게 썰고 황련 2~3g (어른 엄지손가락 분량)에
1.8리터의 물을 붓고 끓으면 불을 줄여서 약한 불에
한시간 정도 달인 뒤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반공기 이상의 생강차를
따뜻하게 데운 뒤 위의 우황청심환을 희석해 놓은 죽력을
소주컵 반컵량을 따라, 희석해서 복용한다.
- 식후 1시간 뒤에나
식전 1시간 전에 하루 2회에서 3회 복용한다. 만약에
식전에 복용하여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하도록
한다.
★또 다른 복용 방법
: 소주컵에 생강즙을 약간 (바닥에 깔릴 정도, 한 스푼
정도) 넣고 죽력 반 컵을 부어 희석해서 복용하여도
효과는 비슷하다.
⊙ 현미는 씨눈을 간직하고
있는 씨앗으로 놀라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이 거의 완벽하게 들어있는 영양의 핵인
씨눈을 간직한 현미를 주식으로 함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것이 현미요법이다.
현미는 혈관계통을 강화시키고 강장효과와 체내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 일반 밥솥으로 현미밥을
짓기도 하나 압력 밥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현미로 밥을 지을 때
현미와 물의 비율이 1대 1.4(일반 흰쌀은 1대 1)라는
것을 유념해 물을 넣으면 된다.
- 죽염을 찻수저로 1스푼
넣으면 더욱 좋다. 콩이나, 조, 팥 등의 잡곡을 넣으면
맛과 영양을 배가할 수 있어 좋다.
- 현미를 후라이팬에
볶아 식힌 후 가루를 낸다.
- 여기에 10배의 물을
부어 압력솥에 넣어 끓인다. 30분 후에 불을 끄고 15분
정도 뜸을 들인다. (일반솥에서는 중불로 3시간 정도
끓인다.)
- 이것을 체에 넣고 걸러
꿀과 죽염을 조금 넣어 유아에게 이유식으로 먹인다.
⊙ 혈관벽을 강화시키고
심장발작을 예방하고 심장과 혈액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건강보조식품으로는 솔잎과
난유를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약재를 이용하여..
⊙ 돼지염통,
영사 ; 돼지염통 한 개 안에 영사 2g을 넣고 쪄
익혀서 한번에 먹거나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사 대신에
주사를 넣고 만들어 먹으면 더 좋다. 영사는 정신을 안정시키고
피를 잘 통하게 한다. 이와같은 작용이 돼지염통과 함께
쓸 때 더 잘 나타난다. 심장신경증이나 기타 원인으로 심장이
약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때 많이 쓴다.
⊙ 연꽃열매
; 신선한 것 20~30g을 죽염을 조금 넣고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한 멧대추씨(산조인), 측백씨,
연꽃열매를 각각 같은 양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쇠약으로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 못 자는 것을 낫게 한다.
⊙ 멧대추씨(산조인,
살맹이씨) ;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중추신경 및
척추에서의 반사성 흥분을 낮추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신경쇠약, 식물신경장애로 자주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을 자지 못할 때 쓴다.
⊙ 복수초
; 말린 것 60g을 끓는 물 200㎖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0분 동안 놓아 두었다가 거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복수초의 찌마린 성분은 강심작용과 함께 중추신경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심장병으로 오는 가슴두근거림에
쓴다.
⊙ 복령,
주사 ; 복령과 주사를 5:1의 비율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이 약들은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잘 놀라고 가슴이 주근거리며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데 쓴다.
⊙ 영사,
꿀 ; 영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꿀
15g에 개어 하루 1~2번 이침저녁 식 전에 먹는다. 부정맥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 쓴다.
⊙ 아가위(산사)
; 30g에 물 400㎖를 두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아가위의 성분 플라보노이드는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지속적인 진정작용과 강심작용을 하므로 심장의 활성을
높이고 부정맥을 없앤다. 심장이 약하여 가슴이 두근거릴
때 쓰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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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방법들..
⊙ 뜸치료
; 발바다의 둘째발가락과 발바닥 사이에 생긴 금에서 발뒤축
쪽으로 약간 내려온 곳에 하루에 쌀알 크개의 뜸봉으로
각각 3~5장씩 양쪽발에 다 뜸을 뜬다. 3~7일 동안 뜨면
심한 가슴두근거림을 멈춘다. 또 두 적꼭지 사이의 중앙(단중혈)과
손목뼈마디 안쪽 가로간 금의 중간점에서 2치 위로 올라가
두 힘줄 사이(내관혈)에 뜸을 5~7장 떠 주어도 효과가 있다.
⊙ 수기치료
- 단중혈, 구미혈(명치끝
도드리의 끝에서 5푼 아래), 거궐혈(구미혈에서 1치
아래 되는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비벼준다.
- 심유혈(제 5와 제 6
가슴뼈 사이에서 양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을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고 문지른다.
- 중충혈(셋째손가락
끝의 중심으로부터 손 바닥쪽으로 1푼 떨어진 곳)과
소충혈(다섯째손가락 손톱의 넷째손가락쪽 뒤모서리에
1푼 뒤 되는곳)을 잡고 세게 문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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